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후포면은 울진 대형산불 1주기를 맞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불 없는 후포면을 만들고자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해 3월 대형 화마가 울진을 뒤덮은 지 1년이 됐다. 올해 산불이 전국적으로 180여 건이 넘게 발생되는 가운데 산림보호법에 의거 산림청에서는 지난달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104일간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설정·운영하고 있다. 대통령 지시에 따른 지난 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56일 간 산불 특별대책 기간도 운영되고 있다. 연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산림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후포면 지역 내 관계기관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조심 리본 배부, 산불예방 구호 제창 및 후포 시가지 가도 행진을 통해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산불예방 캠페인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숲의 소중함을 일깨워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산불없는 후포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강한 결의를 보였다.
영천소방서(서장 박영규)는 고령화가 심화되는 사회에서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생활안전 케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르신 맞춤형 생활안전 케어 서비스는 2020년부터 영천소방서에서 실시 중이며, 영천 여성의용소방대원 2~3명이 1개 팀을 이루어 안전 복지 사각지대인 있는 어르신들에게 월 1~2회 방문하여 생활 속 위험 요소 사전 제거 및 조치, 생활 건강 운동, 말동무, 119 신고요령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양군은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함께 16일 보건소 만성병상담실에서 한센병 환자 조기발견 및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피부과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 한센병은 만성 감염성 질환으로 남녀 구분 없이 전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 말초신경계 점막에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는 질병이다.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도 장애를 남길 수 있으나 조기에 진단해 치료를 시작하면 전염의 우려가 없으며 병이 완치될 때까지 국가에서 무료로 치료·관리한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는 대구한의대 창업보육센터와 공동으로 14일 오후 2시 대구한의대 산학협력관에서 지역 수출기업의 FTA 활용도 제고를 위해 'FTA 활용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샤인 관세법인 박경학 관세사가 국가별 FTA 주요내용 및 최근 동향, 원산지 관리방법, 기업 유의사항 및 대응방법과 FTA 활용에 대해 설명했고, 다음으로 이찬후 상주관세사가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세계무역환경 및 국가별 FTA를 이해하고, 활용방안과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오는 31일까지 2023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4~12월(9개월) 세액의 7% 공제 혜택이 있는 연납신청을 받고 있다.
영양군은 지난 14일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김창옥 강사를 초청해 ‘3월 영양군별빛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했다. 영양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양별빛아카데미는 군민들에게 문화적 소양을 쌓고 명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울진군은 제61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가지 도시계획 도로 정비를 추진한다. 도시계획 도로 정비는 지난달 27일부터 착공해 울진읍 등 3개 읍면 시가지의 노후된 포장도로 6km를 절삭 후 재포장하는 사업이다.
울진군은 지난 13일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네셔널과 산불피해지 산림복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가 지난 10일 포항 본사에서 사내 가족·출산친화제도를 주제로 기업시민·ESG 러닝랩을 개최했다. 포스코는 2022년 2월부터 사회공헌, 탄소중립, 인사노무 등 다양한 분야의 그룹 임직원들이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대화와 토론으로 경영상의 개선 포인트를 도출하며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기업시민 · ESG 러닝랩을 개최하고 있다. 포스코그룹 24개 회사의 기업시민·인사·노무분야 임직원들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조영태 교수가 강연을 펼쳤다. 조 교수는 포스코와 협력사의 가족·출산친화제도와 그간의 성과 등 지난 7개월간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양질의 일자리를 다수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은 100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노동개혁과 교육개혁을 통해 민간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구조적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노동개혁은 노동자에 공정하고 정당한 보상을 주고, 기업에는 생산성과 경쟁력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교육개혁을 통해서는 기업이 필요한 인적자원을 제공하고 미래세대에는 지식과 경쟁력을 갖출 기회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동개혁과 교육개혁은 기업 투자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고 양질의 일자리는 민간에서 나온다"며 "정부의 역할은 민간 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규제를 타파하고 미래 전략기술 분야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는 기업과 원팀으로 수출 증진에 힘 쓰겠다고도 밝혔다. 스타트업 육성에도 적극 힘쓸 것이라고 했다.
울진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왕피천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형철)는 14일 오전 위원회 소관 주요 환경 시설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먼저 호동2매립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순환이용 정비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지난해 현장방문에서 주문했던 △우수배제 시설설치△ 하절기 대비 악취방지 방안 수립△매립장 차수시설 점검 등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또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고, 오천읍·제철동·청림동 등 주거지역과 가까운 만큼 안전 및 환경 관련 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복지환경위원회에 진행상황을 수시로 보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올해 1월부터 제철동주민협의체에서 운영 중인‘포항시 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해 재활용 선별장의 종합적인 관리와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선별장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5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99회 임시회 시정질문 및 5분 자유발언'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고정순 작가를 초빙해 ‘인문학 in pohang-인문학에 입문하게’를 진행한다. 고정순 작가는 2013년 그림책 ‘최고 멋진 날’로 데뷔해 ‘가드를 올리고’, ‘철사 코끼리’, ‘봄꿈’등 많은 그림책을 저술했으며, 청소년 소설 ‘내 안의 소란’, 산문집 ‘그림책이라는 산’, 만화 ‘옥춘당’ 등 그림책뿐만 아니라 에세이, 소설, 만화 등으로 영역을 넓혀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옥춘당이 그리는 사랑 이야기’로 고정순 작가의 저서 ‘옥춘당’을 소재로 사랑 이야기 속에 담긴 진한 그리움을 이야기한다.
포항북부경찰서는 3월 14일 장성초등학교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및 모범운전자 등 유관단체 4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운전자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30km 속도준수’, ‘전방신호등 적색일 때 반드시 일시정지 후 우회전 하기’ 등 도로교통법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했고, 학생들에게는 횡단보도 보행지도를 통해 스쿨존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어린이 교통안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초등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경찰관계자는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포항북부 지역 내 39개의 초등학교를 모두 방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시설 개선, 등하교 시간대 교통 역량 집중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15일 호텔인터불고 1층 즐거운홀에서 개최되는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이노비즈 시상식'에 참석한다.
경북도는 14~15일까지 경북도, 김천시, 경북테크노파크, 특구기업, 협력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등과 함께 '생활물류 통합플랫폼 실증모델 구체화'를 주제로 집중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집중회의는 지난해 12월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2세부사업 '도심형 친환경 근거리 배송서비스' 실증 착수 후, 올 4월 1세부사업인 '도심형 생활물류 통합플랫폼'의 본격적인 실증 착수에 앞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 1일차에는 통합플랫폼 실증모델의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방안 방향 논의, 2일차에는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특구사업 관계자 및 물류전문가 간 실무 네트워킹에 집중한다. 한편,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 온라인 유통수요 증가와 맞물려 커져가는 물류산업을 지역 내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항남부경찰서는 피싱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선재재가 노인통합지원센터 생활지원사 이모 씨에게 표창장을 직접 전달하며 노인통합지원센터와 유기적인 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선재재가 노인통합지원센터 생활지원사 이 씨는 지난 10일 80대 돌봄 노인이 "다액의 현금을 인출해 놓고 다른 누군가에게 전달해야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피싱사기 범죄임을 직감하고 피해자가 돈을 전달하지 못하도록 설득 후 신속히 112에 신고해 피싱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했다. 김선섭 포항남부경찰서장은 “피싱사기 범죄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피해를 예방한 직원분께 감사드린다”고 했으며, "앞으로 노인통합지원센터 등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이 중·장년 고독사 예방을 위해 밀착 케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달성군 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중·장년 1인 가구 1:1 전담 매칭을 통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밀착 케어 서비스 '찾아가는 우(友)체통 사업'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적 고립도가 높고 신체적·정신적 건강 위험이 있는 만 40세~만64세 중장년 1인 가구와 위원들의 1:1 매칭으로 주기적인 방문·전화 안부를 실시하고, 사업기간 종료 시 필요한 복지서비스 등을 소원 우체통을 통해 편지로 받아 서비스를 제공, 사후관리를 해주는 맞춤형 고독사 예방 사업이다. 송화준 위원장은 “사회적 연결고리가 없는 중장년 1인 취약계층에 작은
울진해양경찰서는 2분기(4~6월)에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수상레저 주요 출·입항지인 울진군 죽변면 소재 골장항에서 개인용 동력수상레저기구 대해 찾아가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인용 동력수상레저기구는 대부분 육상에서 보관하다 성수기에만 사용하고, 5년 주기 안전검사에만 의존하다 보니 점검 소홀로 인한 단순 장비(기관) 고장사고가 빈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