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8월 첫째주 1만789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하루 2556명 꼴로 감염됐다.이는 7월 넷째주(1만6396명, 하루 평균 2342명)보다 9.1% 증가한 것이다.같은 기간 사망자는 4명으로 1주일 새 2배 늘었다.사망자는 70대 1명, 80대 이상 3명으로 모두 고령자로 나타났다.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9.1%이며, 예방접종률은 83.7%(전국 평균 86.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