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사)대한스케이트보드협회와 네이버카페 스트릿서프가 주최, 주관하는 `제2회 섶스밤:서프스케이트 타는 밤` 행사가 지난달 29일 안동시 익스트림파크에서 `즐거운 서프스케이트 파티`라는 모토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프스케이트보드(이하 서프스케이트)는 지상에서도 서핑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디자인된 스케이트보드로, 현재 전국적으로 100만여 명의 동호인이 있으며 동호인 수의 증가세도 매우 빠르다.   아직까지 국내에는 서프스케이트 종목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개최되지 않아 동호인들의 아쉬움이 많았으나 이번에 안동에서 개최된 `제2회 섶스밤:서프스케이트 타는 밤` 행사를 통해 익스트림 스포츠를 향유하는 동호인들의 갈증이 다소 해소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네이버 카페 ‘스트릿서프’와 안동시 동호인들이 주축이 돼 자체적으로 기획됐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사)대한스케이트보드협회는 앞으로 서프스케이트 종목이 원활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국 각 지역의 동호인 활동을 장려하고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 익스트림파크(옥야동 398-20번지)는 스케이드보드 전용시설로서 시설면적 771㎡에 콘트리트 재질이며 보울(bowl)파크 및 스트릿(street)파크로 조성됐다. 지역 특색을 반영해 하회탈 형상으로 제작하고 초중급의 난이도로 구성했다.   시는 현재 조성된 익스트림파크의 규모를 더 확장하고 스케이드보드 파크를 추가 확충해 동호인들의 원활한 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