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청년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년정책 개발과 지역사회 청년층을 육성하고자 ‘제1기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13일 출범했다.
울진군은 지난 14일 지역 내 해수욕장 6개소를 개장했다. 나곡, 후정, 봉평, 망양정, 구산, 후포 해수욕장은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총 38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울진군은 최근 자연친화 여행 및 해양관광 수요 확대로 피서객들의 해수욕장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최근 동해안 상어 출몰에 따른 대책을 세워 운영한다. 상어퇴치용 그물망 설치, 경고안내판 설치(상어피해예방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 상어퇴치기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군은 피서객 편의 증진 우선을 방침으로 운영하며 오랜만에 되찾은 일상에서 치유 받을 수 있도록 계획했다. 수질과 백사장 모래 조사 결과,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환경기준을 만족했으며 각 해수욕장별 자율적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쾌적한 해수욕 환경을 조성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많은 관광객들이 울진바다를 통해 시원함을 느끼시길 바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을 언제든 찾아와 마음껏 즐기고 대한민국의 숨‘울진’을 다시 찾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울진군은 지난 12일 아이쿱생협이 운영하는 괴산 자연드림파크를 방문해 지역의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개척과 항암농산물 생산기지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시군위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초·중학교 12개교를 대상으로 ‘꿈 찾기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부계중학교에서 전교생 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부의 신 Project’는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명확한 진로 목표 설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공부하려는 마음을 갖도록 도와주기 위해 진행했다. 특히 자기 분석 프로그램을 통한 개인별 성향 분석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를 객관화하고 자기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12일 대구강북소방서 군위119 출장소 개소식에 참석해 앞으로 군위군 안전을 책임질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군위119출장소는 소방대원 29명과 차량 5대가 배치됐으며 기존 의성소방서 담당이었던 군위·의흥 119안전센터, 효령·부계119지역대와 함께 군민 2만 3300여 명과 약 614.24㎢ 지역의 안전을 책임진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119출장소의 개소로 그간 군민을 위한 소방서비스의 부족함을 해소하고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교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여름방학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그렝이질 학생맞춤교육으로 행복 울진교육을 실현하기 소통하는 시간이 되도록 했으며, 7월 1일 자 인사이동에 따른 직원 소개, 상반기 실적공유와 교육, 행정지원과 업무안내, 현안 협의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지원과에서는 2022개정 교육과정 연수 계획, 기초학력 보장활동을 위한 방학생활, 현장 맞춤형 장학, 교원해양교육 연수, 휴가 중 교원 복무 관리, 따뜻한 행복교육, 울진 학생 예술제 등을 중심으로 업무를 안내했다.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4일까지 ‘2023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사업’ 일환으로, 군위 군내 동호회 발굴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동호회 지원사업 ‘예술로, 토닥토닥’ 참여 동호회를 모집한다. ‘예술로, 토닥토닥’은 동호회 활동 지원을 통해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고 지역 문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신규동호회 발굴과 기존 동호회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대구시 군위 군내 거주지를 두고 있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호회여야 하며, 심사를 통해 총 30팀 내외로 동호회를 선발하고 신규 동호회 활성화 지원의 경우 최대 100만원, 기존 동호회 역량강화의 경우 최대 250만원을 활동비(재료비, 강사비, 홍보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울진해양경찰서는 태풍 내습기 및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지역 내 해안가 및 항포구 위험 요소에 대해서 안전사고 예방 및 위반행위 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어촌 정주어항과 소규모 어항 중심으로 공유수면 내 불법으로 설치한 수족관, 컨테이너 등 장기간 방치된 폐어선이나 폐기물로 인해 태풍 내습 등 자연재해 시 구조물 낙하, 날림으로 인한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단속을 병행했다. 이번 단속을 통해 영덕군 지역 내 해안가 일원 공유수면을 무단사용 및 점용, 국유재산법 위반 등 불법행위 등 총 5건 적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 형사2계는 “여름철 태풍 내습 및 자연자해 등을 대비해 불법 구조물로 인한 인명 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계도 할 계획이다”라며, “토착적인 무단 점용·사용행위에 대한 개개인의 안전사고 및 범죄 의식 고취가 필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유수면을 점용·사용하는 행위를 하기 위해선 공유수면관리청으로부터 공유수면 점용 또는 사용의 허가를 받아야 하나, 사용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공유수면을 점용·사용한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유·초등교원 1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해 3월 1일자 유·초등교원 인사관리기준 수정·보완을 위한 인사공청회를 개최했다. 박경화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청회의 중요성과 의미를 상기시키며 2024학년도 지역내 유·초등교원 인사관리기준 수정·보완을 위한 중요한 과정에 대해 각 학교 및 직급을 대표한 교원으로서 적극적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청회에서는 보다 합리적인 인사기준 수정·보완을 위해 교장, 교감, 교사(초등교사, 특수교사, 유치원 교사, 보건교사, 영양교사) 대표가 학교 및 지역 특성, 직급 등을 고려해 의견을 제시하고 듣는 자리를 가졌다.
군위경찰서는 군위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실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맞춤형 치안행정과 지역행정 연계활동의 일환으로 군위군에서 운영중인 여성평생교육대학프로그램(7월 11일~8월 10일 매주 화·목) 이용 탄력순찰 및 이동형 CCTV 홍보, 노인학대 예방, 교통사고 예방, 전화금융사기 및 마약류 척결 등 범죄예방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경찰홍보물품을 배부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성균 서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경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다양한 경찰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2023년 7월 17일자로 5급 승진 6명, 6급 승진 5명, 7급 승진 6명, 8급 승진 16명, 전보 118명, 신규임용 2명 등 총 154명에 대해 인사를 단행했다. 【5급 승진의결 : 6명】 △인허가과장 직무대리 김조훈 △삼국유사면장 직무대리 김은섭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이성혜 △소보면장 직무대리 사공명상 △부계면장 직무대리 권귀주 △의흥면장 직무대리 손숙희 【6급 승진 : 5명】 △인허가과 박소령 △문화관광과 박미해 △인허가과 정창규 △산림새마을과 정유진 △총무과 이재훈
군위군은 대구시 도시계획부서에서 발표한 신공항 개항에 맞춘 세계적인 ‘복합휴양관광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대구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대구시의 복합관광단지 조성에는 공무원 연수시설이 포함되는 등 세계적인 공항의 조건으로 나아가기 위한 개발계획으로 호텔, 리조트, 레저시설, 고급 타운하우스, 산림휴양시설이 담겨있어 군위군의 미래 청사진 일면을 보여주고 있어, 군위군의 미래 비전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고 있다.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7월 14일 포항동성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62회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의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3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폭염취약계층 240가구에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해 귀감을 샀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는 휴대용 선풍기, 양우산, 영양제 등 10만원 상당의 물품 꾸러미로 구성했다. 물품은 읍면 협의체를 통해 가정으로 방문 전달하고, 대상자의 안부 확인은 물론 여름철 폭염대응 행동요령 등도 함께 안내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는다.
의성군보건소는 최근 보건소대회의실에서 경북도 교육정보센터와 함께 아토피‧천식 및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인형극 활동가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교육은 막대인형극 피부가 좋아진 샘물 교육자료를 통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재학 영유아들이 쉽게 알레르기 예방수칙을 습득할 수 있는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아이들에게 교육방향을 인형극 활동가 업무능력 및 전문성을 향상해 효과적인 인형극 진행과 지역사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홍보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지난 12일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속된 고물가 대응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등 6개 지표에 대한 2023년 상반기 동안의 추진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상반기 상·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 외 5종의 지방공공요금 동결과 고물가, 난방비 폭탄으로 지친 소상공인들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업체당 20만원)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지원과 지역상생 할인쿠폰지원 사업, 중소기업 물류비지원 등의 시책 추진이 평가 받아 최우수기관 선정과 1억5천만원의 특교세를 확보했다. 김주수 군수는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달성에 이어 하반기도 물가관리와 경제 활성화 시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지난 14일 문화회관서 복지부, 경북도, 건보공단, 주민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출범식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증가에 발맞춰 보건복지부의 공모를 통해 전국 12개 지자체가 선정되면서 7월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출범식은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시범사업대상지로 결정돼 시행에 앞서 대내‧외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사업수행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다. 행사 1부는 개회식, 홍보영상 상영, 시범사업의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와 2부는 의성형 노인통합돌봄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해 관련 기관장의 설명회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살던 곳에서 보건‧복지 및 민·관 협력을 기반해 지역케어회의를 운영하는 맞춤형 시비스 제공이다. 맞춤형서비스는 △어르신 가정 방문지료 및 건강관리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지원 배달 △이동 불편 어르신들을 위한 동행서비스 △방목목욕, 이·미용 등이다. 또한, △AI 돌봄 로봇 보급을 통한 24시간 밀착형 돌봄 △거동불편 어르신 가정 내 안전주택 개선 △케어안심주택 신축등 다양한 방문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전국 롤모델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에서 경당종택을 가려면 봉정사 방향으로 길을 잡고 학봉종택을 지나 서후면소재지까지 들어와야 한다. 그리고 면사무소 조금 덜 간 지점에서 좌측으로 난 길을 따라 차로 5분 남짓 가면 우측에 고택이 보인다. 원래 경당고택은 스승인 학봉종택 인근에 광풍정과 제월대 칠계재고택과 같이 있었다. 고택이 지금 위치로 옮긴 것은 불과 60년 전이다. 경당종택은 정침과 사당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ㅁ자형 건물이다. 몇 년 전 경당종택 불천위제사를 곁에서 볼 기회가 있을 때 11대 장성진 종손이 언뜻 경당이 생전 스승 학봉의 제사를 아버지 제사 대하듯 했다는 말이 기억난다. 경당종택 불천위 제사는 종손이 손수 바늘로 땅콩을 찍어 올린 다음 밀가루 풀로 고정시키는 땅콩 고임을 꼬박 하루 걸려서 만드는 과정만 봐도 그 정성이 얼마나 대단한지 짐작할 수 있다. 지리적으로 보아도 경당이 학봉의 애제자가 될 수밖에 없는 환경과 조건에서 종손의 말대로 그가 스승 학봉에 대해 얼마나 지극했는지는 후손의 조상 받드는 모습에서도 그 여여함이 그대로 이어져 왔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봉화군이 법무부가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4월 입국한 베트남 계절근로자 171명이 지난 14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본국으로 출국한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4월 18일에 입국해 3개월간 지역에서 농가 일손 돕기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다. 이들 가운데 성실하게 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재입국추천확인서를 발급해 다음달 초에 재입국해 3개월간 지역 내 농가에서 다시 한번 일손을 돕게 된다. 지역농가에서는 그동안 함께 농작업을 하며 정이 든 데다 농작업 기술도 익힌 근로자를 일부 재고용하게 되면서 농가들의 만족도도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종길 소장은 "지난해까지 코로나로 인해 농가 일손 부족이 극심했지만 근로자들 덕분에 농가들이 시름을 덜게 된 만큼 다음달에 다시 만나길 원한다"고전했다.
K-water 안동권지사는 지난 14일 오후 5시부터 안동댐 수문을 열고 방류한다고 밝혔다. 안동댐이 방류하는 건 2020년 8월 이후 3년 만이다. 현재 수력발전용으로 1초당 약 169톤을 하류로 방류 중이며, 오후 5시부터 추가로 수문을 개방해 방류한다. 안동댐의 현시간 수위는 약 EL.150.9m로 홍수기 제한수위(EL.160.0m) 대비 약 9.1m의 여유가 있다. 현재 기준으로 수문방류 종료시점은 지난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수문방류로 인한 수위가 가장 높이 상승하는 하류 지점은 약 2.8m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방류기간 및 방류량은 강우량 등 기상상황 변화와 낙동강홍수통제소 등 관련 기관 협의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K-water 안동권지사 박일준 지사장은 “댐 방류로 하류 하천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며 “지사 전 직원의 역량을 모아 인명‧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