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가 2024년 최저임금 공동 요구안으로 시간당 1만2000원을 제시했다. 올해 적용 최저임금(9620원)보다 2380원(24.7%) 많은 것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이날 오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노동계 최저임금 요구안 발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노동계는 물가폭등 시기 최저임금 현실화 요구 반영,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실질임금 저하, 해외 주요국의 적극적인 임금인상 정책, 노동자 가구생계비 반영 등을 최저임금 요구안의 근거로 들었다. 이들은 "물가상승률과 경제성장률, 그리고 고용증가율이라는 계산식으로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이 내놓은 안이 2년 연속 최저임금으로 결정되고 있다"며 "이는 법적 근거도 불명확한 계산식으로 최저임금위원회의 역할이 무시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기준이 올해에도 여과 없이 적용된다면 사회적 대화기구라는 최저임금위원회의 근본 취지가 무너지게 될 것"이라며 "최저임금위원회가 노동자의 생활안정이라는 최저임금 제도 본래 목적에 맞게 심의를 진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대림섬유 이종수 대표는 30년간 섬유업계에 몸담고 있는 섬유전문가이다. 현장엔지니어 출신으로 2011년 대림섬유를 설립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뤄 가고 있다. 특히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지역의 제조업 관련 기업 중 2014~2016년 3년간 매출액 50억원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률로 지역 경제를 굳건히 견인하고 선도해 나가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중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 ‘2017년 대구TP Blue Chips 100’ 발표에 설립 6년 만에 24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재 국내외 로브직물을 공급하고 있고 특히 중동에서 그 제품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침체된 섬유수출에 활력을 주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2년간 막힌 수출길로 대구 섬유업계가 많이 침체되어 있지만 (주)대림섬유는 지난 해 이종수 대표의 연구 노력으로 매출 110억원을 달성해 2021년 70억원 보다 무려 60% 성장 시키는 데 성공했다. 중동에서 로브직물니즈 소비자들이 다양해짐에 따라 꾸준한 직물개발이 절실해진 상황에서 이종수 대표는 해박한 섬유지식으로 자체 개발품목을 계속해서 연구해 경쟁력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이종수 대표는 중국 제품이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로브시장을 잠식하고 있지만 HIGH QUALITY 제품을 통해 국내 경쟁력을 계속해서 성장시키고 있다.
대구 서구청은 코로나19 방역상황 이후 일상으로의 복귀한 첫 봄 축제인 ‘와룡산 와~봄 축제’를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계성고 옆 등산로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와룡산 산길걷기 행사와 체험·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산길걷기는 와룡산 상리봉을 반환점으로 하는 단거리코스와 영산홍 군락지를 반환점으로 하는 장거리코스가 있고, 각 코스마다 마술공연과 버스킹, 포토존을 준비해 풍성한 듣고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최근 산불로 인해 피해가 큰 만큼 어느 때보다 산불예방에 유의해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고, 구민들이 많이 참여해 봄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3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한국양봉협회, 굿피플과 함께 경북도 내 양봉 농가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도 내 양봉 농가를 지원하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환경오염의 경각심과 꿀벌의 생태환경을 교육하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꿀벌 농가가 있는 경북지역에서 최근 생태환경 변화로 인해 급속도로 폐사하고 있는 꿀벌 등으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꿀벌 폐사 등 생태환경 변화를 알리는 데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지난달 30일 근본적인 산불 예방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세우라며 경북도의 자성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최근 경북도는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도내 산불이 48건이 발생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했다며 시·군에 잘못이 있다는 듯한 보도자료 배포와 함께 산불 발생 시군에 대해 각종 평가, 예산편성 등 불이익을 주고 부단체장의 인사조치 발표에 따른 항의했다. 산불예방은 일선 시·군의 몫이 아니라 경북도의 모든 직원들과 도민들이 함께해야 될 일이라며 시군에 산불발생의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행태를 자중하라고 요구했다.
△보직 경영관리부장 조성덕(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국장 겸직) 경제조사부장 김병갑 달성사업본부장 손경수 조사홍보팀장 문인완 통상진흥팀장 강충모 자격평가팀장 장해령 △이동 기획관리팀 차장대우 정유선 기획관리팀 차장대우 우윤동 달성사업본부 과장 김태곤 회원서비스팀 대리 장기현
△이사대우 승진 양영주(건축본부-문산선유) 김성우(영업본부-개발사업2팀)
대구교통공사는 재정건전성을 강화해 대구시 재정지원금을 줄이고자 긴축예산 운영, 업무개선, 수익증대 등 8개 분야 41개의 경영개선 과제를 발굴해 추진 중에 있다. 이를 통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317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년에는 철도종사자 적성검사 개선 등으로 18억원을 절감했으며, 2023년에는 경상경비, 행사성 경비 축소 등 초긴축 예산운영을 통해 38억원을 절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전기요금 인상, 안전 용역사업 등으로 발생하는 추가 비용에서 161억원을 절감할 예정이며, 2024년 이후부터는 공기질 관리사업 개선, 부품 국산화 등을 통해 1
봉화군이 지난 4월 3일~오는 5월 12일까지 구제역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2023년 도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상은 관내 소·염소 사육농가(소 629호, 2만9369두/염소 105호, 3264두)등 총 734호에 3만2633두를 대상,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 소의경우 50두 미만 농가는 군, 읍·면이 백신을 공급, 공수의사가 접종하고, 50두 이상 농가는 축협에서 백신을 구입, 자가접종과 백신구입비용 50% 자부담이다.
대구 북구청은 4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인 ‘찾아가는 디지털 강사단 정보화교육’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대구디지털역량강화교육사업단 김현우 단장, 홈플러스 칠곡점 박민규 점장, 이마트 칠성점 김진구 부점장 등이 참석했다. 북구청은 정보 소외 계층에 대한 교육계획 수립 등 전체를 총괄하며, 대구디지털역량강화교육사업단에서는 교육일정에 따른 서포터즈 및 교육 기자재 지원, 홈플러스 칠곡점 및 이마트 칠성점에서는 키오스크 현장 체험단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市
전국적인 주택경기 침체로 각 건설회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 건설사들의 생존전략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고금리 여파는 전국 공통사항이지만 대구지역의 경우, 공급과잉에 따른 입주물량 급증과 전국 최다의 미분양으로 지역 부동산업계 경영환경이 유독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지역건설사들이 불경기를 이유로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다. 시간이 흐를수록 준공현장은 발생하기 마련이고, 유휴인력들의 신규현장 배치가 제때 안 이뤄지면 고정비 지출 부담만 커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역의 각 건설사들은 분양성을 담보할 수 없는 주택사업보다는 관급공사와 비주택부문 일반건축물 수주전에 뛰어들고 있다. 지역건설사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관급공사와 비주택부문 일반건축물 수주전이 뛰어들다 보니 그만큼 경쟁도 치열해졌다. 발주처 입장에서 보면 좋은 품질의 상품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한 결과. 따라서 건설사들이 수주전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우수한 품질의 시공력은 물론, 가격경쟁력까지 갖춰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지역의 건설명가 ㈜태왕은 최근 777억원 규모의 일반건축물 2건을 수주했다. 먼저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및 부속한방병원 건립공사를 448억원에 수주했다. 연면적 2만6650.52㎡, 지상 6층 규모의 이 건물의 공사기간은 2024년 9월까지다. 이어서 329억원 규모의 천주교 대구대교구 신청사 건립공사도 수주에 성공했다. 연면적 2만1717.27㎡,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이 공사는 착공 후 20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로써 ㈜태왕은 안정적인 경영환경의 토대를 차근차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미 지난해 연말 기준 △화성태안3 B3BL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 688세대 △제주 아라 △제주 화북 A22BL △서귀포 대정 아파트 건설공사 △충북도의회 청사 및 도청 2청사 건립사업 △경산 산학융합 로봇캠퍼스 신축공사 △강원도 양양군 낙산해변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공사 등을 확보하면서 1조원 이상의 수주잔고를 확보한 바 있다. 여기에다 수주역량 강화로 이번 2건의 비주택 건축물 수주 성공과 더불어 앞으로도 공격적인 수주 영업전을 펼쳐나가기로 했기 때문에 수주실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기원 ㈜태왕 회장은 “수주전이 치열할수록 건설회사들의 시공품질과 가격경쟁력이 빛을 발하는 법”이라며 “경기가 어려울수록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통한 시공품질 유지와 철저한 원가관리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4일 북면농업협동조합, 울진농업협동조합과 함께 발전소 주변지역 농업인을 위한 농자재 지원 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본 사업은 2015년도 북면을 시작으로 2020년도부터 울진읍, 죽변면으로 확대돼 지금까지 총 16.6억원을 지원했다. 한울본부는 올해에도 주변지역 24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유기질 및 화학 비료 약 4만4600포 등 총 6.3억원 상당의 농자재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북면지역 농가에 친환경 멀칭제품을 지원해 폐기물 처리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는 울진읍, 죽변면 농가까지 일반 멀칭 필름의 지원범위를 확대해 농촌의 일손 걱정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어승수 조합장은 “한울본부에서 비료뿐 아니라 생분해성 멀칭필름까지 지원해줘 북면 농가의 수고를 덜게 되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경수 조합장은 “2020년도부터 시작된 울진읍, 죽변면 농자재 지원 사업이 벌써 4년 차를 맞이했다”며, “한울본부의 아낌없는 지원에 지역내 농업인의 호응이 아주 크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손봉순 대외협력처장은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발전소 주변지역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농가 지원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답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4~6일까지 지역 내 소속기관 및 유·초·중·고·특수학교 62개교의 기관장을 비롯한 교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통합 연수’를 실시한다. 사례 중심 맞춤형으로 구성한 이번 연수는 △4일 학교장 대상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 연수’ △5일 정보담당(부장) 교사 및 정보보호 업무담당자 대상 ‘정보보호 업무담당자 연수’△6일 교감 및 행정직원 대상 ‘개인정보 취급자 연수’로 진행된다. 연수 주요 내용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지침 준수사항 △개인정보 보호 정책 동향 △보안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사고 사례와 대응 방안 등이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 교직원의 정보보호 인식 제고로 일선 학교 정보보호 업무담당자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도모하고, 정보 업무 매뉴얼 제공 및 순회근무 지원으로 학교 정보 담당 교사의 업무경감을 극대화하는 등 학교 정보화 업무 안착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순관 행정지원과장은 “정보보호 인식은 학생 및 학부모의 정보를 취급하는 전 교직원이 갖춰야 할 기본 핵심 역량”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고,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대생과 임상의를 위한 온라인 무료강좌를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 학습관리시스템(www.nikom.or.kr/nckmedu, 이하 NCKM LMS)에 공개한다. 온라인 강좌는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개발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의 공익적 확산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주요 질환에 대한 △진단 △치료·처치(수기) △환자 교육 △표준임상경로(CP, Clinical Pathway) 설명 등 진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임상 강좌 총 72편으로 구성됐다. 정창현 원장은 “한의약 분야 유일한 공공기관인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의 공익적 가치를 공유하고, 임상 현장으로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규모 임상 강좌를 계기로 보다 많은 임상 한의사가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NCKM LMS에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방법론 등 다양한 교육 영상이 제공되고 있다. 특히, 한의대생을 대상으로 제작한 진료수행평가(CPX;Clinical Performance eXamination) 사례영상은 많은 한의과대학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할 만큼 관심이 높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오는 12~30일까지 제59회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추진한다. 오는 15일에는 ‘마녀체력’ 이영미 작가의 ‘체력이 바뀌면 인생이 달라진다’ 강연으로 건강관리와 운동을 통해 인생이 달라지는 진솔한 경험담을 나누고, 29일에는 박정섭 작가의 그림책 콘서트에서 어린이들에게 이야기와 노래가 함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정보센터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1층 로비에서 ‘어제, 오늘 그리고 함께’ 사진전 전시가 있고, 기념 포토존을 설치해 정보센터를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봄을 노래해’, ‘도서대출정지 탈출!’, ‘모범이용자 표창’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정보센터 이상국 관장은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과 더불어 올해부터 법정 기념일로 정해진 도서관의 날(4월12일) 첫해인 만큼 시민들이 도서관의 가치를 알고, 도서관 이용을 더욱 많이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회를 통과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재의 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달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양곡관리법이 통과된 것을 언급하며 "그간 정부는 이번 법안의 부작용에 대해 국회에 지속적으로 설명해 왔으나 국회에서 제대로 된 토론 없이 일방적으로 통과시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법안은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높이려는 정부의 농정 목표에도 반하고, 농업인과 농촌 발전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전형적인 포퓰리즘 법안"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시장의 쌀 소비
경상북도교육청 경산수학체험센터는 2023년 첫 번째 학부모 특강 ‘내 아이도 수학을 즐길 수 있다!’를 지난 1일 지역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학부모의 열정에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늦게 마치는 등 자녀의 수학 학습 방법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특강은 어떻게 하면 자녀들이 수학 불안을 극복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1부 전문가 특강과 2부 지역의 현직 교사와의 그룹 컨설팅 형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1부 전문가 특강에서는 서울대 수학교육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20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수학불안을 극복 할 수 있는 다양한 책을 지필한 서울 숙명여고 장우석 선생님을 초청했다. 특강에서는 “성공경험을 통해 수학불안을 극복 할 수 있다. 대단한 성공경험 보다는 작은 것부터 성공경험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성공경험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자녀 교육을 위해서 학부모와의 관계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3년도 여성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
DGB대구은행 금융그룹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 대구경북지부가 주최·주관하는 밀원수 조성사업 경산지역 식목행사가 4일 용성면에 소재한 덕봉양봉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식목행사는 DGB대구은행 금융그룹이 1100만원 상당의 총 1200본 밀원수(헛개나무 700본, 쉬나무 500본)를 지역 내 양봉농가에 지원해 꿀벌 개체수 유지 및 먹이자원 부족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봉산업은 화분매개꿀벌을 필요로 하는 과수·채소 농가와 연계되는 등 농업 생태계 전반과 관련이 있다. 최근 꿀과 꽃가루를 구하러 간 일벌들이 돌아오지 않아 벌집에 남은 여왕벌과 애벌레가 죽게 되는 봉군소멸이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이상기후, 꿀벌 면역력 저하, 방제제 내성 등이 원인으로 추정될 뿐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어 양봉농가들의 피해가 큰 실정이다. 벌이 꿀을 가져오는 원천이 되는 밀원수 조성으로 봉군소멸 현상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례없는 꿀벌 폐사로 양봉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DGB대구은행 금융그룹이 경산시에 밀원수를 지원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경산시도 피해대책반을 구성해 봉군소멸 회복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수종별 개화 시기를 달리하는 등 다양한 밀원수 조성을 통해 채밀 기간의 다양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당연히 헌법상에 부여된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것"이라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관 대정부질문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그 법이 절차도 문제지만 내용도 국가 재정과 농업 붕괴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당연히 재의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