[경상매일신문=김도섭기자]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오는 8월15일까지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 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특별교통대책 기간 대구·경북지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하루 평균 교통량이 48만대로 전년 대비 8.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하지만 해외여행 증가로 인한 항공 수요 증가와 광복절 등으로 교통량은 분산될 것으로 예상했다.도로공사는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8월6일까지 본선 차단공사를 중지하고, 주요 정체 예상구간에 대해서는 도로전광판(VMS) 등을 통해 우회를 안내할 계획이다.또 주요 지점에 드론을 띄워 위험요인을 발굴, 조치하기로 했다.전형석 본부장은 "장거리 운전 때는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2차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밖으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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