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한의대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 시민의 건강증진과 체력향상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능한 강사를 초청해 배드민턴과 라인댄스 강좌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강좌는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대구, 경산 등 지역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최소 경비로 운영된다.8월부터 △배드민턴은 월·수 오후 1~3시, 3~5시 △라인댄스는 화·목 오전 10시30분~11시20분, 11시30분~12시20분 주 2회로 운영하며, 9월부터는 오후 6~8시까지 추가 반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이와 관련된 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생건강증진센터(053-819-1835)로 문의하면 된다. 송창현 학생건강증진센터장은 “지역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우리대학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싶어 이번 강습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건강과 행복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 학생건강증진센터는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신입생 및 재학생들에게 건강검진과 체성분 분석 및 사상체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의 건강상태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운동 강습 프로그램과 체중조절 프로그램, 이침·부황을 이용한 한방요법과 물리치료요법, 절주·금연클리닉과 영양상담 프로그램을 통한 식사요법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