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영남이공대는 지난 4일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현대그린푸드와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산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외식서비스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등교육의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은 △일학습병행 고등교육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산학협력 관계를 위한 유기적 환경 조성 △외식서비스 분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등을, 기업은 △정기적 기업 홍보 및 채용 정보 제공 △외식서비스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참여 △일학습병행 연계 교육과정 참여 기회 제공 및 공동 운영 등을 약속했다.㈜현대그린푸드는 단체급식과 식자재유통, 리테일, 외식, 건강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식품 사업 영역을 영위하고 있는 종합식품기업으로, 많은 기관 및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외식서비스 전문가 양성과 국내 식품 사업의 성장에 힘쓰고 있다.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요리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는 글로벌외식조리과 학생들은 물론이고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현장 실무능력의 향상이 기대된다”며 “체계적인 교육 연계 시스템과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외식 및 식품 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