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깊은 안동 프로젝트 ‘등 밝은 가일마을 수화수채’ 행사와 ‘성좌아트홀 기획체험전’을 개최한다. ‘등 밝은 가일마을 수화수채’ 행사는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가일마을 마을회관에서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내방가사 ‘눈물뿌린이별가’, ‘꽃노래’ 경창 △‘가일사랑가’ 합창 △저수지 둘레길 퍼레이드로 마무리된다. 부대행사로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들이 직접 만든 창작시 도마와 민화 부채, 가일마을 등이 전시된다. 이어 다음달 13일까지 매주 목,금,토,일 오후 1~6시까지 안동성좌원(구 성좌교회)에서 주민과 청년예술가가 함께 준비한 ‘쌓고 쌓이는’ 기획체험전이 열린다. 이번 기획체험전은 과거 한센병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이 돌과 벽돌을 하나씩 옮겨, 피땀으로 건축한 구)성좌교회의 역사성을 모티브로 했다. 시 관계자는 “마을주민들이 주체가 돼 마을공동체를 바탕으로 특색있는 마을문화를 알리면서 문화도시 안동의 디딤돌이 될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안동 문화도시 깊은 안동 프로젝트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특색 있는 마을문화 기반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마을 조성을 위해 서경지 마을, 가일 마을, 안동성좌원 등 3개 마을에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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