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KASFO‘)은 대구·경북 지역 인재를 포함한 신입직원 11명을 임용하고, 임명장 수여식을 거쳐 각 부서에 배치했다. 지난 5월부터 필기전형과 면접을 통해 진행된 두 차례의 공개채용을 통해, 정규직 5명(행정직 4명, 전산직 1명), 무기계약직 1명(회계사 1명), 기간계약직 5명(경력 1명, 육아휴직대체 4명)을 선발했다.KASFO가 수행하고 있는 △사학진흥기금 융자사업 △행복기숙사 지원사업 △대학재정 집계·분석 및 실태점검 사업 △폐교대학 종합관리 사업 등 주요사업과 사립대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사학기관 지원을 위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2주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KASFO는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따라 2015년 대구로 이전한 이후,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인재 채용 및 육성 △지역기업 재화 우선구매 △지역 사회공헌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5년간, KASFO 지역인재 채용 비율은 64.5%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목표제 30%를 높은 수준으로 준수하고 있다. KASFO 인사 담당자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유입되면서 기관이 대구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도 청년인턴, 일경험 수련생 등을 통해 폭넓게 지역인재 육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KASFO 홍덕률 이사장은 “신입직원이 사학기관 지원을 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관차원의 교육 등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지자체와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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