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양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4일 양금동행정복지센터에서 4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사업 보조금이 교부됨에 따라 구체적인 행사 시기, 장소, 주민 참여 방법 등 세부 추진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회 양금동 전통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발판삼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제2회 양금동 전통문화축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세부추진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봉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양금동 발전을 위해 위원들이 열정적으로 의견을 개진해주신 덕분에 의미 있는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양금동과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힘쓰겠다”라고 했다.
경북도가 청년농업인 감소와 농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에 후계농업경영인 양성을 역점 대안으로 제시한 가운데 최근 그 결실이 속속 나타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경북도는 후계농업경영인이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바꾼다는 인력양성 목표 아래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914명(청년후계농 726명, 일반후계농 188명)의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했다고 밝혀 경북도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5천명 양성(2022~2026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전국(5000명), 경북(914명) >전북(771)>전남(748)>경기(569)>경남(554)>충남(535) 순으로 보여진다. 지역별로는 스마트팜 창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이론부터 실습 경영까지 가능한 전문교육 시설을 보유한 상주시가 가장 많은 111명으로 인기가 높았다. 다음으로 김천 89명, 영천 84명, 성주 74명 순으로 많은 인원이 선발돼 특정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도내 전역에 고른 분포를 보였다. 최종 선발된 914명의 후계농업경영인 분석결과, 남성 717명(79%), 여성 197명(21%)으로 아직까지 남성의 선발 비중이 높았으나 여성 후계농업인의 비율도 점차 증가추세를 보였다. 영농경력별로는 독립경영예정자가 557명(61%)로 가장 많았으며, 영농기간 1년 이상 5년 이하는 317명(35%), 6년 이상 10년 이하는 40명(4%)의 분포를 보여 농촌으로 젊은 신규 농업 인력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1981년부터 정예 농업 인력을 육성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2018년부터는 청년농업인만을 위한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추가 편성해 선발된 청년 후계농에게는 영농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정착지원금(110만원~90만원/월)을 지급한다. 또한 지원금 이외에 일반후계농업인과 동일한 혜택인 5억원 한도(금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내에서 창업자금 융자를 추가지원 받을 수 있다. 이와는 별개로 경북도에서는 지난해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농지 임대료 지원(최대 2백만원/연, 최대 3년간)을 통해 농지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청년농업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했다. 청년 농업인의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규모(50억원/년, 농가당 2억원 이내, 금리 1%)를 확대 편성해 운용하는 등 타 시도와는 차별화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업·농촌의 미래인 후계농업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신규 농업 인력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경북 농업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가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일간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재무제표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결산은 회계연도의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확정된 계수로 표시해 재정운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고 계획에 따라 예산의 정확한 집행 여부 등을 규명한다.
영주시는 최근 안정적인 농촌인력 지원을 위해 필리핀 팡가시난주 로살레스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필리핀 로살레스시 윌리엄 S. 세자르 시장을 포함한 6명의 대표단이 2박3일 일정으로 영주시를 직접 방문하며 입국 당일인 지난 5일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등 시 주요 인사가 함께하며 로살레스시와 농업분야 인적교류 파견 합의뿐만 아니라 양국 지자체 간 미래지향적 우호적 관계를 위한 논의도 함께했다.
영주시는 6일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트라이볼로지 및 베어링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국제 트리보 시스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시의 미래 전략산업인 베어링 산업과 밀접한 학문이자 산업 전반에 걸쳐 성능과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찰, 마모, 윤활 현상을 연구하는 트라이볼로지 기술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학술교류의 장과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영주선비도서관은 영유아 발달과정에 따른 맞춤형 도서 지원을 위해 '우리 아이 첫 책' 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우리 아이 첫 책은 영주지역 0~6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 도서 2권, 가이드북, 손수건이 담긴 가방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최근 해빙기를 맞아 시설안전기술단과 영동선 낙석 취약 구간 현장을 합동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낙석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피암터널, 낙석방지망 및 낙석 감지용 CCTV 설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됐다. 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낙석사고 발생우려가 높은 곳을 낙석우려개소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해빙기,우기.행락철 등 상시점검을 통해 열차운행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는 최근 경북소방본부에서 주최하는 제12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6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학생 김지후, 송사랑, 김유은, 류혜인, 백민상, 안상준, 백승민, 김태한, 이승준 학생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안동 씨엠파크호텔에서 개최된 이번대회는 일반인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로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경연은 도내 심폐소생술 시행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 참여하는 행사로 학생 등 청소년부 11개팀 78명이 참여했으며, 심정지 발생 상황 및 짧은 촌극을 무대에서 표현하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경연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 무대에서는 실감 나는 각종 소품과 이색적인 캐릭터를 등장시켜 일반인의 관심과 열정이 얼마나 높은지 보여줬다.
산업현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사망재해는 추락에 의한 것이다. 흔히 추락재해의 원인으로 안전난간의 미설치를 지목한다. 그럼, 과연 안전난간의 미설치가 그 재해의 근원적 원인일까? 안전난간을 설치하면 다시는 같은 재해가 발생하지 않을까? 현장에서 흔히 오해하는 것이 이와 같이 분석하는 것이다.
구미교육지원청 Wee센터는 5일 구미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학생상담자원봉사자 개강식을 가졌다. 구미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구미 학부모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회원은 3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의 건전한 인성함양을 위해 집단상담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개강식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교육 및 상담 계획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학교 현장 상담자로서의 책임의식을 고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김순애 강사의 긍정리더십&펀리더십이란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다. 이성희 교육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새 학기 시작으로 인해 심신이 위축되었을 수 있는 학생들에게 집단상담이 적절히 이루어져 위안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 류규하 중구청장이 지난 4일 안동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류규하 청장은 안동을 방문해 풍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안동시 풍천면과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4동의 우호교류 협정 체결식’에 참석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류규하 청장을 맞이하며 향후 지속가능한 동반성장과 우호증진에 함께 힘써 나가자며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풍천면이 고향인 류규하 청장은 고향 안동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며 1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고향 안동이 발전을
송언석 국회의원(김천)이 교육부로부터 ‘개령서부초등학교 특별교실 증축’(4억5100만원), ‘문성중학교 교내포장’(2억3800만원)을 위한 특별교부금 6억89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개령서부초등학교는 자유학구제 시행에 따라 구도심 및 혁신도시로부터 유입되는 학생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데, 현재 학년 교실과 과학실, 도서실 외에 다른 공간이 없어, 음악·미술·체육 등 각종 방과후교육 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송언석 의원은 이와 같은 상황을 교육부에 적극 설명해 개령서부초등학교의 특별교실 증축을 위한 사업예산 4억5100만원을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직장 내 업무량, 대인관계, 개인 만족도 등 다양한 업무 스트레스에 지친 직장인들을 위해 7일 오후 7시 30분 웅부홀에서 ‘뮤지컬 6시 퇴근’을 진행한다. 높아진 취업 문턱과 어렵게 들어온 회사 내에서는 자리를 지키기 위한 치열한 경쟁과 대인관계에 회의를 느끼고 상처받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연을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연주로 만나 보는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에는 록 발라드 원조 아이콘으로 유명한 보이스 가수 플라워 고유진과 신나는 밴드 음악이 단짠 매력으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직장인들의 애환과 숨겨둔 열정을 직장인 밴드라는 소재로 유쾌하게 풀어내 자기 정체성과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느껴보는 좋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2023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기간을 연장한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미처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하지 못했거나 가입 후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기존 이달 7일에서 오는 21일로 2주간 마감 기한을 연장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란 운전자가 기준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을 경우,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https://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대상으로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자동차·승합자동차로 △소유주 기준 1인당 1대 차량만 참여가 가능하며 △친환경자동차(전기, 수소, 하이브리드)의 경우에는 참여가 제외된다.
‘안동포타운 튤립 축제’가 다누림협동조합 주관으로 오는 8~16일까지 기간 중 토, 일요일마다(오전 10시~오후 5시) 개최된다. 안동포타운 내 8000㎡ 규모의 드넓은 공원에 심긴 약 5만 송이의 튤립이 다채로운 색깔로 들판을 수놓으며 상춘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소마을 농산물 판매 △포토존 △수공예 아트마켓 △안동포짜기 시연 등을 선보여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한다.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는 지난 4일 대구노인회관에서 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와 노인복지정책 교류와 공동협력을 위한 우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김동량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 이장기 대구광역시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 복리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한 민간 주도의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서에는 △안동시-대구광역시 간 노인회 공동관심사 발굴 △정례교류 추진을 통한 양 도시 간 이해 폭 증대 △상호정보 교환과 공유를 통한 정책 협력 △어르신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단체는 노인복지정책 협력 외에도 △양 도시 농·특산물 구매와 판매 홍보 등 소득증대 노력 △양 도시 어르신 교류, 문화예술 협력 노력 △양 도시 문화 체육활동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협력 등 두 지역이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최대한 공유하고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동량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은 “이번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는 숙련기술인 양성을 목적으로 3 ~ 7일까지 개최된 2023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요리 직종 1개 종목에 출전해 3년 연속 금메달(1위)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구미시 등 7개 시·군에서 48개 직종이 개최됐으며, 제5경기장인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요리 직종에 출전했다. 그 결과 요리 직종에서 조리과 3학년 박재연 학생이 금메달, 조리과 2학년 하상민 학생이 동메달을 수상해 명실상부 경북 최고의 가사계열 고등학교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에 메달을 수상한 박재연, 하상민 학생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충청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경상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앞으로도 더욱 기능훈련에 매진해 좋은 결과를 거둘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다.
안동시가 오는 8~9일까지 이틀간 안동탈춤공원에서 2023 안동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평생학습축제 대면행사는 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각종 무료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4년 만에 재개된다. 이번 축제는‘안동에서 꿈꾸는 인생사계 - 변화하는 미래, 평생학습 ON’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의 다양한 정보와 역할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평생학습 기관 간의 효율적인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한다. 시립합창단과 마술 공연 등 화려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과 축사로 행사의 막을 연다.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50여 개 단체가 참가하는 홍보체험관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포항 청년소상공인협회(회장 김도준) 회원들은 지난 3월 31일 2023년 포항 신중년사관학교 입학식에 참석하여 입학생들을 축하하고, 신중년사관학교 김진동(양포교회 목사)교장에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500만원 가량의 물품을 전달했다. 김도준 청년소상공인협회장은 “정해영(초곡알파문구대표) 회원과 천민혁(행복한디자인대표) 회원은 1급 시각장애와 뇌성마비의 중증장애를 갖고 있지만 지역의 여러 봉사단체(포시참, 사랑의밥차, 다올
경북도는 6일 경주 외동 구어2산단 내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원장, 도의원, 시의원, 기업대표, 유관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준공식이 성황리에 열려 도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현재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100여 년 자동차 산업의 근간을 뒤흔드는 혁명적인 변화가 진행 중이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들은 탄소중립 실현 목표하에 배터리와 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보급을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9월 자동차산업 글로벌 3강 전략을 통해 2030년 전기차 생산 연간 330만대, 세계시장 점유율 12%까지 도약을 목표로 제시했으며, 현대자동차는 2030년부터 제네시스 전 모델에 대해 수소·배터리 전기차만 생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자동차부품산업 생태계도 기존 내연기관에서 미래차 중심으로 혁신해 친환경·자율주행 소재·부품 신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