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스코 목공예봉사단은 지난 5일 청림동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책상·의자 5세트를 전달하였다. 이 날 전달식은 청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천진홍)에서 포스코 양병호 경영지원본부장, 포스코 목공예봉사단(단장 이강태)과 포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오성), 청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정희)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포스코 목공예봉사단은 기계면에 소재한 공방에서 원목 책상과 책꽂이를직접 제작하여 청림동 취약계층 청소년 5세대를 방문하여 전달하였다.봉사단은 2019년 창단 이후 2022년까지 300여 개의 맞춤형 가구를 제작해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2023년에는 해도동, 송도동, 상대동 취약계층 청소년 25명에게 원목 책상과 책장을 전달하였다. 포스코는 임직원들이 각자의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재능봉사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45개의 재능봉사단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재능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강태 단장은“재능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단에 긍정적 에너지를 고취시키고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전달할 수 있어서 뜻깊고 기쁘다.”고 전했다. 천진홍 청림동장은“학습 여건이 취약한 아이들이 학업에 집중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신 봉사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이들이 새 책상에서 공부하며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