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했던 ‘2023년 우수마을기업 선정심사’에서 농업회사법인 어스㈜가 우수마을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우수마을기업은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하고 있는 전국의 마을기업 가운데 공공성과 기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이번 우수마을기업 심사는 전국 33개 기업이 신청해 25개(경북 3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어스㈜는 청년 일자리 및 고령농가의 수익 창출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어스㈜는 의성군 안계면에 사업장을 두고 못난이 과일을 활용해 수제차, 꽃차가공품을 판매하는 업체가 선정되면서 사업개발비 최대 7천만원이 지원된다. 이황현 대표는 “도시의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 정착을 이루도록 중간자 역할을 통해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는 청년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주수 군수는 "전국 우수마을기업 3년연속 배출은 영광이며 앞으로 청년들의 창의적인 도전과 참여를 확대해 지방화 시대의 성장동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