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북구보건소는 16일 치매안심센터 3층 한마음홀에서 해오름 자원봉사단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 맞춤형 봉사 활동을 위해 보건소 관계자 및 각 자원봉사팀 임원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지난해 지역 사회 건강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한 자원봉사활동 강화 및 홍보 방안 등을 모색하고 하반기 자원봉사 참여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해오름 도우미 자원봉사자들은 걷기 리더, 9988 건강강사단, 마인드맵 봉사단, 아이맘 행복 나누미, 기억키움 자원봉사단, 암 예방 알리미 자원봉사단 등 1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지역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마음과 의지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원봉사 능력 함양 및 활동 동기부여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