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동구 신암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신암4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3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한 권한과 역할을 갖는 주민대표기구이다.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이 직접 제안한 마을의제사업들에 대해 주민들과 공유하고 논의한 후 주민투표로 최종 사업을 결정한다. 이번 총회에는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해 류성걸 국회의원, 김재우 대구시 의회의원, 주형숙 동구의회의원, 김서희 동구의회의원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총회 안건으로는 주민화합과 마을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총8개의 사업들이 상정됐는데, 신암뉴타운 조성, 대구도시철도 4호선 확정,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등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신암4동의 과거와 미래를 잇고 주민들 간의 일체감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들로 구성됐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지역 내 3개소에서 진행됐던 사전투표와 총회 현장투표를 병행해 진행된 주민투표 결과 선정된 마을의제 사업은 △신암공원 수국심기 △덕성어린이공원 태양광 포충기 설치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CCTV 설치 △사랑의 고추장 나눔행사 △가로수 둘레 인조잔디 설치 △대구선아양공원 파고라 설치 등 6개로 향후 2024년 각 분과에서 실행하게 된다. 장왕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위원 및 주민 여러분들의 열성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로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진행하게 된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살기좋은 신암4동을 만들기 위해 선정된 6개 마을의제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신암4동 주민자치회 및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따뜻한 공동체,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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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신암4동, 제4회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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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신암4동, 제4회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조필국 기자 cpkcomkid@ksmnews.co.kr 입력 2023/07/16 21:35

↑↑ 동구 신암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신암4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3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동구 신암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신암4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3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한 권한과 역할을 갖는 주민대표기구이다.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이 직접 제안한 마을의제사업들에 대해 주민들과 공유하고 논의한 후 주민투표로 최종 사업을 결정한다.

이번 총회에는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해 류성걸 국회의원, 김재우 대구시 의회의원, 주형숙 동구의회의원, 김서희 동구의회의원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총회 안건으로는 주민화합과 마을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총8개의 사업들이 상정됐는데, 신암뉴타운 조성, 대구도시철도 4호선 확정,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등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신암4동의 과거와 미래를 잇고 주민들 간의 일체감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들로 구성됐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지역 내 3개소에서 진행됐던 사전투표와 총회 현장투표를 병행해 진행된 주민투표 결과 선정된 마을의제 사업은 △신암공원 수국심기 △덕성어린이공원 태양광 포충기 설치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CCTV 설치 △사랑의 고추장 나눔행사 △가로수 둘레 인조잔디 설치 △대구선아양공원 파고라 설치 등 6개로 향후 2024년 각 분과에서 실행하게 된다.

장왕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위원 및 주민 여러분들의 열성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로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진행하게 된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살기좋은 신암4동을 만들기 위해 선정된 6개 마을의제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신암4동 주민자치회 및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따뜻한 공동체,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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