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난 1일 청소년센터에서 2023년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위촉식을 개최하고 활동에 대한 소개하며 첫 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원회의 취지와 활동소개와 아이스브레이킹 타임과 정기회의를 통한 서로간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고 향후 활동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가 야산으로 번져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일 경북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4분께 포항시 북구 송라면 중산리 한 야산 입구에 있던 SM5 차량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졌다. 화재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81명과 장비 23대, 헬기 5대를 투입해 1시간 20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대장동 수익 은닉' 혐의 추가 기소 건에 대한 재판이 오는 5일 시작된다. 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는 5일 오후 2시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의 첫 공판을 연다. 김씨는 지난 2021년 10월~2022년 11월 대장동 개발사업 수익 390억원을 수표나 소액권으로 재발행·교환해 차명 오피스텔에 보관하거나 계좌에 송금하는 방식으로 숨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포항시새마을회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달 31일 기계면 문성리 새마을발상지기념관 인근에서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해 지회장 및 단체회장, 협의회·부녀회 임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관 호수 인근에 연산홍 600본을 식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구급차 이송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구급 차량 점검을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 대상은 병·의원 구급 차량 남구 10대, 북구 13대 등 총 23대로 운행 기록장치 장착, 이송·처치 기록지와 운행기록 대장의 내용 일치 여부, 의료 장비 정상 작동 여부, 구급 의약품 적정 구비 여부, 응급구조사 탑승·보수교육 이수 여부, 각종 표시사항 등 응급의료에 관련 위반사항이다.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간부 공무원들의 성인지력을 높여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가치관 정립을 통해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달 31일 ‘3월 시민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은 시 법률고문인 예현지 변호사가 9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주요 상담내용으로는 부동산 임대차, 손해배상 등의 민사문제와 상속, 이혼 등의 가사 문제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북구 대신동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4층 이벤트홀에서 ‘포항시 도시재생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김남진 도시안전해양국장, 권용구 도시재생과장, 도시재생 시민기자단 9명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남진 도시안전해양국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시민기자단 위촉장 및 기자증 수여식 △선서문 낭독 △발대식 선포 △기념사진 순으로 진행됐다.
푸드테크(Food+Technology)가 전 세계적 신성장산업으로 떠오르면서 경북 포항시에서 국내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포항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 2층 이벤트홀(포스텍 내)에서 포항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포항시 푸드테크 농식품산업 혁신성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오는 13일까지 근로하는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 지원 사업으로 ‘희망저축계좌Ⅰ’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 가입 대상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며,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근로소득장려금 30만 원을 지원한다. 3년 만기 후 본인 저축액 360만 원 포함 최대 1,4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소득 관련 서류 등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복지공공포털사이트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포항시는 해양 문화관광 도시 포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3월 31일, 4월 1일 이틀간 달리기를 좋아하는 인플루언서를 공개 모집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단순 관광 위주의 일정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에서 유행 중인 러닝을 관광에 결합해 신개념 스포츠관광 팸투어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영일대해수욕장을 뛰며 포항의 바다 감성을 만끽했고 벚꽃 만개한 철길숲을 걸으며 포항의 봄을 눈에 가득 담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도시공원 노후화로 인한 이용자 불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시공원 재정비 사업 및 리모델링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획일적인 시설 설치와 비슷한 공간계획으로 조성된 대부분의 어린이공원을 주변 인구분포 현황 및 지역 주민 연령층을 반영해 테마가 있는 맞춤형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있다. 최근 저출생 추세로 인해 어린이공원의 이용률이 낮아지고 있으나, 65세 이상 인구수는 급속히 늘어나는 초고령화 사회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능동적이고 활력있는 여가 활동 공간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어 포항시는 기존 어린이공원을 활용해 어르신 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31일 ‘미래세대를 위한 오늘의 나무 심기’를 슬로건으로 연일읍 행정복지센터~인주교차로 구간에서 포항 미래숲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유관기관, 자생·임업단체, 기업체, 산림조합 등 약 1,500여 명의 포항시민이 참여했으며, 이팝나무, 벚나무, 무궁화 등 5,000여 본의 수목을 심어 가로숲길을 조성했다.
포항시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흔들리지 않는 공직기강을 확립해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특별감찰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3월부터 4개 반 18명의 감찰반을 편성해 포항시 전 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취약 분야 및 복무 관리 사각지대에 대한 특별감찰을 실시하고, 산불 예방 등 비상근무 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있다.
포항시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 온 철강산업의 저력을 발판 삼아 미래 100년의 포항 경제 기반을 다지기 위한 미래 핵심 신성장산업 확장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영일만산단은 양극재·전구체 등 이차전지 기업들의 입주로 분양이 대부분 완료됐고, 블루밸리 국가산단과 융합기술 산업지구에도 음극재 그래핀, 바이오 신약 개발 등 관련 기업들이 빠른 속도로 들어서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지난 1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개최된 ‘서문시장 100주년 맞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기념식 축사에서 대선 후보 당시 서문시장 유세를 떠올리며, "국정의 방향과 목표가 오직 국민이라는 초심을 다시 새기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정부의 할 일은 국민을 잘 살게 하는 것이다"며 "부당한 지대 추구에 혈안이 된 기득권 세력이 아니라 열심히 땀 흘리는 국민 여러분께서 잘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에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 법치가 제대로 작동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구시민의 땀과 눈물이 담긴 역사의 현장인 서문시장에 이러한 우리의 헌법정신이 그대로 살아있다"면서 "왜 정치를 시작했고, 왜 대통령이 됐는지, 누구를 위해서, 무엇을 위해서 일해야 하는지 가슴 벅차게 느끼며,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겠다" 고 약속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여러 차례 서문시장에서 격려와 응원을 힘껏 받았다"며 "선거일 바로 전날 마지막 유세에서 서문시장이 보내준 뜨거운 지지와 함성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회상했다. 또 "그 생각을 하면 지금도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 윤 대통령은 상인들의 땀과 헌신, 시민들의 애정을 언급하면서 "서문시장은 우리의 문화유산이며, 1923년 대구 물산장려운동을 시작으로, 6ㆍ25 전쟁과 대구 2ㆍ28 민주운동, 섬유산업의 성장 등 대구의 파란만장한 역사 한가운데에서, 서문시장은 늘 시민과 함께해 왔다"며 "코로나가 기승을 부릴 때도 묵묵히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됐다"고 말했다.
포항시와 경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전국 2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하는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지원사업’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2019년 6월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포항시 남구 지곡로 394 일대를 대상 지역으로 3월 31일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지원사업’ 공모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인근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이 오는 4월21일부터 전면 개방된다. 참가 희망자들은 31일부터 '평화의길' 누리집과 걷기여행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테마노선은 강화·김포·고양·파주·연천·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비무장지대를 접하고 있는 10개 접경 지자체의 11개 코스다. 인천·경기 지역에서는 옛 군사시설인 돈대와 실향민의 삶의 터전인 대룡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강화 코스', 임진강·예성강·한강이 합류하는 조강(祖江)과 북한의 선전마을을 생생하게 바라볼 수 있는 '김포 코스', 장항습지와 행주산성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고양 코스', 임진각과 도라전망대 등 대표적 평화관광지를 포함한 '파주 코스', 삼국시대부터 대표 군사 요충지였던 호로고루를 포함한 '연천 코스'를 개방했다.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될 ‘2023년 칠곡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치기구’가 출범했다. 지난 1일 칠곡군청소년문화의집은 2023년 칠곡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치기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칠곡군 청소년정책의 모니터링을 주활동으로 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문화의집의 중심축으로 활동할 청소년운영위원회 두 개 위원회 통합으로 진행, 위원 위촉식과 연간 사업계획 논의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는 올 한해 동안 칠곡군 청소년을 대표해 청소년을 위한 기획 및 모니터링, 정책제안,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가한 청소년참여위원회 권승민군(북삼고, 3학년)은 “우리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소년참여위원으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강한 참여의지를 표했다.
대구시가 전국 대표 전통시장인 서문시장 100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서문시장 5지구 옆 큰장삼거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서문시장은 조선시대부터 전국 3대 시장으로 오랜 역사를 이어왔으며, 3·1운동, 국채보상운동,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산실로써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품은 역사적 공간으로 1923년 지금의 자리로 이전해올해 100주년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