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지난 27일, 군 청소년센터대강당서 읍면 지대장, 대원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자율방범연합대 제10대·11대 대장 이,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의성자율방범대장을 비롯한 2021년부터 군 자율방범연합대 상임부대장을 역임한 김기홍 대장이 제 11대 대장으로 취임했다. 또한, 지난 2년간 연합대장으로 재직하며 지역 우범지역 방범순찰, 교통질서계도 및 소외계층 나눔봉사 등 살기좋은 고장 만들기에 앞장선 김희도 대장도 이임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안전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범죄예방을 위한 구준한 방범활동은 물론 지역에 관해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의성군이 군비 5400만원을 투입해 악취로 인해 주민 들의 민원이 지속되는 악취배출사업장 2개소에 무인 악취측정기를 설치해 촘촘한 민원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촌지역 주된 악취민원은 가축사육이나 가축분뇨 재활용시설에서 많이 발생한 가운데 악취 특성상 순간적 발생하고 사라지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에 따라 군은 민원이 지속적 발생하는 축산시설과 비료생산시설에 24시간 악취를 측정할 수 있는 고정형 무인 악취측정기 2대를 시범적으로 설치해 운영하게 된다. 무인 악취측정기는 사물인터넷 센서를 활용해 복합악취를 측정, 무선 통신망을 통해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데이터 수집·분석후 악취관리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봉화군보건소가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됨에 따라 지역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전면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 발생이 흔한 위장관염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로, 10개군 가운데 A군이 영유아 및 소아 설사의 주된 원인 군이다. 이에 따라 국가에서는 영유아 급성설사의 주요 원인이 되는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위장관염의 질병 부담 경감을 위해 국가 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됐다는 것이다. 국가에서 실시하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백신은 2종류로 RV1(로타릭스, 2회 접종)과 RV5(로타텍, 3회 접종)가 있으며, 각 백신간 교차접종은 불가하다는것.
화소방서가 지난 1일~오는 5월 말까지 건조한 기후와 따뜻해진 날씨로 등산객 등 야외활동이 크게 증가하면서 봄철 화재 발생 위험성에 대비해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통계자료에 최근 5년간 봉화군에 82건의 봄철 화재가 발생해 9명의 인명, 16억 8천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데다 지난해 4월 봉화읍 산불로 주택 1동, 창고 2동 전소, 임야 120ha가 소실된 바가 있다. 소방서는 ▲산림화재 예방캠페인 ▲기동순찰 ▲목조문화재 합동점검▲화재취약주거시설 등 화재안전 컨설팅 ▲다중이용시설 자율안전관리강화▲화재수신기 제작, 보급 ▲그림자조명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봉화군이 농가가 기상이변에도 안심생산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심하고 농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자체 농업재해 예방대책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매년 가뭄과 호우, 폭염, 폭설 등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로 농작물 피해와 농업생산 기반시설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농업재해가 증가한상태다. 이에 따라 군은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한 예상치 못한 가상 영향으로 인한 농작물 재해 피해로 시름하고 있는 지역 농가들을 위해 자체 사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포항해양경찰서장은 매년 반복되는 무분별한 대게 불법포획이 고질적 불법어업으로 토착화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작년 12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총 5건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대게포획 금지기간을 위반해 포획한 대게 1100여 마리를 비밀 어창에 숨겨 운반하던 어선 검거를 비롯하여 △몸길이 9cm이하의 어린대게 포획 2건 △대게 통발 금지구역 위반 1건 △대게 암컷(일명 빵게) 포획 지명수배자 1건으로 모두 9명을 검거해 그 중 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3일 저녁 8시, 창단 50주년을 맞은 올해 포항 선수단의 동계 전지훈련을 다룬 구단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용광로' 2023 프리시즌(Pre-season)편 2화를 공개했다. 구단 공식 유튜브 및 네이버TV 채널 ‘포항항TV’ 를 통해 공개되고 있는 포항스틸러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용광로' 2023 프리시즌편은 이적과 영입으로 인한 선수단의 변화, 3년 만에 해외로 떠난 베트남 하노이 전지훈련 등 올 시즌을 준비하며 포항 선수단이 겪은 일을 스케치와 인터뷰를 통해 영상으로 고스란히 담았다. 포항은 2019년 K리그 최초의 프리시즌 다큐멘터리 ‘포항, 축구 좋아하나요?’를 시작으로 2020년 프리시즌 다큐멘터리 ‘서른, 그리고 스틸야드’, 같은 해 K리그 최초의 시즌 다큐멘터리 시리즈 ‘We are STEELERS’를 제작했다. 이어서 2021년 시즌 다큐멘터리 시리즈 ‘With STEELERS’ ACL편과 K리그편까지 공개, 국내 축구에서 그간 일반 팬에게 공개되지 않던 라커룸 안의 대화 등 선수단의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며 K리그 타 구단에 다큐멘터리 제작 붐을 일으키는 선구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울진해양경찰서는 2월 20일 부터 7주간(2. 20 ~ 4. 7) 파출소·함정 직원들을 대상으로 팀워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3년 정기 인사발령으로 함정·파출소등의 현장부서 인원이 다수 교체됨에 따라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팀워크와 현장 부서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울진해경서는 경비함정 8척, 파출소 4개소 12개팀의 부서원들을 대상으로 경비함정은 인명구조, 해상수색 등 17개 종목을 중심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파출소는 연안구조정 운용술 및 지역특성화 훈련 등을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함정과 파출소의 신규 전입 직원들을 대상으로 관내 지형지물 및 위험요소를 빠르게 숙지토록 하여,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출동과 완벽한 대응태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응력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흔들림 없는 해상치안 확보를 위해 현장팀워크 훈련에 집중하여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완벽한 대응이 이루어 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부서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라고 전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포항지부는 지난 28일 3.1 만세운동을 기념하여 국립영천호국원에서 호국영령을 위한 헌화와 분향 후 묘비닦기 등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김수진 지부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다한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외친 선열들과 그 정신을 이어받은 유공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며 유공자들이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안락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은 환경 정화를 위한 봉사 취지로 ‘자연아 푸르자’라는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울릉군은 지난 2일 봄철 관광시즌을 앞두고 지질공원해설사 간담회를 열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2일 정례조회에서 '교량 유휴공간의 문화적 재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먼저, 권 시장은 지역에 소재한 교량은 예술작품이라며 직원들의 호기심을 이끌었다. 교량은 문명의 구조물이 아닌 문화의 산물이라며 활용되지 않는 교량의 유휴공간을 통해 새로운 문화 가치를 창출해 나가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홍제천과 미아리고개에서 교량 하부공간을 활용해 미술관과 예술극장으로 쓰기도 하고 신촌플랫폼(굴다리)은 그래피티 벽화터널로 조성돼 드라마와 CF촬영 명소로 활용되기도 한다며 다양한 사례를 들었다. 교량의 네이밍(명칭 설정)에서 부터 철도호텔, 카페, 다리미술관, 휴게공간, 객석, 녹색쉼터, 영화관, 포장마차, 체육시설 등 교량의 새로운 변신 방안들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예천군의회는 지난 3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2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군정에 관한 질문을 위해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천군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6일 김홍년‧안양숙 의원을 시작으로 7일 강영구‧장삼규 의원, 8일 신향순‧강경탁 의원, 9일 이동화‧박재길 의원은 4일간 23개 실·담당관·과·소를 대상으로 군정 주요 현안 사업을 비롯한 군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대안 제시를 위해 총 26건의 군정 질문을 펼칠 계획이다.
예천군은 등록 장애인과 질병‧사고 등으로 일시적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재활보조기구 무료 대여 서비스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기존에는 성인용 휠체어뿐이었으나 올해 성인‧아동 휠체어, 성인 보행 보조차, 워커, 네발 지팡이 등 총 7종을 추가로 구입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한방진료실 방문 후 사용 방법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받아야만 보조기구를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1개월간 대여가 원칙이나 대기 이용자가 없으면 1회 연장할 수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나 장애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재활 보조기구를 무료로 대여해줘 편의 제공은 물론 경제적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찾아가는 가정 방문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대학교는 2일 교내 긍지관 강당에서 이승환 총장을 비롯 주요 내빈과 신입생,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입학식을 거행했다. 이날 이승환 총장은 2023학년도 신입생으로 2416명의 입학을 허가했다. 이로써 전문학사 과정 1838명과 학사(전공심화 포함) 과정 578명이 입학을 완료했다. 이어 입학생 선서에서 입학생을 대표해 전건준 학생(응급의료부사관과)이 학칙을 준수하고 학생으로서 책임과 본분을 다할 것을 선서했다. 이승환 총장은 환영사에서 “구미대 가족으로서 학훈인 성실, 창의, 긍지를 실천하고 학업에 매진하여 글로벌 마인드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내달 25일까지 현장부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독도경비함정 등 경비함과 파출소 경찰관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동해해경 소속 경비함정 14척과 지역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현장부서 경찰관에 대해 인명구조훈련 등 17개 종목의 훈련으로 진행한다. 특히 익수, 추락, 고립 등 인명구조훈련, 연안구조정 운용술, 지형지물 숙달훈련과 함께 취약시간대 사고 발생대비 불시훈련도 진행중이다. 경비함정은 매일 1종목 이상 자체훈련을 실시하고 이달 말 종합적인 훈련을 펼친다.
김천교육지원청은 3월 2일 오전 10시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39대 공현주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 공현주 교육장은 1986년 남정중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해 21년간의 학교현장 경력을 바탕으로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교육연구사, 경상북도교육청 장학사, 사동고 교감 및 석적고 교장, 경상북도교육청 교육복지과 국제문화담당 장학관, 경상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장으로 역임했다. 공현주 교육장은 “바람이 없었다면 바다도 큰 고인물에 지나지 않으니, 여러분들에게 좋은 바람이 되어 김천교육지원청 모든 직원이 즐겁게 그리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우리 모두 행복한 김천교육, 신뢰받는 김천교육 구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시 율곡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혁신중앙교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천복지재단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혁신중앙교회 이충현 목사와 박희동 장로가 참석했다. 혁신중앙교회는 매년 취약계층에 생필품꾸러미를 전달하고 율곡동 나눔냉장고 운영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후원해왔다. 또한 신도들이 정성스럽게 손수 만든 반찬을 한 달에 두 번씩 꾸준히 기부하며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충현 목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 작은 정성이지만 신도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좋은 일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혁신중앙교회 이충현 목사님과 신도들께서 나눔냉장고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봄기운처럼 따뜻하고 아름다운 선행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구미시가 따뜻한 봄을 맞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3월 25일 오후 5시에 ‘2023 구미 신춘음악회 포르테 디 콰트로 & 소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신춘음악회에는 팝스오케스트라의 고품격 연주와 함께 팬텀싱어 우승에 빛나는 포르테 디 콰트로와 우리나라 대표 뮤지컬 배우 소냐를 초청해 명품 꿀보이스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을 선발하는 JTBC의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의 초대 우승팀으로, 뮤지컬 배우 고훈정, 테너 김현수, 베이스 손태진, 가수 이벼리로 구성된 팀이다. 팀 결성과 동시에 2017년 상반기에 클래식 음악 레이블 데카(DECCA Records)를 통해 1집 음반과 음원을 발매했고, 이후 2집‘Classica(클라시카)’, 미니앨범 Colors(컬러스), 3집 Harmonia(하모니아) 발매했다.
구미시는 예기치 못한 각종 재해·재난사고로 구미시민이 생명·신체에 피해를 입은 경우 시와 계약을 체결한 보험사를 통해 별도의 보험료 부담없이 약정된 보험금을 지급받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새롭게 확대해 갱신했다.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보험기간 내 전·출입 시 자동으로 가입 또는 해지되며, 전국 어디에서 사고를 당해도 개인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농기계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와 올해 새롭게 추가된 △전세버스 이용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화상 수술비 △사회재난 사망 등 총 13개로 더욱 폭넓게 시행된다.
이런 것도 ‘바라는 것’에 들어간다면 조르바에 대한 오마주를 취소하거나, 저 깨알 같은 ‘바라는 것’들을 당장 폐기처분해야 하건만 아직 하나는 통 자신이 없다. 그냥 ‘뭉개고’ 가고 싶은 유혹도 인다. 하지만 일단은 둘 중 하나를 포기한다. 언젠가는 둘을 맞바꾸는 시간이 오기를 고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