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10일 치러지는 총선에서 대구.경북(TK)지역 현역 의원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지역 정가에서는 김병욱 국회의원(포항 남.울릉)의 교체설이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다. 본사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김병욱 국회의원이 내년 총선에 다시 출마한다면 지지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본 결과, 지지하지 않겠다(42.7%)가 지지하겠다(29.0%)는 응답 대비 +13.7%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김의원의 재선도전이 험난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수텃밭인 포항지역에서 김 의원을 지지하겠다는 여론이 30%에 못미쳐 친윤계의 중량감 있는 인물로 교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
구미시 상모사곡동은 지난 6월부터 2달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7~80대 독거 어르신 대상 '봉숭아 학당(2기)'을 운영했다. '봉숭아 학당'은 지난해 독거 어르신의 우울감을 낮추고 자존감을 높여 주기 위해 상모사곡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2기는 총 26회 과정의 음악치유·기공체조·공예 수업과 1박2일 수학여행, 시니어 모델 패션쇼, 시낭송회,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교복을 입고 동창생들과 수학여행을 다녀오고, 패션쇼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당당히 걷는 모델이 돼보기도 하며, 시낭송가로의 삶도 체험해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다, 이 세상 누구보다도 사랑해야 할 사람은 자기 자신이다’를 깨닫고 삶에 희망을 가지고 자존감을 회복됐다.
대구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10개월 만에 '1%대 이하' 하락률을 나타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6월 대구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이 0.63% 내려 지난해 8월(-0.94%) 이후 10개월 만에 하락률이 1% 이하로 떨어졌다. 다만, 2021년 12월(-0.06%)부터 시작된 하락세는 19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매매가격도 0.27% 떨어져 20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택종합 매매와 전세가격 역시 19개월째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지만 낙폭은 6개월째 둔화된 상태다. 매매가격은 0.23% 떨어져 지난해 9월(-0.74%) 이후 7개월 만에 기록한 1%대 이하 하락률이 3개월 연속 지속됐다. 전세가격은 0.5% 내려 지난해 9월(-0.91%) 이후 8개월 만에 기록한 1%대 이하 하락률이 2개월 연속 이어졌다.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지난 한 해 동안 사회공헌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2 사회공헌백서-함께하는 愛너지, 더해지는 See너지’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백서에는 친환경·사회공헌·지배구조(ESG) 성과 분류체계에 맞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기록됐으며,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 인류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도 함께 담겨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건협 본부 및 전국 17개 시·도지부에서는 의료취약계층 20만8282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제공하며, 질병의 조기발견·조기치료를 지원했다. 또 지역기관·단체 46곳과 협업해 취약계층을 후원하고, 347회의 정기 자원봉사 및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혈액 수급 불안정 해소를 위한 정기 헌혈 캠페인에는 총 645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명예장(헌혈 100회 달성)을 포함해 5명이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구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5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대구시가 지난 1월 신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전면 보류하면서 신규 아파트 분양이 급감한데 따른 것이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6월 말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보면 대구의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698만원으로 전월(1806만원)보다 5.9%(108만원) 내렸다. 전년 동월 1646만원에 비해서는 3.1%(52만원) 높은 가격이다. 지난 5월, 2013년 9월 이후 처음으로 기록한 3.3㎡당 1800만원 선이 한달 만에 무너진 것이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년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값이다.
봉화군이 지난 17일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프로그램' 참가자 3가구 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에 관심 있는 만 18~65세 이하의 도시민을 대상으로 3개월간 농촌 거주 및 영농체험기회를 제공하는 귀농귀촌유치 사업이다.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은 "실업급여 제도의 허점을 악용해 반복수급 하는 문제를 방치하면 결국 성실하게 일하는 선량한 노동자만 피해를 입게 된다"고 강조하고 "장기 근속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서도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며 고용보험법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했다. 현행 고용보험법은 실직하기 전 180일 이상을 근무하면 실업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과거에는 12개월 이상 근무한 경우 실업급여를 지급했는데, 1998년 외환위기 대응 과정에서 6개월로 대폭 완화된 이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이는 독일, 스위스, 일본 등 OECD 주요국에 비해 지나치게 짧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처럼 실업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는 근무기간 요건이 짧아지면서 단기간만 취업해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제도적 허점을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단기간 취업과 실업을 반복하면서 계속해서 실업급여를 받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포항이 낳은 역사적인 인물인 ‘석곡 이규준’ 선생(1855~1923)을 기리는 지상 2층 규모의 석곡 기념관이 남구 동해면 도구리 일원에 문을 열 준비를 마쳤다. 김남일 부시장은 13일 개관 준비에 한창인 석곡 기념관을 방문해 전시관 등을 둘러보며 개관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와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석곡 선생은 남구 동해면 출신으로 근대 한의학은 물론 문학과 철학, 천문학 등을 폭넓게 연구한 융합형 학자인 동시에 백성을 치유한 선비 의사로서의 삶을 살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미시는 지난 15일 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27개 청소년동아리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2023년 제2차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 주최, (사)청소년밝은세상이 주관해, 청소년 동아리들의 참여로 6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21번의 무대 공연이 펼쳐졌다. 체험마당에서는 펠트 가습기, 천연 선크림, 액세서리 등을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공연마당에서는 사물놀이, 밴드, 댄스, 보컬 공연이 진행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5일간 국민체력진흥공단 장량국민체력센터 실내수영장에서 경찰관 551명을 대상으로 구조역량평가를 실시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각종 해양 사고 시 인명구조 등 구조업무수행에 필요한 수영 능력을 점검하고자 마련됐으며 평가항목은 자유형 50m, 평형 50m, 잠영 10m 등 3가지 영법으로 평가결과는 경찰관 개인별 근무평정에 반영된다.
경북도는 17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한 '디지털새싹 캠프 운영사업'에 경북도 컨소시엄(포스텍·경북도·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주)에듀플랜트)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지털 새싹 캠프 운영사업은 가정 배경, 교육 여건 등에 따른 디지털 교육 격차 발생을 최소화하고 2022년 개정 교육과정(2025년부터 시작) 시행 전 초·중·고 학생의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수요에 맞춰 체계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북도는 맞춤형 SW·AI 교육 및 체계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AI 교육과 연구전문성을 보유한 포스텍, 우수한 현장 전문가와 노하우를 보유한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다양한 교구재와 커리큘럼을 보유한 에듀플랜트와 산·학·연·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총 5억3천만원의 지원 예산을 확보해 경북지역 초·중등학생 1622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주관기관인 포스텍을 중심으로 2024년 2월말까지 약 8개월간 경북지역 41개 늘봄학교를 포함한 일반학교, 도서벽지, 다문화, 특수교육 등 사회적 배려학생부터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까지 수준별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초·중등학생의 디지털 교육 확대와 디지털 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SW·AI교육을 시행한다. 특히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수요자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수요·상황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설계해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한다. 또 포스텍 전임교원을 활용해 최신 AI 교육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고, 교사 및 강사진 역량 강화 특화교육을 실시해 타 기관과의 차별점을 주고자 계획했다. 제공하는 교육과정은 초급과정인 △놀면서 배우는 재미있는 코딩 △스타트 AI로봇, 고급과정인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VR기술을 활용한 문제해결 챌린지 △생성형 인공지능과 대학진로 탐색 등 대상과 수준에 맞춘 23개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디지털새싹 캠프는 무료로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컨소시엄 각 기관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경북은 포항부터 울릉까지 도시, 농어촌 등 다양한 환경의 지역이 혼재해 있어 디지털 격차가 크고, 다문화가정의 증가로 정보소외계층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경상권에서는 유일하게 41개 늘봄학교가 지정돼 있어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방과 후 교육으로 초·중등학생들이 사교육 없이도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보교육 선도학교와 일반학교 간 디지털 교육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포스텍,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와 협력해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17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읍면동협의체 등이 참석해 저소득가정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무더위에 취약한 중위소득 100% 이하의 독거노인 및 장애인 240세대에 10만원 상당의 여름물품 키트를 지원해 여름을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름물품 키트는 여름나기에 유용한 손선풍기, 종합비타민, 양우산, 텀블러 등으로 구성,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지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시의회는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4일간 제302회 임시회를 열어, 2023년도 대구광역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개정 조례안 등 24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방문 등의 일정을 예고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예산안 2건, 제·개정 조례안 19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 2건 등 총 24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18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하고,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한다. 오는 20~3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안건을 심사하고, 시정 현장 곳곳을 방문해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시정 추진현황을 꼼꼼히 살핀다. 오는 27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년도 대구광역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미래 제약 인재양성 약대생 실무실습의 커리큘럼을 위해 자체 제작한 효율적인 의약품 제조방법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케이메디허브가 제작한 연속흐름반응공정은 기존의 회분식 반응공정에 비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하며 자동화가 가능한 미래지향적인 생산방식으로 제약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 받고 있다. 모듈형 연속흐름반응기를 이용한 비티그(Wittig) 반응에 대한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구미시는 8월부터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속한 4800여 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가구당 월 5100원씩 상수도 요금을 지원한다. 이번 중증장애인 세대에 대한 상수도요금 지원은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 사업으로, 시 수도 급수조례 개정을 거쳐 다음달부터 지원하게 된다. 지원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신분증, 장애인 복지카드, 통장사본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북도는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과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과 비탈면 주변 주택 지반 등을 중심으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긴급점검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경북도와 22개 시군 건축부서와 경북건축사회 재난안전지원단(이재철 회장 외 687명)이 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주택 위험요인 제거와 추가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한다. 점검반은 비탈면 주변 주택 지반 등 안전 점검과 대피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특히 비탈면 붕괴 위험지역 인근 주택을 점검하고 기 지정된 위험지역을 포함해 산림인접 주거지역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주민대피 장소 지정과 야간, 새벽시간 돌입 전 선제적인 사전대피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탈면 붕괴위험지역, 산사태취약지구 등 주택과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한 응급복구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대구‧경북 지역 주류제조업체의 위생‧안전 관련 업무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3년 찾아가는 주류 안전관리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1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기술지원 내용은 △주류 유형에 따른 맞춤형 이물제어 방법 △주류 제조업소의 특성에 맞는 생산 및 작업, 원료출납에 관한 서류 작성 등 및 관리 방법 △최근 5년간 식품 유형별 행정처분 사례 △'식품위생법' 주요 개정 사항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17일 오전 대통령 주재로 열린 ‘집중호우 대처 점검회의’에 참석해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인명피해와 관련해 이번 사태는 단순한 산사태가 아닌 지속적이고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토사재해로 규정하고 새로운 재난대응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에 지역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입었다. 지역에선 지금까지 한 번도 겪어 본 적 없는 미증유의 재해 사태이다”라고 언급했다. 또 “도에서 관리하고 있는 4958개소에 달하는 산사태취약지역에서 발생한 것은 한 곳뿐이다. 10곳 중 9곳이 관리지역 밖에서 발생했다”며 “수백 년 동안 살던 마을에 발생한 수해피해가 발생한 만큼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 관리방식을 중앙과 지방정부 차원에서 재검토할 때가 왔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25일부터 지금까지 경북 북부지역에 900mm 가까운 비가 내렸다. 이는 1973년 이래 50년 동안 대구경북 장마기간 평균 누적 강수량(292.2mm)의 3배가 넘는 수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철우 도지사는 “단기간의 기록적인 폭우와 평균을 훨씬 넘어서는 폭우가 지속돼 예측하기 힘든 신종 재난이 발생한 만큼 중앙정부와 함께 합동 연구조사를 실시하고 새로운 대책을 모색할 시점이다”라며 “이번에 중앙정부에서 선제적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고려하고 있어서 지역에서는 향후 폭우대비와 피해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15일 예방적 주민대피에 대한 행정명령을 발동했고 공무원․경찰․의용소방대 945명과 시군의 이ㆍ통장 7095명을 동원해 15일에는 3073명, 16일에는 2622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봉화군은 오는 29일~8월 6일까지 봉화읍 내성천에서 개최 예정인 '제25회 봉화은어축제'와 소천면 분천리 '한여름 산타마을 개장식'을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폭우로 봉화은어축제 개최 장소인 내성천이 침수되고 곳곳에 인명, 재산 피해 발생에 따라 긴급 이사회를 통해 취소를 결정됐다. 박현국 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일상 회복이 제일 중요한 만큼 부득이하게 축제를 취소하게 됐지만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17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을 방문해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이하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해 힘써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