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 교육행정 실천을 위해‘ 비기록물(불용문서) 감축 실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비기록물(불용문서) 파쇄량은 업무량의 증가와 대면 회의 재개, 업무편람 및 각종 보고서 제작 확대 등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자체적으로 비기록물(불용문서) 파쇄량 10% 감축을 목표로 설정해 △종이 없는 회의 활성화 △이면지 적극 활용 △업무편람, 보고서 등의 PDF파일 제작·배포 △월간 파쇄량 모니터링 등을 추진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고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기후 위기 시대 대응을 위한 ‘일회용 컵 없는 생태전환 경북교육 선포식’을 통해 본청 및 교육지원청 내 사무실, 행사 등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제한하고 궁극적으로 학교까지 다회용 컵 사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친환경 프린트 생활, 1회용 컵 제로 실천 등의 사진을 인증하는 친환경 챌린지를 추진해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탄소중립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사소한 행동에서부터 실현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굴해 친환경 교육행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및 자립 지원을 통해 학업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2023학년도에도 맞춤형 동행카드’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맞춤형 동행카드는 경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해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의 학교 복귀와 학교 밖에서도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에 도입해 추진해오고 있다. 맞춤형 동행카드는 티머니 교통카드 충전 형식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신청을 받아 월 1회 10만원씩 최대 11회까지 식비와 교통비, 학원 수강비, 검정고시 교재, 문화체험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동행카드 사용 품목을 휴지·세제·비누류 등과 같은 생활필수품 항목을 추가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22년에는 총 301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동행카드를 지원받았으며 이들 중 88%인 264명의 청소년이 검정고시 합격, 상급학교 진학, 취업과 자격증 취득 등 성과를 거뒀다. 임종식 교육감은 “동행카드 사업은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주위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 바르게 성장하고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8~14일까지 7일간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 900명을 대상으로 지난 실시한 ‘교육정책 추진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교육정책 추진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를 파악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학생 주도형 수업 △행복교육 △창의융합교육 △학교급식 △인성교육 △학부모 교육비 경감 △생태 전환교육 △학생안전교육 등 19개의 주요 정책 분야에 대해 실시했다. 모니터링 결과 총 372명이 응답했으며 교육정책 추진에 대한 긍정적 응답은 보통 응답을 포함해 95.58%로 나타났다. 분야별 상위 분야(매우 만족-만족 응답비율)는 △학교급식(86.29%) △학부모 교육비 경감(81.99%) △학생안전교육(79.57%) 순으로 나타났다.
의성교육지원청 의성도서관이 지역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의성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향토자료 기증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수집대상은 의성의 역사‧문화‧교육‧인물 등과 관련된 자료, 의성 지역 작가의 작품 등 의성의 역사와 문화가 담겨있는 자료라면 기증이 가능하다. 수집된 향토자료는 도서관 향토자료 코너에 비치돼 이용자들의 교육, 학술 등 참고자료로 활용돼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봉화경찰서가 지난 28일 2층 송이마루서 12월말까지 활동할 아동안전지킴이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과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서에 따르면 5개 파출소에서 선발된 12명의 아동안전지킴이는 아동안전에 관심이 많은 퇴직인력을 초등교 주변, 놀이터, 공원등에 순찰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이들은 아동 범죄 발생이 높은 지역 순찰을 통해 성폭력, 학폭, 유괴, 실종, 아동학대 등 아동대상 범죄예방 및 비행청소년 선도역할도 한다. 유기석 경찰서장은 최근 아동범죄가 많은 만큼 아동안전지킴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것을 당부했다.
청도군는 오는 6일부터 생후 2~6개월 영아에게 로타바이러스(Rotavirus) 감염증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은 백신 종류에 따라 2개월 간격으로 2~3회 경구투여하며, 첫 접종의 최소 시작 연령은 생후 6주이고, 마지막 접종 가능 연령은 8개월 0일 즉, 생후 8개월이 되는 첫째 날이다. 따라서 생후 8개월이 되기 전까지는 백신의 마지막 차수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영양군은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성인용 보행기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영양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중 장기요양등급외 판정서, 의사소견서 및 진단서 등 증빙서류를 통해 보행이 불편하다고 인정된 어르신들에 한해 지원된다. 단, 장애인복지법 또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등 다른 법령이나 다른 사업에 따라 이미 지원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역 내 초중고 및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 경감과 학력 증진을 위해 2~17일까지 장학회 사무국(영양군청 자치행정과)에서 2023년도 장학생 선발 신청서를 접수한다. 지난 1997년 지역 내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영재장학금’을 지급한 이래 매년 수혜범위를 확대해 온 장학사업은 2023년 지원 규모를 약 2배 확대하여 총 예산 7억500만원을 편성했으며, △고등학생 장학금, △대학생 장학금(반값), △대학생 장학금(재학), △대학생 장학금(영양사랑) 등 8개 모집 분야로 나눠 430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영양군이 2~31일까지 30일 동안 지방소멸 대응 및 인구정책 분야의 영양군민 정책제안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심각하게 직면해 있는 군의 위기인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영양군민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군정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로 시행하게 됐다. 공모주제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영양군정에 제안하고자 하는 정책제안 일체로서 인구활력 증대방안, 지역일자리 창출방안, 지역인재 양성방안, 생활환경 조성방안, 저출산 극복방안 등을 예시로 들 수 있다.
의성군이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위업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념탑 참배 등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1운동은 1919년 3월 1일을 일어난 민족적 독립만세운동을 경북지역에서 처음 의성 비안공립보통학교 학생 150여 명을 시작, 군민이 연이어 만세운동에 동참했다. 이어 4월 초순까지 12곳 총 19회에 걸쳐 펼친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비안면 3‧1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에서 제21회 계묘년 경북시발지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3년만에 재개한 행사로서 의성 선조들의 국권회복 의지와 애국애족 정신을 기려 아이들에게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후손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주수 군수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국민단결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며 화합과 의성 선조들의 충절과 희생정신을 늘 마음속에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봄을 맞아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들의 마음에도 새 희망의 꽃들이 활짝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편안함과 따뜻함이 전해지는 꽃들로 민원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민원실을 들어서면 별수국, 시클라멘, 캄파놀라, 연산홍의 달콤한 봄꽃향이 먼저 인사를 건넨다 이 밖에도 민원실에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전용창구와 군민 누구나 이용가능한 건강관리 코너, 작은 도서관, 민원인 전용 컴퓨터 등 이용자 중심의 민원인 편의시설이 잘 구축돼 있다. 이러한 내·외부환경 및 서비스품질 향상에 노력한 결과 지난해 11월에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김덕연 민원과장은 “짧은 시간이나마 민원실을 방문하는 군민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고 미소를 머금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달 28일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내 10개 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 보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은 지난달 28일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강당에서 50여 명의 노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군의회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100세 시대 건강유지 방법과 행복하게 생활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어르신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민의를 수렴하고 대변하는 군의회의 역할에 대해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고령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밝혔다.
고령군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고령 대가야생활촌의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지난달 28일 체결한 협약은 신규 관광지 발굴과 강소형 잠재관광지(대가야생활촌)의 육성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및 관광을 통한 지역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고령군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하고 지역별 맞춤형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023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민간중심의 지역관광 활성화를 꾀하고, 관광을 통한 관계인구 증가로 지방소멸의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문화원은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역대 원장들과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202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정관개정(안)을 심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열린 총회에서 지역 문화예술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으로 고령군수 표창에는 지역 청년 배다빈 씨, 한국문화원연합회장 표창에는 정귀순 고령문화원 부원장, 경북도문화원연합회장 표창은 어르신 가야금반 강사 황영주 선생이 수상했다. 그리고 고령문화원 발전을 위해 마음을 아끼지 않은 전 대가야읍 명예읍장 주)삼오 이진환 대표에게 고령문화원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신태운 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 다양한 사업추진에 회원들의 성원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계획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문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들의 삶이 더 풍부 해지고 함께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남철 군수는 축사에서 문화가 중심이 되는 요즘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고유한 문화를 발굴해 생활 속에 밀착된 다양한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3일 오전 10시 불국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불국동 찾아가는 시민간담회’를 주재한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달 28일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의 운영담당자를 대상으로 미술, 수공예, 운동, 음악, 회상 등 5가지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방법을 실습하는 맞춤교육과 쉼터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한 토의 등 간담회를 실시했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지역 내 읍⋅면 경로당 및 보건지소 등 8개소에서 만 60세이상 치매환자, 인지저하자, 일반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술⋅감각⋅음악⋅운동⋅회상 등의 인지중재훈련과 통합건강증진교육을 통해 치매진행지연, 치매예방 및 노년기 건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치매조기검진 사업도 함께 진행하며 예쁜치매쉼터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수칙 3·3·3(3권:운동, 식사, 독서)·(3금:절주, 금연, 뇌손상예방)·(3행:건강검진, 소통, 치매조기발견) 및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 할 예정이다.
국제아동권리 NGO단체의 자문에 따라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신개념 창의·힐링 놀이터가 경주에 들어선다.
고령군은 최근 군청 대가야홀에서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3 고령 대가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2023 고령 대가야축제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대가야의 꿈'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2023 고령 대가야축제'는 ‘주민이 즐거운 축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가족단위로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라는 기획 방향 아래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로 구성된다. 우선, 기존에 쓰고 있는 ‘대가야체험축제’라는 축제명을 ‘대가야축제’로 변경해 체험이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던 어린이 중심의 축제 이미지를 탈피하고, 온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변화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도 기존 4일에서 3일로 줄여 축제의 집중도를 높이고, 축제운영 시간 또한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연장해 요즘 관광트렌드인 야간관광에 발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5일 오전 8시, 성주별고을운동장에서 열리는 '2023 성주참외 전국마라톤 대회 개회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