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곶감유통센터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2일 시청직원과 민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강당에서 '상주곶감찹쌀떡 시식 홍보행사'를 열었다. 이날 시식행사는 주원료인 상주곶감과 국산재료(찹쌀‧팥‧홍시)를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곶감찹쌀떡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출시된 곶감찹쌀떡의 당도는 43Brix로 유지해 지나친 단맛에 대한 거부감도 줄였으며 곶감의 반건시를 연상케 하는 크기와 모양으로 누구나 친숙하게 곶감찹쌀떡을 즐길 것으로 기대한다.
상주시와 대한지리학회는 지난 23일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상주시의 이차전지 산업 클러스터, 기회발전과 첨단산업 특화단지로의 도약방안’이란 주제로 특별세션을 열었다. 이번 특별세션은 지방 소멸 대응과 기회발전의 모멘텀을 만들기 위한 상주시의 정책기조를 소개하고 지리학적 접근방법을 고려한 지방소멸위기 도시의 중장기적 발전 전략을 함께 고민해보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차전지는 현대 사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술 중 하나로 전기 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중요한 에너지 저장 장치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차전지의 수요는 전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어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3일 상주시청~풍물시장 구간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가두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신호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제한속도 지키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통안전 수칙 등의 실천을 홍보했다. 특히 풍물거리 중앙선 주·정차행위 즉시 단속 구역에 대해 중점 홍보했고 소화전 주변 5m이내, 버스정류소 10m이내, 교차로 모퉁이 5m이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과 인도, 안전지대 등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과 위반 차량에 대한 주민신고제 신고 방법 등을 안내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상주시지회는 지난 23일 상주동학교당 주차장에서 ‘6·25전쟁 제73주년 사진전과 주먹밥나누기재현, 통일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려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참전유공자와 연맹 회원과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쟁 당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관람하고 그 시절 주식으로 먹었던 주먹밥, 보리떡, 전투식량이었던 건빵을 나누며 전쟁 당시의 아픔과 고통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는 지난 23일 상주 마리앙스 웨딩컨벤션에서 임이자 국회의원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안보단체장, 6.25참전용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을 위해 희생,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6.25전쟁 제73주년을 맞아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개최된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호국보훈정신을 선양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과 더불어 기념사, 격려사, 6.25노래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권영문 행정복지국장은 격려사에서 “오늘날의 모든 역사는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과 공헌이 있어 가능했다”며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상주시를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3일 달서구 AW호텔에서, ‘AI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12개 스마트그린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고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및 운영’ 공모에 선정됐다.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25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AI(인공지능) 기반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은 지난 22일 지역 연계 및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고령다산도서관과 함께 추진한 인문학 지역탐방 프로그램인 '달고나(달성고령나들이)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8~22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달성과 고령의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그에 관련된 명소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했다. 매회 40여 명이 참가해 두 지역의 인문학과 역사적 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 21일 인사위원회를 통해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자체 선발을 완료하고, 선발 직원들에게 그에 맞는 포상을 할 예정이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자체 선발은 연 2회 열리고 있으며, 반기별 3명씩 선발하던 우수공무원을 2022년부터 5명으로 늘리고 포상금도 증액했다. 올해는 직원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해 새로이 포상휴가를 부여하는 등 달성군은 적극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이번 선발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10개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10명의 실무자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인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상반기 △최우수 사례는 ‘응급의료기관 및 시설 지원 사업(보건과 강혜원 주무관)’이 차지했다. 이는 달성군 남부권 유일한 24시간 응급의료센터 운영에 관한 것으로, 달성군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의성군이 지난 5~16일까지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기간을 맞아 관계 공무원, 해당 분야 전문가, 관리대행사 등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점검은 하수처리용량 500㎥/일 이상인 의성, 금성, 봉양, 다인 공공하수처리시설 5개소와 100억 이상 건설사업인 안계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장, 금성하수관로정비사업, 비안동부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3개소로 전체 8개 사업장을 점검하면서 위험요소 발견시 즉각 조치하고 안전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국가 안전대전환을 통한 안전관리로 하수도 시설물의 성능을 보다 개선하고 군민들이 하수도를 이용함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와 환경부는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26일부터 10월15일까지 '빗물받이 막힘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하수관로로 이어지는 빗물받이가 막힐 경우 빗물이 빠져나가지 못해 침수가 발생할 확률이 있다. 이에 두 기관은 이번 신고 기간 쓰레기, 덮개, 흙 등으로 막혀있는 도로변 빗물받이 신고를 장려한다. 신고는 휴대폰 '안전신문고' 앱에서 신고 유형으로 '도로, 시설물 파손 및 고장'을 선택하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하면 된다. 안전신문고 누리집이나 각 지자체 민원실로도 신고할 수 있다.
의성군이 오는 7월부터 단밀면 생송리 낙단보 인근에 소재한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이하 공원)에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간이수영장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7~8월 말까지 운영될 간이수영장은 구명조기 착용(성인제외), 최대인원 40명, 이용시간은 2시간, 이용료는 2천원으로 샤워장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군은 7~8월 말까지 4회씩 청소년단체와 연계 생존수영 프로그램, 공원에서 1일 6회 실시하는 율정호(3~11월), 수상레저스포츠 체험장(5~10월)도 운영한다. 박형진 과장은 "올해부터 보다 확대된 수상레저시설과 간이수영장,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공원을 최고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군청 남녀컬링팀이 지난 21~30일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개최하는 국가대표선발전인 2023 한국컬링선수권대회 태극마크 획득에 도전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자 6개팀, 여자 9개팀 등 총 15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신생팀인 의성군청 등 2022~2023 대한체육회 승인대회 획득점수 상위 순위 9팀이 참가했다. 남자부는 현재 국가대표인 서울시청을 비롯해 경북체육회, 강원도청, 강원 춘천기계공고, 충북 봉명고, 의성군청 등 6개 팀이 태극마크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또한, 여자부에서는 현 국가대표인 춘천시청을 비롯해 서울시청, 전북도청, 강릉시청, 경북컬링협회관리위원회, 충북 봉명고, 의성군청 등 총 9개 팀이 도전장을 던졌다.
경북도는 본격적인 장마 시작과 함께 26~27일 사이 많은 비(경북북부내륙 120mm이상)가 예보됨에 따라 道 협업부서와 시군이 참여한 긴급대책회의를 25일 열고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지난해 극한강우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지하공간,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482개소에 대해 휴일을 불문하고 집중 점검·정비하기로 했다. 특히 재해 취약자에 대한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특별 관리하는 한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밀착 관리하도록 했다. 또 수방자재(물막이판, 모래주머니, 구호물자 등)를 전진 배치하고 침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빗물받이, 배수펌프장 등 배수시설의 주기적인 청소와 점검을 지시했다. 최근 기온 상승에 따른 행락철 산간계곡·하천 등 피서객의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자율방재단과 이·통장 등을 활용한 마을방송·가두방송을 실시하고 예찰을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만큼 돌발성 집중호우로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방과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점검과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며 “장마철 호우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성군은 오는 7월 1일~8월 15일까지 여름 물놀이 철을 맞아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릴 수 있는 의성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1300㎡ 규모에 자이언트 트리, 왕릉발굴터 놀이벽, 유물발굴터 분수, 금동관 벤치 분수, 터널 분수 등 조문국의 특색을 반영한 시설이 갖춰졌다. 특히 박물관은 이번 물놀이장 개장을 준비하면서 시설 도색은 물론 바닥우레탄 교체를 시행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방문객을 맞이하도록 준비했다. 또한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 주말 영화상영, 마지막주 일요일 가족문화체험실, 실내에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상상놀이터도 운영한다. 올해는 물놀이장 이용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매주 주말마다 먹거리와 농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해 이용객의 편의성이 더욱 증진될 전망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용객들이 물놀이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온 만큼 가족과의 좋은 추억을 간직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물놀이장 휴장일은 매주 월요일, 강우에 따라 휴장되며 요금은 만 2세 이상 만 12세 이하 3천원(군민 1500원), 청소년 및 어른은 5천원(군민 2500원)이다.
용흥4구역 주택정비사업 조합이 ‘시공사 SK에코플랜트’와 비상의 날개를 펴고 있다. 용흥4구역은 지난 1998년, 2003년 모진 태풍에 의한 침수로 엄청난 피해를 겪었으며, 또 2013년에는 산불로 인한 조합원 주택일부가 전소하는 등 세 번이나 엄청난 자연재해를 겪었다. 그러나 용흥4구역 주택재개발 조합은 온갖 풍파를 겪으면서도 시공사로 SK에코플랜트를 선정하였으며, 특히 시공사의 특화제안에 따라 대규모 설계 변경에 따른 사업시행인가 변경을 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봉화군 가족청소년센터가 지난 22일 내성리 소재에 위치한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 점검에는 지역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군청 가족청소년과를 비롯해 봉화경찰서, 청소년범죄예방위 등 16여 명이 참여했다. 합동점검은 가요주점·편의점·다방·일반음식점 등을 방문해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행위, 유해업소의 청소년 고용 및 출입,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금지 등이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19일부터 구미시 지역 49개 중‧고등학교 학생회와 손을 맞잡고 '마약에 한번만은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청소년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마약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이 주도해 시작됐으며, 각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회가 한자리에 모여 ‘마약에 한번만은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을 외치고, 이 영상을 SNS를 통해 알리면서 다음 2개 학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대표연설에서 국회의원 10%(30명) 감축안을 들고 나오자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지난 23일 선거제 개편을 위한 3당 대표 간 담판을 제안하고 나섰다. 각 당이 이달 말까지 기본 입장과 대안을 제시한 뒤 합의안을 도출하자는 것이다. 끝장토론을 해서라도 개혁안을 국민 앞에 내놓자는 제안은 백 번 옳은 말이고 국민들 역시 이를 찬성하는 일이다. “타협이 안 되면 위성정당 방지 방안을 넣고 총선을 치러야 한다”는 이 대표의 주장 역시 현실적인 얘기다. ‘국회의원 10% 감축’을 먼저 들고 나온 것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다. 그는 비판이 나오자 지난 23일 “세금을 절약하자는 것이 포퓰리즘이라면 맨날 하겠다”고 반박했다.
성주의 주한미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가 지난 6년간 실시된 환경영향평가에서 인체에 무해하다는 최종 결론이 났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박근혜 정권 때 약식으로 하려던 환경평가를 문재인 정권이 일반 환경영향평가 방식으로 바꾸면서 오랜 시간이 걸렸다. 당시 더불어민주당과 시민단체가 ‘사드 전자파가 참외를 썩게 한다’, ‘성주 참외가 전자레인지 참외가 될 것’이란 괴담을 퍼뜨리며 국민을 선동했다. 그로인해 골병이 든 건 성주의 참외 농가였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내성리 신시장에서 센터 회원들과 함께 봉화지역의 불우 이웃돕기를 위한 '번개장터’를 운영해 지역사회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내성리 소재 신시장 번개장터 운영은 직업재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회원들의 사회기술훈련 및 지역사회 봉사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번개장터는 참여회원들의 노력으로 장터 개시 1시간 만에 모든 물건이 완판된 가운데 이날 판매한 수익금은 봉화지역의 불우 이웃 돕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모(56)주민은 "번개장터를 통해 필요했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수익금이 지역사회에 기부된다고 하니 뿌듯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조성일 센터장은 “이번 번개장터를 통해 참여회원들의 자신감이 향상되고,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