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북문동맞춤형복지팀은 지난 6일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 투척용 소화기 200개를 주문 제작해 지역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배부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투척용 소화기지원은 올해 1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가오는 봄철 가정 내 화재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한편 제작된 소화기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시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며, 벽에 부착을 희망하는 가구는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종원 북문동장은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촘촘하고 튼튼한 복지망을 마련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은척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일 개학기를 맞아 학샐들의 등하굣길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무단으로 설치된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활동을 펼쳐 지역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은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은척초, 무릉분교, 은척중학교 주변 지저분하게 붙어있는 불법광고물과 현수막을 제거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안전한 통학길을 제공하는데 새마을부녀회원 모두가 봉사활동에 열과성을 다했다. 임호열 새마을부녀회장은 “개학기를 맞아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이 포함된 불법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했으며, 학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정억 은척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솔선수범해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봉사활동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한 은척면을 만들기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와 계도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이 지난 8일 교육청과 함께 지역 내 초·중·고 27개 학교에 설치된 정수기, 냉온수기, 물끓임기 등 110대를 대상,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물 공급으로 학생, 교직원의 수인성 감염병 예방 및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매 분기 1회씩 실시하고 있다. 탁도와 대장균 등 2개 항목에 대한 검사 결과를 교육에 통보하고 부적합한 경우는 즉시 내부 청소, 필터 교체, 소독 등 조치를 취한 후 재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학생들이 먹는 물 검사에서 99.7%가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은 물론 기준 초과 일부 식음료기도 위생 조치 이후 모두 적합판정을 받기도 했다.
..
의성군이 8일 옥산면 오류리 경로당서 열린 지역의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방방곡곡 문화예술극장 기웅 아재와 함께한 오늘 한번 놀아봅시더 공연이 성황을 이뤘다.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문화예술극장은 첫번째 신평면 용부리 경로당에 이어 2회째 문화소외지역 어르신을 찾아가 공연하는 프로그램으로 크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TBC 싱싱 고향별곡 기웅아재로 불리며 대구경북 대표 리포터로 활동 중인 한기웅 씨가 어르신들과의 인생토크, 트로트 공연이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 풍물패를 비롯한 노리광대,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팀이 의미 있는 공연을 함께 참여, 농촌오지 마을의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환영받았다. 박형진 과장은 "지난 2월에 이어 성황리에 시작된 사업이 지속적으로 지역의 문화소외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받는 성공적인 사업으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3년 2월 20~26일 '인도 2023 The Khajuraho Dance Festival' World Heritage Site Khajuraho temples -인도 ‘카주라호 댄스 페스티벌(Khajuraho Dance Festival)’이 2월 20-26일 7일간 개최 -한국 대표팀으로 초청된 ‘무트댄스’ 외에도 싱가폴, 대만, 말레이시아, 캐나다 등 6개의 해외 팀들도 참가 -무트댄스 고유한 스타일을 담은 '다른 시간 속의 나를 만나다', , '호흡 Ⅱ' 선보여 한국 대표팀으로 초청된 사단법인 무트댄스는 지난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개최된 인도의 ‘카주라호 댄스 페스티벌(Khajuraho Dance Festival)’에서 한국 전통춤의 맺고 품과 무트댄스만의 고유한 호흡법이 가미된 여러 작품을 선보였다.
울릉군이 문화관광체육부, 경북도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대구 동구·달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이하 ‘위탁선거법’이라 함)’을 위반해 호별방문 또는 허위사실 공표를 한 혐의로 후보자 총 3명을 고발 조치했다. 동구선관위는 선거운동기간 전부터 선거운동을 위해 조합원을 호별방문한 혐의로 ○○조합장선거 후보자 A씨와 B씨를 7일 동부경찰서에 고발했다. 후보자 A씨와 B씨는 각각 선거운동기간 전인 2022년 9월경부터 조합원 30여 명의 거주지 등을 방문해 출마 의사를 밝히고 지지를 호소하며 명함을 배부한 혐의가 있다.
의성군은 지난 6일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총 3명(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을 선발하고 부상과 함께 군수 상장을 수여했다. 군에 따르면 최우수상자는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난제를 극복한 경제투자과 이강헌 단지조성팀장이다. 우수상 수상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총 230억원을 확보한 기획예산담당관 이우경 주무관, 장려상 수상자는 군민문화 체감 향상에 기여한 관광문화과 노영기 주무관이 선발됐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지속적으로 선발해 인사상 인센티브 부여하는 등 공직사회가 주민이 행복한 의성을 만들어 나아 가는데 더욱 힘쓸 수 있도록 지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전문대학 부문’에 12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이 실시한 ‘2023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전문대학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전문대학 부문 조사, 발표는 지난 2012년 도입된 가운데, 영진전문대는 조사 첫 해부터 올해까지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을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으며 12년 연속 선정에 등극했다. 산업입국을 선도할 전문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1977년 개교한 영진전문대(이하 영진)는 국내 최초로 ‘기업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창안해 공급자 중심의 교육에서 탈피해 수요자 중심, 현장 중심으로 대전환했고, 대학 발전의 기반을 다졌다. 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고품격의 전문 인재를 맞춤형으로 양성하는 ‘주문식교육’은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전형이 됐고, 산학(産學)이 동행(同行) 발전하는 창조적 인재 양성의 길을 열었다. 사반세기 동안 한결같이 올곧게 펼쳐 온 ‘주문식교육’으로 영진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동량지재(棟梁之材) 배출의 산실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대구 지역 27개 투표소(코로나19 격리자 특별투표소 6곳 포함)에서 26명의 농협·산림조합장을 선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실시한다.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선거인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그 밖에 공공기관이 발행해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소에 가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각 선거인 앞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에 게재된 투표소 현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 또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특집 홈페이지(https://www.nec.go.kr/site/jvt/main.do)에서도 투표소 주소와 약도를 조회할 수 있다. 투표할 때에는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로 기표란에 기표해야 하며 △어느 후보자에 기표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경우나 △두 후보자 이상의 란에 기표한 경우 무효가 되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엑스코에서 영남권 최대 육아 박람회인 ‘제35회 대구 베이비&키즈페어(이하 베키)’와 대구 최초 고양이 박람회인 ‘가낳지모(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모셨다) 캣페어 대구’가 개최된다. 엑스코는 다가오는 3월 셋째 주에도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 분야 전시회 ‘대구건축박람회’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구스마트가구박람회’가 16일부터 나흘간 동관 전관에서 진행되며, ‘2023 플레이캠핑&트래블페어’가 17일부터 사흘간 서관 1홀에서 개최되어 스마트해진 건축‧가구 및 캠핑‧트래블 분야의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임신·출산용품과 유아교육용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는 영남권 최대의 육아 박람회 ‘제35회 대구 베이비&키즈페어’(이하 베키)가 오는 9~12일까지 4일간 엑스코 서관 1, 2홀에서 개최된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2023 우수프로그램지원사업 ‘생동버스킹’과 ‘생동나눔’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생동버스킹’은 3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수성못 일대에서 개최한다. 대구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유명한 수성못에서 봄을 알리는 벚꽃과 함께 마스크 없는 ‘첫 버스킹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동지기(생활문화동호외)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울루루문화광장, 상화동산과 수상무대 중 1곳과 3월 25일, 26일, 4월 1일, 2일 중 날짜를 선택하여 공연할 수 있다. 한편 문화향유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에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 활동을 직접 찾아가서 선보이는 ‘생동나눔’ 참여자도 모집한다.
경북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수행하는 ‘지역산업연계 대학 오픈랩(Open-Lab) 육성 지원 사업’ 최종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역산업연계 대학 오픈랩(Open-Lab) 육성 지원 사업’은 대학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 수요와 연계해 오픈랩을 구성하고, 지역 기업에 대학 보유 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통해 조속한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에 유일하게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경북대는 2021년에도 연속 선정되어 6개의 오픈랩을 운영하며 18개의 기업과 20억5000만원의 기술료 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차세대 분자진단 오픈랩은 협력기업인 ㈜엠모니터, ㈜디바바이오와 공동기술을 개발해 기술이전하고, 제품화에도 성공해 연구용 제품으로 판매 및 인허가 절차를 개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대구·경북·포항 테크노파크 등 5개 지역혁신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업무 협력이 이뤄진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 총괄 책임자인 공성호 경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오픈랩 구축 지원으로 지역 기업에 기술과 인력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국가거점국립대로서 경북대가 지역혁신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서구청은 오는 16일까지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을 모집한다. 서구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청년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운 곳에서 듣고 반영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구성하는 청년 정책참여 기구이다. 네트워크 위원들은 환경, 사회안전망, 일자리 등 청년들이 마주한 문제에 대해 팀별 아이디어 도출 과정을 거쳐 정책을 제안해보는 기회를 가진다. 제안 과정에서 전문가 멘토링과 워크숍 등 참여위원의 거버넌스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은 2022년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1위 수상작(제안명: 서구청과 친해지길 바라)을 정책에 반영한 것으로, 올해 네트워크에서 제안된 정책도 사업부서 검토를 거쳐 내년 청년참여예산으로 편성해 추진할 예정이다. 만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으며, 청년정책 네트위크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16일까지 온라인(bit.ly/서구청년정책네트워크)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메시지팩토리협동조합(053-628-0350) 또는 서구청 교육청소년과(053-663-2196)로 연락하면 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원하는 정책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서구 청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6일 이인호 (주)정화실업 대표이사가 고향인 대구 서구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최고액 50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해 제1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인호 대표는 “고향인 대구 서구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힘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서구 발전에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화실업은 1990년 대구 서구에 설립되어 머플러, 스카프, 숄, 손수건, 무릎 담요, 모자 등 약 300여 종류의 제품을 개발·생산·수출하고 있는 머플러 전문기업이며, 이 대표는 작년 17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199호)에도 가입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기초, 광역자치단체)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 가능하며 연간 상한액은 500만원이다. 온라인 ‘고향사랑e음’ 종합정보시스템(ilovegohyang.go.kr)과 오프라인(농협은행, 농·축협)을 통해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자에게는 세액 공제(10만원 이하100%, 10만원 초과 16.5%)와 함께 기부 금액 30%한도의 답례품 혜택이 주어진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대구 서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고향사랑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주민의 복리 증진 등 기부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서구인재육성재단은 오는 24일까지 총 74명의 장학생을 모집한다. (재)서구인재육성재단은 올해 장학사업으로 진학, 성적우수, 희망, 모범, 특기 5개 분야 총 7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604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진학, 성적우수, 특기 장학생은 학교장 또는 학장(총장)의 추천으로 신청가능하며, 희망 장학생은 주소지 동장의 추천을 받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모범 장학생은 개인 신청이 불가하며 학교장의 추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금액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교 50만원, 고등학교 80만원, 대학생 최대 150만원까지 지급하며, 공고일 현재 서구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둔 구민 또는 그 자녀일 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4월 중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자를 결정하고 5월 중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상세한 지급 기준과 신청 서식 등은 서구청 및 서구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공지를 참조하거나 서구청 교육청소년과(053-663-219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구인재육성재단은 1991년 설립된 서구장학회로부터 이어지며 매년 장학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서구의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기금을 조성해 지금까지 2017명의 인재들에게 14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3월 7일 한동대학교 효암별관 3층에서 개교 28주년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故 김영길 박사가 초대총장으로 취임하며 1995년 2월 4년제 종합대학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개교 이듬해부터 “배워서 남주자”는 교육철학을 담아낸 혁신적인 교육커리큘럼이 높은 평가를 맞아 2년 연속 교육개혁추진 우수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76명의 첫 졸업생 배출을 시작으로 한동대학교는 공동체 중심의 인성교육, 국제화 역량을 강조하는 특성화 교육에 방점을 두었고 2001년 영문 교명을 Handong University 에서 Handong Global University로 변경했다. 이후 2007년 유네스코 유니트윈 주관 대학으로 선정, 2011년 UNAI 글로벌 허브기관으로 선정되며 국제화 역량을 인정받았다. 2015년에는 전국 대학기관으로는 최초로‘포스코 청암교육상’을 수상하고 연이어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과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교육부문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국출산장려진흥회는 7일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에게 전달해 달라며 여성 위생용품 200개(160만원 상당)를 대구 북구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한국출산장려진흥회 설은주 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확산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출산장려진흥회는 2019년 9월 대구 남구에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저출산 문제와 출산장려 대안을 제시하고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홍보, 캠페인 등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마음으로 총 160만원 상당의 모금운동을 펼쳐 여성 위생용품을 북구청에 기탁하게 됐으며,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설은주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아이들이 평등한 권리로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여성 위생용품은 일상에서 꼭 필요하지만 비용 부담이 큰 물품”이라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여성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달해주신 후원품은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7일 간부회의에서 대화형 인공지능 플랫폼인 ‘챗GPT’를 직접 사용해 보고, 구정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챗GPT’는 오픈 AI에서 공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으로 지난해 11월30일 공개된 후 불과 5일 만에 사용자 100만명을 돌파하고 3개월도 되지 않아 사용자 1억명을 넘어서는 등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대화형·생성형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현재 민간 기업은 물론, 윤석열 대통령도 신년 인사말을 작성해 본 후에 정부 부처 업무 보고에서 극찬하며, 활용 방안을 적극 모색하라고 지시하면서 전국 관공서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대구 지역에서는 북구청이 발 빠르게 대응해 이날 간부회의에서 ‘챗GPT’가 업무에 실질적으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시연했다. 시연회에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은 챗GPT에 행정혁신 방법,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정책, 고령화 시대 복지정책 등 평소 궁금하거나 해법 마련에 고심했었던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을 던져 보았고, 이에 대해 ‘챗GPT’는 수 초만에 관련 답변을 쏟아냈으며, 이 중 일부는 엉뚱한 답을 내놓기도 하는 문제점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챗GPT’같은 인공지능 플랫폼이 행정업무 보조수단으로서의 일부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앞으로의 인공지능 발전 속도를 전망할 때, 전 직원이 지금부터 활용 역량을 키워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게 됐으며, 주니어보드 토론, 직원 교육, AI 활용 공모전 등 다각도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북구청은 작년에 전국 최초로 주니어 보드의 정기적인 회의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개최하는 등 혁신을 위한 최신 트렌드 도입에 앞장서 왔고, 정부혁신평가에서 대구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을 받았으며, 올해도 그 여세를 몰아 지역에서 최초로 대화형 인공지능 플랫폼 ‘챗GPT’를 행정에 접목해서 활용하는 혁신행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