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 내 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해 점검했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독도 교육의 일환으로 18~27일까지 정보센터 1층 로비에서 ‘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한 2023년 찾아가는 독도 전시회를 운영한다. 경상북도교육청과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기관과 학교를 순회하며 운영하는 행사로 정보센터를 방문하는 지역민에게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도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과 독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배너 등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독도가 우리 고유의 영토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인식할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전시회와 더불어 1층 로비에서는 독도 교육 키오스크, 독도 축소 모형 및 관련 영상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의성군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성군협의회가 지난 14, 17일 양일간 안계중, 의성여중에서 평화통일 필요성 인식 확산을 위해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통일공감이야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 교직원 등 240여 명을 대상으로 통일공감 전문 강사 및 탈북대학생을 초청해 북한사회 변화와 통일이야기에 대한 강의와 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평화통일 생각과 통일퀴즈 등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일본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라쿠텐을 활용한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온라인 교육’을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간 공동 교육의 일환으로 9개 지방청이 참여기업을 함께 모집하며, 매월 주제를 달리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7월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라쿠텐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 현황, 라쿠텐 입점 및 성공사례 소개 등의 내용으로, 오는 27일에 Zoom을 통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온라인으로 선착순 30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일본 온라인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상세 내용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19일부터 한 달간 도내 4개 권역(포항, 상주, 안동, 경산)에서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컴퓨터 활용과 알고 싶은 한글·엑셀·PPT 꿀팁’ 과정으로 △윈도우10 대비 윈도우11의 달라진 점 △문서작성과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한글 활용팁 △조건부 서식, 실무 함수, 피벗테이블, 차트 등에 필요한 엑셀 활용팁 △슬라이드에 텍스트, 이미지, 애니메이션 등을 삽입하여 프레젠테이션을 돋보이게 하는 PPT 활용팁 등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여러 지역에 근무하고 있는 연수생들의 접근성 향상과 바쁜 업무로 학기 중에 연수 수강이 쉽지 않은 연수 대상자를 위해 경북의 동·서·남·북 권역별로 분산해 찾아가는 연수로 편성됐다.
대구한의대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 시민의 건강증진과 체력향상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능한 강사를 초청해 배드민턴과 라인댄스 강좌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대구, 경산 등 지역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최소 경비로 운영된다. 8월부터 △배드민턴은 월·수 오후 1~3시, 3~5시 △라인댄스는 화·목 오전 10시30분~11시20분, 11시30분~12시20분 주 2회로 운영하며, 9월부터는 오후 6~8시까지 추가 반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생건강증진센터(053-819-1835)로 문의하면 된다.
의성군은 지난 12일 2023년 경북도 사회적경제기업 문화관광 컨소시엄 공모에서 지역에 위치한 사회적경제기업 2개 업소가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회적경제와 연계된 문화관광체험과 지역문화관광을 소비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8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관광콘텐츠 프로그램 및 상품 개발과 관련해 1천만원의 사업비를 받게 되며, 중간 성과평가를 통한 우수기업은 추가로 3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선정된 ㈜별헤는, 어스농업회사법인 등 2개 기업은 서울에서 이주한 청년기업으로, ㈜별헤는 서울시 연계 넥스트로컬사업으로 선정된 로컬여행 사회적기업이다. 또한, 어스농업회사법인은 꽃차 가공, ㈜별헤는은 전통주를 빚는 예비마을기업 ㈜선창과 컨소시엄을 결성해 전통주를 가족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문제인 인구소멸 문제를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사회적책임이 지역의 활력을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신념 취지로 추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1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의 부가가치세, 법인세, 종합소득세 등의 신고·납부 기한을 최대 9개월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올해 1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와 납부가 곤란하면 최대 9개월까지 연장이 가능하고, 고지 받은 국세는 최대 9개월까지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또 현재 체납액이 있는 경우 압류된 부동산 등의 매각을 보류하는 등 강제징수 집행도 최장 1년까지 유예해 주기로 했다. 납세자가 사망·상해·실종 등으로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 직권으로 최대 2년간 납부 기한을 연장해 준다. 이밖에 집중호우 피해로 사업용 자산 등을 20% 이상 상실한 경우 현재 미납됐거나 앞으로 과세될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상실된 비율에 따라 세액이 공제된다.
오는 8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히 해제돼 권고로 전환될 전망이다. 그러나 최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개월여만에 3만명대로 늘어나 재유행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확진자 증감은) 불가피하다"면서 "우리 의료체계를 걱정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19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18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질병청장이 고시를 개정해 4급 감염병으로 지정할 수 있다는 취지다.
제12대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년 동안 이선희 위원장을 중심으로 15명의 위원들이 하나가 돼 예산편성의 적정성을 높이고 효율적 배분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도민의 관점에서 도민의 혈세인 예산을 필요한 현장에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종래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방안과 제도들을 도입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활동수준을 한 단계 더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민생안정, 지역경기회복, 일자리 창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코로나19 장기회에 따른 교육 결손 회복, 교육환경 개선 등에 방점을 둔 예산안 심사와 결산심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는 것이 중론이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9일 신규 금연지도원 3명을 위촉하고, 위촉장과 금연 지도원증을 전달했다.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의 시설 기준 이행상태를 점검하고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활동을 펼치며, 금연사업 홍보 및 교육지원 등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신규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7월부터 2년간 활동하며,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 공휴일에도 지역 내 공중이용시설과 주택가 근처, 학교 인근 등 민원 다발 금연구역을 집중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위촉식 이후 금연지도원의 주요직무와 금연구역 관련 법령, 흡연 단속요령, 민원 응대요령 등에 대한 직무교육과 중대 시민재해 의무사항인 안전·보건확보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에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금연구역 지도·점검뿐만 아니라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사업 홍보대사로서의 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라며, “시민의 건강과 성숙한 금연 문화정착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올해 신규 설치한 포충기 22대를 포함해 총 174대(남 71, 북 103)의 정상작동 여부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시는 걷기 명소로 부상한 포항 철길숲에 최근 친환경 UV-LED 포충기 5대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철길숲 전체구간에 48대의 포충기를 설치 완료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여가생활 환경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 연차적으로 양학천과 칠성천 등 복개도로와 수변지역에 친환경 UV-LED 포충기 126대를 설치해 모기 등 해충 방역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가로등에 설치되는 포충기는 빛 파장을 이용해 모기, 깔따구 등 다양한 날벌레와 해충을 유인·퇴치하는 친환경 물리적 방제기며, 가로등 작동시간에 맞춰 작동되기 때문에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야간에 걷기운동과 여가를 즐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시민의 휴식처인 철길숲 편의시설 주변에 친환경 UV-LED 포충기를 설치하고 현장 맞춤형 집중 방역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역체제를 구축해 주민들의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19일 현업업무 종사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관리팀장 144명을 대상으로 중대 재해 예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대 재해 예방 역량 강화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약 1년 5개월이 지난 현시점에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법령 이해도를 높이며 안전보건 의무이행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에 철저를 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번 관리감독자 교육을 맡은 ‘더 퍼스트 안전보건’ 교육기관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관련 법령에서 정한 △중대재해법과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산업안전보건법 △안전보건 관리 담당자의 주요 의무 역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상현 경제노동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현장에서 실효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현장 적용 능력이 전제돼야 한다”며, “이번 교육으로 담당 관리자들의 법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나아가서 사업장 인적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91회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한다.
"제발 무사하길…" 예천군에서 호우·산사태 피해 실종자 수색을 하다 내성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해병대원의 어머니가 극도의 불안감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19일 오후 2시30분쯤 실종 사고가 발생한 예천군 보문면 보문교 일대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지켜보던 실종 해병대원의 어머니 A씨가 폭염에 지쳐 소방당국과 해병대 측이 인근에 긴급히 마련한 장소로 옮겨 안정을 취하고 있다. A씨는 폭염 속에서도 수색과 구조활동을 계속 지켜보려 했으나 건강을 우려한 소방대원의 부축을 받으며 119마음돌봄터에서 애타게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소규모 유치원의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방과후 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해 2023학년도 여름방학 및 겨울방학 기간 동안‘거점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거점형 방과후 과정’이란 인근 소규모 유치원과 연계해 중심유치원(1개원)에서 협력유치원(2개원) 유아의 방학 중 방과후 과정을 통합ㆍ운영하는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과제다. 대구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소규모 병설유치원(4개 팀)에 팀당 8천만 원, 총 3억2천만 원을 지원해 돌봄 시간 확대 및 양질의 교육ㆍ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학부모 수요조사를 거쳐 여름방학부터 거점형 방과후 과정 운영을 시작한다. 거점형 방과후 과정의 중점 내용은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돌봄 시간 확대, △유아 등ㆍ하원 편의를 위한 통학차량 운영, △건강하고 안전한 점심 도시락 제공,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놀이 중심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누리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원내ㆍ외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대한민국 사격을 이끌어갈 청소년대표팀 선수들이 포항을 찾아 하계 합숙 훈련에 돌입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한사격연맹에서 주관하는 ‘2023년 사격 청소년 대표선수 합숙 훈련’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격 청소년 합숙 훈련단은 김경재(명지대) 전임지도자가 총괄하고, 대한사격연맹 우수 지도자상 수상 경력의 유소영(서산여중), 김동영(한광중) 등 전문지도자 5명, 의무트레이너 1명과 올해 상반기 전국대회 중 상위 2개의 본선 합산기록 순에 따라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선수 중 선발된 공기소총 선수 22명, 공기권총 선수 22명, 총 51명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대표선수 합숙 훈련은 발전 가능성이 큰 선수를 조기 발굴하고 지속 관리해 차기 국가대표 후보선수 및 국가대표 선수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지도자들로부터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지도를 받게 되며, 경기력 향상에 필요한 기술 훈련, 정신력 집중 훈련, 체력 훈련, 인권교육을 받는다. 김경재 청소년대표팀 총감독은 “포항은 전자표적시스템을 갖춘 청결한 훈련장 시설을 갖추고 있고, 숙박·식당도 우수해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이라며 “포항시에서 휴식 시간 동안 포스코 견학 기회와 함께 이동 편의를 위한 버스를 제공하는 등 많은 지원을 해줘 선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황상식 체육산업과장은 “미래 국가대표로 성장할 청소년대표팀 선수가 참가하는 훈련인 만큼 포항의 선수 친화적인 사격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각종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포항사격장에서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사격대회를 11회 개최하며 우수 선수 육성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9년 청소년대표팀과 국가대표 후보선수 합숙 훈련을 유치하며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차량 지원 및 쾌적한 훈련환경 제공 등 각종 편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시청 앞 광장에서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전달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손 선풍기, 미숫가루, 종합비타민, 홍삼 식품, 텀블러 등 1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지역 내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폭염 취약계층 240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한 후 배부할 예정이다. 최재영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는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편준 포항시 복지정책과장은 “본격적인 폭염에 따라 취약 가구가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민관 협력과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 관련 기관, 법인, 단체, 시설 간 연계 협력 강화, 사회보장수급자의 발굴과 지원 등 사회복지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북 예천과 충북 오송 등에서 이번 폭우로 50여명의 사망∙실종자를 냈다. 지난 2011년(78명) 이후 12년 만에 가장 큰 인명 피해를 냈다. 올해만 터진 것이 아니다. 작년에는 서울에서 115년 만의 가장 큰 폭우로 저지대 반지하 주택이 집중 피해를 입으면서 사상자를 냈고, 경북 포항에서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7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지난 2020년에는 역대 최장기 장마를 겪기도 했다. 이 때문에 물관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현재 모든 물관리 업무는 환경부가 맡고 있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물관리일원화 조치로 국토해양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쪼개져 있던 물관리 업무를 환경부로 일원화했다. 수질, 수량에 더해 작년 초 하천관리까지 모두 넘겨받았다. 통합 물관리 정책 부재, 부처 간 업무중복, 과잉 투자 등의 비효율을 걷어내자는 취지였다.
포항시는 19일 일본으로 떠나는 죽장면 스마일빌리지 상옥 토마토를 첫 출하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일본 수출길에 오른 상옥 토마토는 10월 초순까지 약 100톤 이상 수출될 예정이며, 이는 경북도 토마토 수출 점유율 95% 이상을 차지한다. 죽장면 상옥리는 해발고도 400m 이상 고랭지에 위치해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재배되는 토마토의 당도가 우수하고 육질이 단단하다. 또한 저장성도 우수해 국내 도매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일본 및 홍콩 등으로 꾸준히 수출되고 있다. 이와 함께 토마토 농가의 수출에 대한 높은 의지와 포항시 행정의 적극적 지원으로 지난해 12월 토마토로는 경북 최초 정부 지정 ‘농산물 수출 전문 생산단지’로 선정돼 매년 수출평가에 따라 1억 원 이상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김남일 부시장은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와 경쟁력 높은 수출 품목개발을 위해 노력한 결과, 상옥 토마토를 경상북도 1위의 수출 품목으로 육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수출물량과 수출국가가 꾸준히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