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3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폭염취약계층 240가구에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해 귀감을 샀다.이날 전달한 물품은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는 휴대용 선풍기, 양우산, 영양제 등 10만원 상당의 물품 꾸러미로 구성했다.물품은 읍면 협의체를 통해 가정으로 방문 전달하고, 대상자의 안부 확인은 물론 여름철 폭염대응 행동요령 등도 함께 안내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는다.배광우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폭염에 취약한 분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게 돼 기쁘다"며 "함께 동참한 각 읍면 협의체 위원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김주수 군수는 "폭염으로 힘든 군민들이 건강한 여름 보내도록 도움준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행복한 의성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