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면 소로1리 마을회 주민 30여 명은 지난 28일 본소로리 일대에 식재되어있는 살구나무 전지 및 거름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소로1리 마을회에서는 매년 본소로리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운곡천을 따라 식재되어 있는 살구나무 수목 정비와 함께 마을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30일 오후 2시 봉화읍사무소에서 열리는 ‘2023년 경북도민행복대학 봉화캠퍼스 입학식’에 참석한다.
봉화군은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현국 군수와 홍연웅 위원장을 비롯한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군민참여 봉화군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분과 및 분과위원 확정,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자문안건으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및 운용, 봉화 베트남마을 조성사업 등 5건의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따스한 봄기운에 전국 곳곳의 산수유가 꽃망울을 활짝 펴고 있는 가운데 봉화 띠띠미마을의 산수유도 노란 자태를 뽐내며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봉화 띠띠미마을은 마을로 들어서는 입구부터 산수유 꽃이 노란물결을 이루며 반겨준다. 조상 대대로 재배하던 수령 100년이 넘은 산수유나무들이 고즈넉한 고택들과 조화를 이루며 마을 전체가 온통 노란 물감을 뿌려 놓은 듯 장관을 이루고 있다. 띠띠미마을의 산수유는 병자호란 때 두곡 홍우정 선생이 벼슬을 버리고 문수산 자락 깊은 이 마을로 피란 오면서 산수유나무를 심은 것이 시초이다. 400년 된 시조목 두 그루가 아직도 꽃을 피우며 사람 사는 마을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유자녀를 대상으로 학습지도·상담·체험활동 등을 제공하는 ‘멘토링 서비스’를 운영한다. 2011년에 시작된 멘토링 서비스는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기 유자녀(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1:1 매칭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과 정서 지원을 돕는 활동으로 현재까지 703명의 멘토가 830명의 유자녀를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지원가정의 수요에 따른 맞춤형 멘토링(온라인, 대면)을 운영할 예정으로, 유자녀의 학습지원(온라인), 체험 및 견학활동(대면)과 함께 금호타이어의 후원으로 진로개발을 위한 심층진로적성검사(학습, 인성, 성격유형검사 등) 및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지난 27일 경북도옥외광고협회 칠곡군지부 회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합동 정비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정비는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및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상가, 유흥업소 등이 밀집한 가로변을 대상으로 현수막, 입간판 등의 불법 광고물과 추락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을 중점적으로 정비했다. 또 불법 유동 광고물 수거보상제 홍보 및 불법 광고물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30~31일 이틀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전국 시군구지방공기업 협의회’(전공협) 정기총회가 개최된다. 전공협은 전국 시군구지방공기업의 발전과 운영에 관해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를 협의키 위해 지난 2017년 설립돼 현재 40개 시군구 시설관리공단이 회원으로 가입된 단체이다.
경주시체육회는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24~27일까지 열린 ‘제35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2023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올해 우슈 국가대표 선수로 경주시청 직장경기운동부 선수 3명이 선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발로 오는 5월 대한우슈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거쳐 9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나설 우슈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게 됐다. 산타 전성진(-65kg급) 선수는 준결승 이윤호(영산대) 선수를 만나 KO승으로 결승 진출, 결승전에서는 진민섭(광주광역시체육회) 선수가 발등 부상으로 기권하며 우승을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투로 안현기 선수는 태극권 전능에서 20만점에 19.28점, 윤동해 선수는 남권 전능에서 30만점에 27.42점을 기록하며 국가대표로 각각 선발됐다.
경주시가 농업 생산성을 향상 시키고 일손부족에 따른 농가부담을 덜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시는 올 한해 30억7000만원 예산을 들여 △벼 재배농가 대‧중소형 농기계 지원 △이동식 저온저장고 지원△벼 재해 생력화장비 지원 등 총 3개 사업을 추진한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은 오는 30일 ‘웰다잉 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을 새롭게 개설한다. 최근, 우리 사회는 “호스피스ㆍ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약칭 연명의료 결정법)”이 2018년 2월 4일부터 시행됨으로 품위 있는 죽음, 행복한 임종에 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고조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물질과 자본 만능주의로 인해 삶과 죽음에 관한 본질적 성찰의 결핍, 그리고 죽음을 금기시하는 현대사회의 한계로 인해 막상 죽음 준비는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동대학교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원장 정숙희)이 주관하고 대한웰다잉협회 포항지회(지회장 안상구)가 주최하여 시민들에게 삶과 죽음을 양극적인 사고로 인식하기보다 연속적인 선상에서 이해하며 △죽음 준비 교육의 필요성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와 준비 △노년기 삶에 대한 이해 △노년의 성공적인 자기관리 등 Well Dying (아름다운 마무리)를 통해 Well Living(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과정을 준비하였다. 이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삶과 죽음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자신을 성찰하고 이웃과 사회와 더불어 건강하고 풍성한 삶을 추구하고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하여 총 15회 진행한다.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에서는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한웰다잉협회 포항지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웰다잉 지도사 과정을 개설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에서는 4월 7일(금) 오후 2시에 ‘대구의 전통지도 500년 -지도로 만나는 대구와 그 주변 지역-’이란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에서는 지난 1월 31일부터 ‘지도가 알려주는 경상감영(慶尙監營)과 대구읍성(大邱邑城)’ 작은전시를 개최(5월 14일까지)하고 있다. 이 전시에는 조선시대 경상감영과 대구읍성 존재와 일제 침탈 속에 변화를 겪은 과정을 지도와 사진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관심 있는 시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9천여 명이 관람했다.
포항 유일 독립·예술 영화를 상영하는 '인디플러스 포항'이 4월부터 매주 화요일을 시민을 위한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전영화를 상영하는 '돌아온 육거리 시민회관'과 전세 낸 듯 영화관에서 개인 콘텐츠를 즐기는 '프라이빗 영화관' 2개 프로그램이다.
(재)경주문화재단은 3월 27일부터 ‘2023 경주국악여행’ 상설공연 참여팀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공연 규모에 따라 ‘대규모’, ‘소규모’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규모 공연’의 모집 대상은 5인 이상의 경주시 등록 예술단체이며, 총 9팀을 선정한다. ‘소규모 공연’의 모집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둔 만 34세 이하의 청년예술인이며, 1명에서 3명까지 개인 또는 팀으로, 총 9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임미화)은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직원 22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학기 교직원문화예술동아리를 개강하였다. 교직원문화예술동아리는 교직원의 자아실현을 위한 소질 계발과 건전한 여가 활용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3년 1학기에는 3월 28일에 개강하여 7월 4일까지 14차시 과정을 매주 화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한다.
영천시 영화초등학교(교장 김동철)는 28일(화), 본교로 전입해 온 학생(2명)들에게 청솔뫼장학회 장학증서를 전달하였다. 총동창회 동문들로 구성된 청솔뫼장학회는 영화초등학교 입학생,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매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입학생뿐만 아니라 전입해온 학생에게도 입학생과 동일한 1인당 3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회에서는 모교의 발전을 위해 전입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으며, 앞으로 꾸준히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 전입한 학생은 “학교가 정말 예쁘고 친구들도 좋은데 장학금도 받아 더 기분이 좋아요.”라고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태풍 힌남노로 많은 피해를 입은 포항・경주지역의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3월 법인세 납부에도 적용하기로 하였다. 2022년 12월말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법인은 3.31.까지 법인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는데, 신고일 현재 특별재난지역(포항・경주)에 소재하는 8천여 개의 일정 매출액 이하의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납세자가 신청하지 않더라도 대구지방국세청에서 직권으로 납부기한을 6월말까지 3개월 연장해 드리고, 납부할 세액이 1천만 원이 넘는 경우 일부를 분납할 수 있는데, 이 분납할 세액도 8월말까지 직권으로 연장해 준다. 또한, 성실신고 확인 대상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등이 5.2.까지 납부해야 하는 법인세도 8.2.까지 3개월 연장해 준다. 한편,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경주지역 납세자를 돕기 위해,부가가치세 예정고지 제외,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세액 고지 유예, 소액체납자에 대한 ‘강제징수’ 유예 등 5만 4천여 건, 약 1조원의 세정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는 2023년 포항을 거점으로 활동 할 공예분야의 입주 작가를 4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1명으로 입주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12월 내부 평가를 통해 이후 1년간 입주 연장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창작 공방 1실에 대한 추가 공모로 모집 분야는 도예를 제외한 공예 전 분야이다. 국내외에서 3년 이상 창작 활동을 한 예술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포항 장기면은 조선 시대 유배지로 우암과 다산을 중심으로 유배문화가 발전한 지역이다. 포항문화재단은 장기면이 보유한 유배문화 콘텐츠의 확장을 위해서 4월 1일부터 2일까지 장기면 일원에서 ‘포항장기유배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의 ‘포항장기유배문화제’는 ‘우암과 다산, 새 길을 열다’를 주제로 이들과 관련된 학술, 문학,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월 1일(토) 11시 장기면 다목적 복지회관 3층에서는 ‘다산 정약용과 유배문화 포럼’을 주제로 학술포럼이 진행되며, 포항지역의 전문가들과 강진의 전문가들이 함께 유배문화와 정약용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울릉주민들의 해상교통권 확보 및 여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포항-울릉 항로에 신규여객선 투입을 위한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제안서 제출기한은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해운법에 따른 여객운송사업자 또는 여객운송사업을 하고자 하는 자로서 해운법에 정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 중 여객선을 투입할 수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포스코가 지난 28일 포항 포스코 본사에서 2023년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중소기업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 김용수 구매투자본부장, 스타머트리얼 김현태 대표, 한국엠엔씨 김재국 대표 등이 참석해 작년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성과와 올해 컨설팅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반성장지원단은 각 분야에서 평균 25년 이상 근무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8명의 포스코 리더급 베테랑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기술개발이나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동반성장지원단은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의 ESG 경영환경 구축을 위한 개선과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작업환경 개선, 안전 위해요소 제거,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등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각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ESG경영에 대한 인식과 대응역량을 제고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견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