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이 지난 4일 경북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개최한 2023 경북도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 공모전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총 6팀 기업이 참가해 사회공헌 사업제안서 발표내용을 바탕, 심사를 거쳐 군장애인보호작업장이 최우수상, 우수상 2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이날 취약계층 공공형 일자리제공_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빈곤층과 취약계층 사회서비스 제공 강화가 필요함을 강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일상돌봄 이불케어 홈클린 네트워크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삶의 질 저하에 따른 적극적인 노동시장정책 등 사회공헌 사업 아이디어 제시도 눈길을 끌었다. 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오는 9월 20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파트너 매칭데이에 진출권이 부여돼, 전국단위의 사업으로서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알리게 된다. 김주수 군수는 "전국 파트너스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의성의 수범사례가 전국으로 확산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지난 2019년 개소 후 4년 6개월 운영기간 중 36곳의 기관협약과 48건의 다양한 연계 사업 등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