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축제인 베네치아 카니발에 초청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세계무대에서 그 신명과 흥을 맘껏 펼쳤다. 지난 17일 이탈리아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에서 펼쳐진 하회별신굿탈놀이 한마당 공연을 응원하기 위해 안동시의회 임태섭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과 김순중 의원이 동행했다. 이번 초청공연의 대표사절로 참가한 안동시의원은 탈놀이 공연에 앞서 에르멜린다 디미아노 베네치아 시의회 의장과 이번 행사의 의의와 취지에 대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지속적 문화교류의 필요성에 대해 어필했다. 또한 강형식 주밀라노 총영사, 김태우 부영사, 전예진 한국문화원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탈놀이 공연팀에 힘을 실었다. 공연 중에는 세계인과 함께 어우러져 하회탈 목걸이를 직접 걸어주며 안동 홍보에 앞장섰다. 공연 후에는 베네치아 카니발 조직위원장과의 별도 환담을 통해 안동국제탈춤축제와의 상생적 교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태섭 문화복지위원장은 현장을 찾아 “우리 전통문화 유산의 발전 가능성과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해외 관광객 유치를 비롯해 향후 안동의 탈춤 문화가 K-문화를 대표해 세계 속으로 뻗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우리 감정선은 느슨한 듯 팽팽하다 말랑하면 재미없고 단단하면 짜증나는 좀체 길들여지지 않는 야성 고분하게 만드는 소리 빗소리, 마침내 손잡게 하는
2022년 국방백서에 나타난 남북 간 군사력을 보면, 남북 간 병력 차이는 2.5배 수준이다. 2022년 12월 기준 우리 국군은 50만여 명인데 반해, 북한은 128만여 명으로 추산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일 오후1시30분 도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주요 현안(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월 18일 새벽 0시 54분쯤 포항 신항에서 출항 중이던 A호(5천톤급, 화물선)에서 의식을 잃은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으며, 현장에 도착한 포항구조대가 A호에 승선 중이던 응급환자 B씨(30대)를 구조대 보트로 승선시켜 포항 구항 수협부두로 이송 조치했다. 다행히 B씨의 의식은 돌아왔으나 식은 땀을 흘리며 병원 이송을 요청하는 상태였으며, 같은 날 새벽 1시 34분쯤 119에 인계되어 병원에 이송되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선박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병원에 이송될 수 있도록 초기에 신고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포스코ICT가 사명을 '포스코DX'로 변경하고, 신사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열어간다고 밝혔다. 포스코ICT는 17일 오후, 이사회를 개최해 신규 사명으로 '포스코DX'를 의결하고, 다음달 20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포스코DX는 “산업 전반의 혁신적인 ‘디지털 대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리딩하는 대표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회사측은 AI, Digital Twin, Metaverse, Robot 등을 적용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전환을 선도하는 미래 지향점을 함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명 변경은 기존 업역(業域) 중심에서 벗어나 사업 확장성과 미래가치를 담기 위한 목적으로 사명과 함께 회사 비전도 새롭게 정립해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달성군 화원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5일 화원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250박스(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화원읍 새마을회는 매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꾸준히 기탁해 지역사회 복지사업에 이바지 해 왔으며, 이번 나눔 행사는 새마을회 후원회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달성복지재단 지정 기탁 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의수 협의회장, 박숙자 부녀회장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으로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자 기탁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데 화원읍 새마을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성 화원읍장은 “항상 어려운 주변 이웃에게 나눔 봉사를 실천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데 힘써주시는 새마을 회원들과 후원회원들의 깊은 뜻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화원읍 새마을회가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화원읍 새마을회는 연중 사랑의 집 고쳐주기, 국토대청결운동,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 나눔 실천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새로운 학년을 맞이해 학교 급식의 질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급식학교 중 3식 학교 등 근무환경이 열악한 학교에 조리실무원 별도 배치기준을 신설해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학교급별로 급식인원에 따라 조리종사원을 배치하는 기준을 하향조정해 급식 학생수의 편차에 따른 학교 간 업무격차를 해소해나갈
주낙영 경주시장은 20일 오전 8시30분 시청 알천홀에서 열리는 ‘2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다.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 사업이 본격 착수됐다. 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17일 오후 3시 대전 유성호텔에서 i-SMR 개발에 참여의사가 있는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올해 시행 연구과제들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사진> i-SMR은 2022년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올해부터 6년간 총 39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는 소형모듈원자로를 개발해 2028년에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i-SMR은 중대한 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10억년에 1회 미만으로 현재의 신형원전 대비 1000배의 안전성을 추구하며, 다양한 활용성과 유연성을 구비해 신재생에너지를 보완하는 무탄소 전원으로 ‘2050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국내 고유의 원자로이다. 이번 공청회는 i-SMR의 전반적인 설계 특성 및 사업계획, 2023년에 과제제안요청서 및 기술개요서가 공고되는 16개 과제들에 대한 설명,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6일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경로당 행복도우미 45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교육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과 안전한 복장착용에 대한 직접 시연으로 진행됐다. 진드기 감염병은 예방백신이 따로 없어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감염병은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대구 달서구는 이달부터 달서구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4곳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양육을 홍보를 위해 '달서 아이는 사랑으로 긍정양육해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삼일병원,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 뿡뿡이소아청소년과의원이다. 아동학대 예방 홍보캠페인은 전담의료기관 내 긍정양육배너 및 아동학대예방전단지 비치, 달서 긍정손수건 배부 등 달서가족에서 긍정양육과 체벌금지를 집중 홍보한다. 이번 캠페인은 달서구 캐릭터 달이ㆍ서리가 전하는 '달서가족 응원 메시지'를 통해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응원함으로써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달서구 '달서 아이는 사랑으로 긍정양육해요' 캠페인은 연중 진행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21일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되는 ‘2023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제46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6명을 시상한다. 대구시는 ‘제46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 1일~ 10월 28일까지 58일간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12월 22일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대상 1명, 본상 3명, 특별상 2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대구시는 지난 17일 엑스코에서 개최된 ‘대구 지역공약 지원 간담회’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맑은 물 하이웨이, 데이터·로봇·미래차 등 미래신산업 육성 등 대통령 지역공약의 조속한 이행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시, 균형위, 지역 전문가들이 참석했고, 오정근 균형위 지역공약 이행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대구 지역공약 추진상황을 공유·점검한 후 공약 이행을 위한 정책 제언과 토론으로 이뤄졌다.
대구 수성구 지산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6일 신학기를 맞아 저소득 청소년에게 전달할 운동화 20켤레를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서신교 위원장은 “신학기 운동화 지원을 통해 지역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우리 동의 자산인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전국사회복지시설 평가 부분에서 아동 생활시설인 늘사랑청소년센터가 ‘우수시설’로 선정됐으며 우수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늘사랑청소년센터’는 학교 밖 위기 여자 아동·청소년의 심리적, 신체적 건강과 사회적 적응을 돕는 보호 치료시설이다. 전국 아동 생활시설 27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늘사랑청소년센터는 시설 및 환경, 재정 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아동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시설 운영 전반 등 6개 평가 영역 39개 지표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대구 수성구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 공무직 6명을 공개 채용한다. 응시 자격은 시험 공고일 전일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수성구인 자로 만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남·여이며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한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다. 접수 방법은 응시원서 등 관련 서류를 수성구청 홈페이지(https://www.suseong.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해 수성구청 만촌 별관 4층 자원순환과로 본인이 직접 방문하면 된다.
대구 수성구는 수성 글로벌 ESD 실천 연대가 ‘2022 지역 탄소중립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수성 글로벌 ESD 실천연대는 수성구청에서 운영하는‘수성 글로벌 여성 아카데미’교육을 수료한 지역 여성들이 2015년에 만든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이들은 탄소중립 실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도록 환경 캠페인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 2023. 2. 18.字 [5급 승진] ▲일자리경제과 김미선 ▲교통과 나중권 ▲범어3동장 정병준 ▲만촌1동장 신상백 ▲수성1가동장 이정미 [6급 승진] ▲청렴감사실 윤은주 ▲기획예산과 우정수 ▲세무2과 손재현 ▲교육지원과 김은빈 ▲생활보장과 이정민 ▲안전총괄과 김현태 ▲안전총괄과 장하연 [7급 승진] ▲행정지원과 김철우 ▲기획예산과 이지연 ▲세무2과 신경희 ▲생활보장과 김영해 ▲도시디자인과 장은영
대구시는 지난 15일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인 룸카페·멀티방 등에 대해 시, 구·군, 경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합동으로 특별 점검·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최근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로 지목된 룸카페, 멀티방, 만화카페 등 시내 24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단속에서는 신체 접촉이나 성행위가 이뤄질 우려가 있는 밀실이나 밀폐공간 제공 등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표시 미부착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단속 결과, 청소년 출입 금지 표시를 미부착한 만화카페 1곳에 시정명령 처분을 하고, 투명창을 작게 내는 등 유해 요소 제거가 미흡한 업소 2곳에는 즉시 보완토록 계도했다. 투명창을 내거나 문을 제거하는 등 유해환경을 자진 해소한 업소가 14곳에 달했고, 7곳은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구·군청의 사전 계도활동과 통상일정보다 한 달 앞당긴 합동단속을 통해, 대구시 룸카페의 청소년 유해 요인은 상당 부분 해소됐다. 관련 법률에 따라 투명창의 설치 등 시설 기준이 규정돼 있는 노래연습장이나 게임방과 달리, 룸카페의 경우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있고 구체적인 시설 기준이 미비해, 단속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단속업무를 담당하는 일선 공무원들은 "위반 여부의 판단 기준에 대한 여성가족부의 규정 제·개정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