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대구‧경북 지역 주류제조업체의 위생‧안전 관련 업무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3년 찾아가는 주류 안전관리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1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기술지원 내용은 △주류 유형에 따른 맞춤형 이물제어 방법 △주류 제조업소의 특성에 맞는 생산 및 작업, 원료출납에 관한 서류 작성 등 및 관리 방법 △최근 5년간 식품 유형별 행정처분 사례 △`식품위생법` 주요 개정 사항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대구식약청은 이번 맞춤형 기술지원 프로그램이 지역 제조‧유통되는 주류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류제조업체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교류와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주류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