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영양군은 지난 1일 영양군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물놀이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군청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대비 유관기관 회의를 실시했다.이날 회의에는 박준로 부군수와 군청 재난 안전 관련 부서, 협업부서 및 영양경찰서, 영양·입암119안전센터의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여름철 영양군 물놀이 안전 현안, 수상 안전사고 대비 등에 대해 회의를 진행했고, 참석자들은 하천·계곡 등 취약시설 및 물놀이객 밀집지역에 대한 자체 점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수상 안전사고 대비 자체점검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재난 담당 부서 주관하에 유관기관과 협조해 관리지역 내수면(계곡ㆍ하천) 9개소 및 물놀이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자체점검은 수시 순찰ㆍ예방 활동이 주된 내용이며, 평일은 물놀이 구역별 읍ㆍ면 전담관리제에 의해 전담 공무원이 유관기관과 협조해 수시 순찰하며, 주말은 재난 담당 부서에서 매주 구역을 나눠 순찰한다.박준로 영양부군수는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협조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수시 순찰ㆍ예방 활동으로 군민들이 여름철 물놀이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사안 공유와 신속한 사후 조치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