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지난 7일 의성읍 장터에서 기관, 단체장,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건강과 대풍을 기원한 의성 농업인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업인 풍년기원제는 행사는 풍물지킴이 길놀이, 사물놀이의 힘찬 풍악 소리를 시작, 농업인의 건강과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례 순으로 진행됐다. 의성농업인 풍년기원제는 농산물 수입개방, 이상기후 등 어려워지는 농업, 농촌에서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농업정보 교류, 우리고유 전통문화 보존에 목적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와 연계한 특색있는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풍년농사를 기원하면서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김주수 군수는 “2023년에도 다같이 노력해서 의성군 농업인이 우대받고, 의성 농산물이 최고의 농산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적극적인 농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울진군 전역에서 후방지역 방위태세확립을 위한 민·관·군·경·소방 합동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울진군은 근남면 노음리 수산교에서 성류굴까지 단절된 보행자 데크를 연결하여 하천 수변 경관과 벚꽃 길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있다고 한다. 성류굴길 가로수는 성류굴 관광지 개발 당시 식재되어 수령이 50년 이상된 벚나무로, 봄철 하천 제방을 따라 늘어진 가지의 벚꽃이 장관을 이루어 성류굴을 찾는 상춘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는 울진군의 대표적인 벚꽃길이다. 성류굴 길 보행자 데크 설치사업은 2022년 민선8기 시작과 더불어 지역주민과 군수와의 대화 및 근남면 지역발전협의회의 지속적인 건의에 따라 10여 년 만에 이루어진 사업으로 지난해 추경예산에 25억원으로 800m를 설계하여 올해 2월부터 설치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7월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어제 7일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동방 6km 해상에서 4.5톤 자망어선 선장에 대하여 승선원 변동 미신고 및 음주운항을 한 혐의로 단속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 경비정이 순찰 중 조업하고 있던 4.5톤 자망어선을 발견, 승선중인 선원과 선박출입항시스템의 선원수가 일치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검문검색을 실시하였다. 검문검색 결과 승선원 불일치뿐만 아니라 선장으로부터 술 냄새가 나서 음주측정을 하였고, 선장의 요구에 따라 3차에 걸쳐 음주측정 결과 모두 단속수치 0.03%를 초과 하였으며, 혈중 알코올농도 0.036%로 단속하게 되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음주운항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음주운항을 절대로 하면 안 되며, 선박운항 전날 음주할 경우 숙취 현상까지 생각하여 육상보다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봉화군이 그동안 지난 7일까지 시행했던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모두 종료하고, 올해 하반기까지 접종기관을 기존 7개소에서 5개소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은 2021년 3월 첫 시작 2021년 10월과 2022년 2월 각각 3차·4차 접종에 이어 2022년 10월에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시작했다.
봉화군가족센터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 컴퓨터 자격증, 운전면허 시험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취업 등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매주 2회 화, 목요일 군여성문화회관 정보이용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 8명을 대상, 컴퓨터 자격증 ITQ 엑셀반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봉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6일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하는데 도움줄 봉화로타리클럽을치매극복 선도단체로지정, 현판식을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은 치매극복을 위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에목적이다. 이에 따라 봉화로타리클럽은 회원들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극복 캠페인 및 봉사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활동을 하게 된다는것이다. 활동은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배려하기, 주변 치매환자와 가족이 있다면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정보를 주변에 알리게된다. 박현국 군수는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치매파트너를 지속 양성해 일상생활에서도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원 의성군 비안면명예면장 ((주)혜성전기 대표)이 사내 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의성군에 기부했다고 밝혀 지역사회에서 귀감을 사고 있다. 이 비안명예면장은 "의성군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영수 면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이상원 명예면장님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보다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년 전 초선 조합장에 당선된 이후 그동안 조합을 잘 이끌면서 이번에 다시 조합원들에게 선택 받은 포항축산농협 김상율 조합장을 만났다. △ 당선 소감은 지난 2019년 초선에 당선되고 얼마 후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조합원과 직원 모두가 많이 힘들었다. 외식사업 일부를 문닫으면서 직원들을 떠나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어려움을 뒤로하고 140여명의 직원들이 자신들의 일에 매진한 끝에 결국 포항축협의 외식사업 경영도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고 현재는 아주 우량하고 건실한 축협으로 키워낼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이 조합원들의 성원과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자부한다. 다시 한 번 저를 선택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
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는 지난 4월 8일 2023년 제1회 검정고시 시험에 보호관찰 청소년 20명이 응시하였다고 밝혔다. 포항보호관찰소는 학업 중단 보호관찰 청소년을 위한 진로 지도, 문제집, 사이버 수강권 등 양질의 교재를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열심히 준비한 보호관찰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포항보호관찰협의회 위원 및 직원들이 당일 아침 일찍부터 시험 현장에 가서 검정고시 응원 도시락을 나눠주며 합격을 응원하였다. 보호관찰위원협의회 전상중 회장은“학업의 기회에서 멀어진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를 통해 장래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길 바라며, 우리 주변의 어른들이 더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이들을 지도하고 격려하여 우리 사회가 더욱 밝아 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도시락, 컴퓨터용 펜, 마스크, 간식을 담은 [응원 도시락]을 전달받은 보호관찰 청소년은“보호관찰소에서 검정고시 시험공부를 꾸준히 할 수 있도록 교재와 사이버 수강권을 지원하고 그동안 많은 격려와 지도를 해 주셨는데 시험장소에 직접 오셔서 [응원 도시락]과 합격 응원까지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또한 포항보호관찰소 이경민 소장은“보호관찰 청소년의 재범 방지를 위해 준법교육 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직업훈련, 허그일자리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진로 지도를 하고 있으며, 더불어 지역 자원봉사자인 보호관찰위원들과 함께하는 보호관찰로 그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자 한다”라고 하였다.
지난해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2021년 대비 10% 감소한 반면, 대형 타입은 7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분양물량은 36만4970가구로 2021년 38만8350가구 대비 6% 감소했다. 작년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분양물량은 32만9977가구로 2021년 36만7849가구 대비 약 10.3% 줄었다. 2018년(-7.4%) 이후 4년 만에 감소한 것이다. 반면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타입은 같은 기간 2만501가구에서 3만4993가구로 70.7% 증가했다. 중소형 타입 분양 물량은 줄었지만 청약시장에서 꾸준한 수요로 경쟁률은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소형 타입의 청약자수는 86만2993명으로 2021년 대비 약 58% 감소했고, 중대형 타입 청약자수는 94만2922명으로 약 68%가 줄어 감소폭이 더 컸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지난 5일 오후 4시쯤 영일만항에 계류 중이던 컨테이너선 A호(9,098톤, 파나마선적)에서 유출된 기름을 2일에 걸쳐 총력 대응하여 오염피해 없이 긴급방제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하자 포항해양경찰은 경비함정‧방제정, 해양환경공단, 방제업체 등 선박 12척과 인원 127명을 긴급 동원하여 유회수기 및 유흡착재를 이용하여 유출된 기름 약 18㎘(해수 포함) 회수했다. 폐흡착재 등 폐기물 약 2톤을 수거해 해양오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수거된 폐기물은 폐기물중간처분업체에서 소각처리 되고, 폐유는 폐기물종합재활용업체에서 해수와 폐유를 분리하여 재활용 처리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3월 30일 서울 코너 206회의실에서 기업, 병원 연계 집속초음파를 활용한 치매 치료기술을 연구하는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2단계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케이메디허브는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 지원을 받아 뉴로소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같이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21~22년 진행된 1단계 연구개발결과의 우수성 및 참신성을 인정받아 2단계(2023~2025년, 3년)에 진입하였다. 21년에는 케이메디허브가 보유한 집속초음파를 이용해 두개골 절개 없이 뇌혈관장벽을 조절하는 노하우를 뉴로소나에 이전하기도 하였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인문사회학부 이종식 교수가 미국 아시아학회(Association for Asian Studies, 이하 AAS)에서 힐러리 콘로이상을 수상했다. 올해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진행된 이번 학회에서 이종식 교수는 ‘동물 우생학: 사회주의 중국의 국가권력, 코뮨, 가축 육종과학의 역사’라는 논문 발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종식 교수는 고려대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미국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해 8월부터 이 대학 인문사회학부에서 과학사와 한국사, 동아시아사 관련 과목들을 강의하고 있다. 이종식 교수가 수상한 힐러리 콘로이상(F. Hilary Conroy Award)은 AAS 학회에서 매해 가장 탁월한 발표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펜실베이니아대에서 동아시아학 발전에 기여한 힐러리 콘로이 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전자전기공학과 박사과정 윤영노 씨(지도교수 홍원빈)가 국제전자전기공학회의 전파 분과 교육위원회 장학금(IEEE Antennas and Propagation Society C.J. Reddy Educational Grant) 수혜자로 선정되었다. 국제전자전기공학회(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IEEE)는 전기 · 전자 · 컴퓨터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 대회이다. 해당 장학금은 세계적으로 연구업적이 뛰어나고, 향후 우수한 업적을 남길 가능성이 큰 학생들의 교육을 증진하기 위하여 교육위원회에서 매년 5명 이내로 선정하여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윤영노 씨는 2021년 전자기학 · 기하광학을 입자 군집 최적화 기술과 결합한 설계 방법론을 최초로 제안하고, 기지국 안테나와 연동하는 데 성공하여 IEEE 산하 안테나 앤드 프로퍼게이션 학회(IEEE AP-S/URSI)에서 2위를 수상한 바 있다. 또, 올해 삼성 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무선 통신 채널 인지가 가능한 지능형 전파 표면’을 주제로 커뮤니케이션 앤드 네트워크(Communication&Network) 분과 금상을 거머쥔 인재이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이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경북 우수작가’展이 다음달 7일까지 한 달간 기획 1,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경북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경북도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지역 시각예술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시 작품은 회화 15점, 조각 1점, 공예 4점 서각 3점 등 모두 23점이다. 지역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경북 우수작가’展은 (사)한국미술협회 경북지회와 경주지부가 협력해 전시구성과 작가, 작품 선정 등을 진행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6일 방사선보건원에서 2023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해 ‘한빛/한울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건설 추진계획(안)’을 의결했다. 건식저장시설은 한빛원전과 한울원전 부지 내에 위치하게 되며, 사용후핵연료가 저장된 금속용기를 건물 안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설계, 인허가 및 건설 등 총 7년의 사업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빛, 한울 본부의 저장용량이 포화되기 전 2030년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건식저장시설은, 정부의 고준위 방폐물 관리 기본계획대로 중간저장시설이 건설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시설용량은 중간저장시설 가동 전까지 원전 운영에 필요한 최소 저장용량으로 건설될 계획이다. 한빛본부와 한울본부는 이를 통해 가동중인 원전의 지속 운전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할 수 있다.
한동대(최도성 총장)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3월 31일인 금요일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에코프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에코프로는 이번 채용 설명회를 통해 우수인력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수시 채용등에 활용해서 탁월한 인재 확보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한동대학교는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에 선정, 취업 역량강화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 개최와 더불어, 다양한 기업의 추천채용을 통해 취업 관련 다양한 서비스와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2023년 새로운 봄을 맞이해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20여 명의 경주 청년과 각종 문화실험을 제안하고 의견을 교류하는「천년의 역사를 거스르는 ‘경주 MZ세대의 실험장’ 문화실험실 Culture Lab」을 진행했다. 이날 '문화실험실 Culture Lab'에서는 경주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끌어내기 위해 ‘문화도시경주 카드게임’을 매개로 실험을 진행했다. 청년들과 함께 문화도시경주를 주제로 제작된 카드게임을 하며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시간이 이어졌다. 게임 질문의 내용은 “‘경주문화도시’하면 생각나는 것은?”, “경주의 MBTI는?”, “경주에서 친구 사귀려면 어디 가야 해요?” 등 30여 개로 준비되었다. ‘문화실험실 Culture Lab’을 통해 경주 곳곳에서 자
영천시는 시의원,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하는 ‘보현산자연휴양림 현장투어’를 7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