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 보경사와 한국걸스카우트 경북연맹포항지구 연합회는 7월 8일 (토요일) 보경사 무설전에서 한국전통 문화유산 알림과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서로 합의하고 이에 MOU을 체결하였다.
이 자리에는 보경사 주지 탄원 스님과 포항지구 연합회 이경하 회장을 비롯하여 걸스카우트 임원, 걸스카우트 회원, 아동센타 어린이 30여명이 참석하였다.이날은 문화재청에서 진행하는 ‘너와 나는 소중한 인연’ 프로그램도 같이 진행되었는데 보경사 선다회 회원들은 한국 다도 시연과 한국 전통차에 대한 설명, 명상 등을 지도하여 이 자리를 더욱 빛내 주었다보경사 탄원 주지 스님과 걸스카우트 포항지구 연합회 이경하 회장은 협약식 인사말에서 한국전통 문화 행사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장을 마련할 것이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지원할 것을 합의 하였다.이에 이경하 회장은 걸스카우트 대원들과 아동 센타 어린이들에게 점심공양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신 탄원주지 스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의 전통문화 알림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어린이들은 퀴즈로 알아보는 보경사 역사와, 다도 시연을 통하여 전통차를 직접 시음하면서 명상을 배워보는시간에 모두가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을보여주어 소중한 인연의 장을 맺게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