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는 지난 1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경북 남여 60세 이상의 라지볼 탁구회원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경북라지볼연맹회장배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경북라지볼탁구연맹이 주최하고 상주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라지볼 탁구대회는 지름 약 4.4cm의 일반 탁구공보다 크기가 크고 속도가 느린 탁구공을 사용해 단체전과 개인 단식, 복식을 겨루는 경기로서 열띤 경기와 함께 경품추첨, 시상식까지 다채로운 대회를 펼쳐 시니어 탁구 동호회 회원들의 관심과 큰 호응을 끌었다. 최병택 상주시탁구협회장은 “탁구를 사랑하는 시니어 동호회원들이 함께한  이곳 상주에서 라지볼연맹회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으신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고장의 명예를 빛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탁구동호회원들을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많은 시민들이 즐기고 사랑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인 만큼 오늘 대회를 통해 많은 추억도 쌓고 평소 갈고닦은 기량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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