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7~18일 군위군청소년수련원(경북 군위군)에서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랑과 나눔의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대구시와 군위군 행정 통합과 함께 상호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첫 연계 지원으로 1박 2일 동안 열렸다. △아이스브레이킹 △밀랍 초 만들기 △김수환 추기경 생가 탐방 △체험활동(밀랍 초 만들기, 목공예, 양궁) △공동체 활동(스태킹 컵 놀이, 플로어 컬링)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0~21일 동안 수성대학교 강산관에서 뷰티·건강식품 전문 일본 바이어단, 수성구 중소기업 9개 사가 참석한 가운데 예약제 형식의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뷰티 선물박스를 정기구독하고 있는 일본인 360명, 인플루언서 55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26일 발송 예정인 구독자 선물 박스 ‘ハハホホ(하하호호)BOX’ 제품 선정과 비즈니스 협업 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는 지난 22일 저소득 아동 가정의 난방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이번 난방비는 수성구와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와의 ‘아동이 행복한 수성구 만들기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수성구는 24세 이하 중위소득 100% 이내 아동이 있는 가정 100가구에 가정당 난방비 3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의 난방비 지원사업으로 저소득 아동 가정이 있는 가구가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수성구에서도 저소득 아동 가정뿐만 아니라 모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지역 노인복지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노인회가 시상하는 제2회 ‘노인복지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노인복지대상’은 대한노인회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한 단체나 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이제 2주 앞으로 다가왔다. 22일까지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23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나선다. 이번 선거에서 후보자에게 금품을 받으면 최대 50배 과태료를 낼 수 있어, 유권자인 조합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4일 오후2시 제239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예천군은 23일 오전 10시 군청 대강당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예산 1조원 시대 실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 발전 및 성공사례를 꼼꼼히 분석해 민선 8기 군정 전략을 수립하고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으로 국비 확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강사로 구윤철 전 국무조정 실장을 초빙했다. 이날 구윤철 전 실장은 교육혁신‧규제개혁‧일자리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언급하며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지방자치단체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예천군만의 특수성을 살린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전 특강에 이어 오후에는 중회의실에서 주요 사업 부서장 등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투자 SOC 사업 발굴 및 예산 확보 방안 △예천군 성장 촉진 지역 재지정 건의 △예천공항 활용 항공산업 도입 방안 등 군의 핵심사업 20여 건에 대한 추진 방향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중구협의회는 지난 22일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중구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 감사보고와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 2023년 사업 계획과 예산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주점덕 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웃과 함께하고 봉사에 동참하며 성원해주시는 모든 회원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항상 이웃과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예천군은 예천경찰서와 합동으로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업무 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을 실제상황으로 가정해 특이민원으로부터 담당 공무원과 일반 민원인들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 대처 능력 향상에 초점을 뒀다. △민원인 진정 유도 및 제압 △주변 민원인‧피해 직원 대피 △증거 상황 촬영 △비상벨 호출 및 경찰 협조 체계 점검 △출동 경찰에게 민원인 인계 등 단계별 시나리오에 맞춰 현장감을 높였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4일 오후 7시 웨딩메르디앙에서 열리는 ‘중구의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대구서부소방서는 화재 시 피난통로 확보와 소방시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한다고 전했다. 신고 포상대상이 되는 불법행위는 대상은 다중이용업소,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복합건축물, 숙박시설, 위락시설에 설치된 비상구 폐쇄(잠금 포함) 차단 행위 등이다. 신고자는 불법행위를 목격한 후 증빙자료를 첨부해 48시간 이내에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접수 후에는 현장 확인 및 신고포상 심사위원을 거쳐 위법사항으로 확인될 시 신고자에게 예산 범위 내에서 포상금을 지급한다. 박정원 서부소방서장은 “비상구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의 문이 될 수 있다”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신고포상제 운용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예천군은 자매도시인 대구광역시 수성구와 고향사랑 기부제 품앗이 기부로 양 지자체 교류와 협력을 강화했다. 김학동 예천군수와 김대권 구청장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각 지자체에 기부했으며 제도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도 품앗이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예천군의 경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직영 인터넷 쇼핑몰인 예천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과 삼강나루캠핑장 할인권, 예천사랑상품권을 제공하고 있어 수성구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다른 지자체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서 금액에 딱 맞는 물품을 구매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나 예천장터 쿠폰은 개인 돈을 더 추가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차별성을 둬 기부 릴레이가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수성구와는 지난 2019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꾸준히 교류 활동을 이어가며 서로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고 있다”며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품앗이로 양 지자체가 상호 발전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전국 1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거주 주소지 외 다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는 이를 사회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의 복리를 위해 사용하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또는 농협은행이나 지역 농·축협에서 기부할 수 있다.
대구달성소방서는 지난 16일, 17일, 21일 3회에 걸쳐 밀폐공간 질식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밀폐공간 질식사고를 대비해 신속·정확한 현장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고자 추진됐다. 달성소방서 구조대원 19명과 상수도사업본부 달성사업소 직원 11명이 참석한 이날 훈련은, 테크노1가압장(달성군 유가읍 소재) 내 2인 1조로 청소하던 작업자 1명이 지하시설물 내 미상의 유해가스 누출로 인해 추락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론교육과 함께 훈련이 이뤄졌다. 주요내용은 △사고현장 정보수집 및 밀폐공간 인명구조에 대한 이론 교육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적정 구조장비를 활용해 단계별 인명구조 실습 △공기호흡기 착용 및 밸브 조작방법, 구조용삼각대 사용법 실습 △응급처치 이론교육 및 심폐소생술 실습 △'훈련상황' 부여를 통한 합동 인명구조훈련 등이다. 정해모 대구달성소방서 서장은 “밀폐공간에서의 질식사고는 작업자의 안전수칙 소홀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지속적인 교육·훈련과 각종 안전수칙 홍보를 통해 질식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질식사고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조대상자를 구하기 위해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공간에 보호장구 없이 임의로 진입하는 일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대구경북본부는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행 확산을 위해 칠곡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 신뢰와 호혜를 바탕으로 교통안전교육, 홍보, 차량점검 등 선제적 교통사고 예방활동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개인형이동장치 등 다양화되는 모빌리티 수단에 대한 안전성 강화와 지역주민의 교통문화수준을 끌어올려 선진 안전운행 확산 및 지역 내 교통안전 붐 조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칠곡소방서 민병관 서장은 “지역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의 안전운행관리와 칠곡 군민들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성재 대구경북본부 본부장은 “이번 협약식은 지역 내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있어 우리 공단과 칠곡소방서의 궁긍적 목표가 일치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지례면 새마을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관덕리에서 화재로 피해를 받은 가정에 방문, 위로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회장 전익수, 부녀회장 김명주)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인수)는 지례면과 협조, 어르신에게 복지 차원에서 지원해 줄 수 있는 사업에 대해 안내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힘을 모아서 함께 돕겠다고 전했다. 새마을협의회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화재 발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오늘 가정방문으로 인해 마음의 안정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새마을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방문, 적극적인 이웃사랑으로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전현철 지례면장은 “새마을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들이 있어서 든든하고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지례면의 온정 속에서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면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외국인 피의자 인권보호를 위해 유치장 내 영문 도서를 전국 최초로 비치했다. 이는 마약사범, 보이스피싱, 출입국관리법위반 피의자 등 외국인 유치인의 수가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동부경찰서 유치장 총 입감자 621명 중 외국인 유치인의 비율이 8%를 차지했다. 현재 유치장 내에는 한글 도서만 비치돼 있는 실정으로, 외국인 유치인 수감자가 영문도서 대여를 요청해도 이에 응대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대구시 동구의회는 지난 22일 제3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구광역시 동구 교육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동구 교육발전 특별위원회는 ‘대구시 동구의회 위원회 조례’ 제7조에 따라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동구의 교육환경 개선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번 특위는 23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 수가 사상 처음 25만명 밑으로 떨어졌다는 통계청의 발표가 있었다. 합계 출산율은 0.78명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절반을 밑돌았다.
김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강당에서 김충섭 시장 주재로 국·소장,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 ~24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부 국정과제 및 경상북도 역점사업 정책방향에 발맞춘 미래 신성장 동력에 중점을 두고 발굴한 신규시책 및 국·도비 확보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주요사업으로 도심형 관광자원개발, 국립숲체원 조성,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부곡지구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지역특화산업단지 개발, 천년건축 마을 조성, 유기농산업복합 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등 61건, 4862억원 규모의 사업이 제시됐다.
명륜동 소재 뉴델리 베이커리와 명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도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좋은 이웃 빵 나눔 사업' 실천을 계속 이어 가고 있다. 한 달에 한 번 따끈따끈한 사랑으로 만든 갓 지은 고소한 빵을 가구당 10여 종씩 정성스럽게 포장해 보장협의체 위원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에 직접 방문해 전달 및 안부 확인을 해오고 있다. 특히 수년간 이어지고 있는 뉴델리 베이커리의 재능기부와 협의체 위원의 나눔런(RUN)은 명륜동에서도 좋은 이웃사랑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국환 민간위원장은 “지역에서도 뉴델리 베이커리의 선행은 다방면으로 잘 알려져 있다”라며 “우리 협의체의 활동이 보태어져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좋은 기회가 돼 서로 이웃을 돕는 문화가 널리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