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달부터 지역 내 임산부와 산모를 대상으로 자가 진단 검사, 가족 유대강화, 우울척도검사 등 산전·후 우울 예방을 위한 ‘허그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여성아이병원, 포항여성병원 및 산후조리원 두 곳과 협력해 임산부와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우울증의 증상과 예방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또한, 자녀와의 첫 만남을 반가운 마음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자녀유대강화 프로그램인 아기에게 쓰는 첫 편지, 아기 손발 도장 액자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산후우울증 선별 검사를 실시해 고위험군 임산부, 산모에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과 치료를 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 포은중앙도서관 실감서재’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평생학습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계획 보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실감서재’는 총사업비 2억 5,700만 원을 투입해, 포은중앙도서관 배움3터(57㎡)에 구축되며, 터치를 통해 고도서 번역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북 키오스크’, 고지도를 고해상도 이미지로 제공하는 ‘인터렉티브 지도’, 검색 결과를 공유·협업할 수 있는 차세대 도서관 검색 시스템인 ‘검색의 미래’로 구성된다. 포은중앙도서관은 올해 3월까지 새로운 형태의 도서관인 실감서재 구축을 완료해 시민들에게 도서관의 미래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식량안보 확보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전략 작물 직불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략 작물 직불제는 오는 3월 31일까지 농업인, 농업법인 등이 농지 소재지가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접수되면 두 차례의 이행점검을 거쳐 12월에 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전략 작물 직불금은 기존의 논 활용 직불을 확대·개편해 시행하는 것으로,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추가로 제공하는 선택형직불금이다. 전략 작물은 밀, 콩, 가루쌀 등 수입 의존성이 높거나 논의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작물을 의미한다.
포항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잠홀에서 학생,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1부 ‘2023학년도 대학입시 분석과 2024학년도 이후 대입 전략’을 주제로 유웨이 이만기 소장의 특강, 2부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포스텍 대학생 멘토들의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으며, 지역 학생들의 입시 고민을 덜고 대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학입시 전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만기 소장은 속 시원한 입담으로 △최근 입시 동향 소개, △2023학년도 대학입시 총평(수시·정시 분석), △2024학년 이후 달라지는 대학입시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등 핵심을 잡는 강연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대학생 멘토들의 4人4色 입시 성공 노하우로 고등학생 생활루틴, 효율적인 공부법, 수험생 마인드 관리, 지방에서 대학교 잘 가는 방법 등 맞춤형 Q&A를 진행해,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입시 불안을 해소하기도 했다.
트로트 샛별로 맹활약 중인 가수 전유진이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동참했다. 전유진은 “포항은 제가 나고 자란 고향이자 항상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곳”이라며, “고향 포항을 위한 착한 기부,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포항 출신의 전유진은 포항동해중학교 졸업 후 현재 포항동성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이후 ‘우리들의 트로트’, ‘우리들의 남진’, ‘우리들의 쇼 10’ 등에 출연해 전 국민적 인기를 끌고 있다.
포항시는 20일부터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시민기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 ‘2023년 도시재생 시민 기자학교’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도시재생 신문 발간’의 일환인 시민기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 ‘2023년 도시재생 시민 기자학교’는 현직 기자 및 취재 관련 전문가가 참여해 2월부터 4월까지 매주 1회씩 총 7회의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수강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주민 참여 활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도시재생의 이해’를 주제로 신배성 씨앗드림 대표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대구 달서구는 20일 대구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달서구지회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50만원의 후원금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달서구지회는 자동차전문정비업 관련 설비 개량과 기술향상 및 발전을 위해 연구와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에 참여해 왔으며,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150만원씩 후원금을 꾸준히 전달했다.
영양군은 20일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식품영양 및 위생교육을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다.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는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지역 내 여성 학습단체로 영양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 향토 음식과 특화음식을 연구‧개발해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으며,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교육을 통해 회원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식품별 영양소와 그에 따른 식재료 손질법 그리고 위생적인 조리과정을 위한 식품 위생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식품 연구‧개발 및 음식교육에 앞서 재료별 영양소를 알고 위생적으로 조리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자 진행됐다.
포항시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춘 체계적 대응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확산에 앞장설 ‘포항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포항시 소재 대학교를 대상으로 ‘포항시 탄소중립 지원센터(1개소)’ 지정을 위한 공고를 진행 중이다. 지정을 원하는 대학교에서는 3월 10일까지 포항시청에 방문해 전담 조직과 시설 장비가 포함된 사업계획서와 증빙서류가 첨부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상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포항시 환경정책과(270-2993)로 하면 된다.
영양군 수비면 애향회는 지난 20일 수비면 본신리 옥녀봉에서 지역전통문화인 장승제를 계승 발전시키고 한 해 농사의 풍년과 지역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24회 옥녀봉 장승제'를 개최했다. 옥녀봉 장승제는 매년 2월 1일(음력) 정성스럽게 마련한 제물로 장승제례를 치루고, 지신밟기 등 액운을 물리치는 행사와 함께 참석자 모두 마련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덕담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장승은 예로부터 마을 앞에 세워 나쁜 기운이나 병마·재액을 막고 마을의 풍년농사와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지키는 수호신의 역할을 했다.
포항시는 20일 오천읍 문덕로 일원에서 ‘문덕헬로부대거리’ 발대식 및 그래피티 벽화 제막식을 갖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신호탄을 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신경철 포스코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 조문규 상인회장, 박칠용 시의원, 임주희 시의원, 함정호 시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덕헬로부대거리 조성을 알리는 그래피티 벽화 제막식을 진행한 후 특화메뉴인 문덕헬로부대찌개와 문덕헬로소주 시식이 진행됐다. 문덕헬로부대거리는 지난 2021년 상인 주도로 조성돼 에어 간판 철거 등 인도 돌려주기 활동, 외식업소 정리수납 컨설팅, SNS 마케팅 교육, 특화메뉴(문덕헬로부대찌개, 문덕헬로소주) 개발, 그래피티 벽화조성, 거리 홍보영상 제작 등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영천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샤인머스켓 생산자, 유통 종사자, 외부 전문가, 소비자단체들과 함께 ‘샤인머스켓 품질향상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명품 포도’로 불리던 샤인머스켓이 최근 생산량 급증과 품질 하락으로 인해 시장가격이 떨어지고 있어 농가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에 영천시는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샤인머스켓 품질 향상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향후 샤인머스켓 재배 전망과 함께 수출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 고품질 생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 되었다. 특히, 품질 저하 주요 원인으로 송이 크기가 크고 많이 착과시키는 것이라며 송이 무게는 500~700g, 착과량은 2,000㎡(600평)에 5톤 정도로 재배하는 것이 품질을 향상하는 방안이라고 제시했다.
영양군의회는 지난 20~21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82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의회는 2023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에 따라 올 한 해 각종 조례안의 의결과 행정사무감사, 군정에 관한 보고, 사업장 방문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의 선임과 각종 조례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김석현 의장은 “올해도 원활한 의정활동을 통해 영양군의회가 군민들의 뜻을 대변할 수 있는 소통창구가 될 것이며,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사업이 지연되면서 구설수에 올랐던 ‘더아일린협동조합’과 시행사(아일린씨티)는 지난 17일 조합원들과 홍보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날 일부 조합원들은 사업이 지지부진하다면서 출자금 반환을 요청했고 시행사측 관계자는 조합측과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내부사정으로 ‘건축심의’가 늦어졌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그동안 교통영향평가, 경관심의 등은 득하였으니 앞으로 최대한 서둘러 임대아파트 ‘사업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포항시청과 업무협의를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20일 포항시니어클럽 등 10개 수행기관 및 29개 읍면동 400여 명의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회 서비스형 일자리 참여자들의 댄스공연과 626개의 포항시 지역 내 경로당 프로그램·복지 등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경로당 행복선생님의 노래 공연으로 행사 전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본 행사에서는 지난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내용 및 활동 모습을 영상에 담아 상영했으며,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기여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안전한 노인 일자리 수행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다 함께 ‘우리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를 구호로 외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또한, 식후 행사로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경상북도 교통문화 연수원 소속 강사의 안전관리 교육과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인식 개선 홍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부대행사로 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 홍보, 남구보건소의 노인 건강 체크 및 상담 등이 이뤄졌다. 시는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국·도비 포함 총 32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시 산하 48개 부서 공공형 일자리와 일자리 수행기관 10개소 민간분야 일자리, 이외에도 인턴십, 재능 나눔, 기업체 알선 등을 통해 총 1만 7,000개의 노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달성군은 2024년 주민참여예산편성을 위한 2023년 주민제안사업을 20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제안사업 공모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실제 주민들이 원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번 공모의 예산 규모는 주민참여형 사업 11억7천만원, 청소년·청년형 사업 3억원, 읍면참여형 사업 6억3천만원으로 총 21억원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1일 오후 1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영양군 동부리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한다.
포항시의회와 포항시가 소통과 협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20일 오전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장, 포항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포항시로부터 2023년 제1회 추경예산 편성 계획,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신산업 개발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2023년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며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차전지 업체에 지역 인력이 수급될 수 있고, 관련 학과 개설 등 지역 학교와 연계 협력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대구 달성군이 친환경 급식지원 확대와 인재육성을 강화한다. 달성군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와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총 14건, 56억여 원의 학교급식 및 교육경비 지원안을 각각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는 기존 초등학교와 기숙사고등학교에 관내에서 생산되는 쌀과 잡곡 구입비를 지원하는 우수 식재료비 지원사업을 포함해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학교급식과 우수 식재료비 지원에 대한 추가지원 확대사업으로 친환경 식재료비 지원사업을 의결했다. 친환경 식재료비 추가 지원은 친환경 급식 확대를 통한 급식의 품질 향상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을 도모하고자, 우수 식재료비 1식 기준단가 140원의 50%인 70원을 187일의 급식일수를 기준으로 친환경농산물을 포함한 우수 식재료 구입에 소요되는 경비로 사용된다.
경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2023학년도 사립유치원 원비 안정화 추진 계획에 따라 오는 21일(화)까지 관내 사립유치원을 방문하여 원비 안정화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맞춤형 재무 컨설팅을 실시한다. 신학기가 시작되기 전 선제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무분별한 원비 인상을 방지하여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원비 안정화에 기여한 사립유치원에 대한 재정 지원을 확대하여 재무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이번 점검에서 ▲ 원비 인상의 사유 및 근거 ▲ 원비 구성 항목의 적정성 ▲ 원비 인상률 상한제 준수 여부 ▲ 유치원 예산 편성의 적정성 ▲ 재무·회계 운영의 적정성 여부를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