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달 30일 군청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춘산면 소재 위치한 빙계얼음골 야영장에서 화합을 위한 `2023년 직원 한마음대회 힐링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군수, 군 의장 등 5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비상근무 및 각종 축제지원 등으로 지친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달고나 게임, 딱지치기, 제기차기와 같은 추억의 게임 등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 보다 친숙하고 젊은 감각의 곡을 공연한 `힐링콘서트`가 인기를 끌었다.또한, 부대행사로 인생네컷을 비롯한 타로체험, 다육이 DIY, 포토존운영, 경품추첨, 자신만의 비전과 목표를 적은 무드,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김주수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궁극적으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