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는 지난 15일 ‘2023년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1부는 대구광역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김영숙 센터장이 위원 30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와 역할에 대한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2부는 2023~2025년까지 2년간 서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이끌어 갈 제4기 위원 위촉장 수여 및 위원장을 비롯한 부위원장, 2개 분과 위원장 임원 선출, 2023년 주민참여예산 운영 안내 등 회의가 진행됐다.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제 공모기간 중 주민이 제안한 325건 사업의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 결과 적정한 사업으로 분류된 58건, 25억7000만원에 대해
대구시와 (사)이벤트협회는 오는 23~24일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제5회 대구데이페스티벌’을 연다. 2019년부터 시작된 ‘대구데이페스티벌’은 대구의 모든 문화를 총 7가지 주제(볼거리·먹거리·놀거리·팔거리·잠잘거리·탈거리·느낄거리)로 나눠 다양한 세대들이 공감하는 차별화된 콘텐츠(주제공연, 전시, 체험)를 바탕으로 대구의 정체성을 알리며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 지역 문화산업발전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 23일은 대구의 역사, 인물, 예술을 소재로 영상, 음악, 춤,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스토리텔링형 주제공연인 ‘대구를 잇다’ 와 대구 출신으로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자인 박창근 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둘째 날 24일은 전국에 있는 청소년 춤꾼들이 참여하는 ‘제2회 코리아유스 댄스챔피언쉽’이 총상금 930만원을 두고 경연이 열리며, 대구를 상징하는 키워드를 소재로 사진, 영상, 음악, 춤 등이 믹스매치된 아카이빙 공연인 ‘대구 이곳은’이 주제공연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대구의 7거리 전시, 구·군, 기관, 단체, 기업 홍보관이 있는 전시행사와 다양한 체험행사(시식존, 놀이존, 포토존), 판매행사(스타트업, 프리마켓, 푸드트럭)까지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박연성 (사)이벤트협회 회장은 “이
도로교통공단 대구운전면허시험장은 오는 7월8일부터 토요특별시험을 ‘전면 예약제’로 실시한다. 도로교통공단은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등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코로나19로 중단해 온 토요특별시험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전면 예약제로 면허시험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토요특별시험은 7월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며, 앞으로는 격월 두 번째 주 토요일(9월9일, 11월11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경북 권역의 경우 대구운전면허시험장에서만 문을 열 예정이다. 토요일에는 응시 전 교통안전교육, PC 학과시험, 장내기능시험 및 도로주행시험을 실시하며, 운전면허 적성검사, 갱신, 재교부 등 민원업무는 실시하지 않는다. 토요일 시험 응시를 위해서는 도로교통공
대경대는 지난 13일 대경대 한류캠퍼스(경기도 남양주시) 대회의실에서 한국스포츠클럽연맹 및 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스포츠클럽연맹과의 주요 협약 내용은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스포츠 활동 지원과 운동부 위탁운영에 관한 사항 등의 협력이며, 체육 전문 단체에 대학 운동부를 위탁 운영하는 혁신적인 새로운 방식을 도입 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과의 주요 협약 내용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육성을 위한 협력과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협력, 다양한 양 기관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이번 한국스포츠클럽연맹과의 협약을 계기로 대학 운동부 운영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대학 운동부가 나아갈 방향이 되길 바라며, 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과는 청소년의 문화 감성과 잠재력을 키워 낼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최근 5년간 행정안전부 재난 안전 분석 결과 5~6월에 놀이시설 사고가 가장 자주 일어난다는 결과를 토대로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 선제적으로 안전 점검한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오는 7~12월까지 경산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꿈나래 특강’을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 진로, 디지털 리터러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청소년들의 최신 이슈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인문학적 사고 능력을 키워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김민섭 작가, ‘챗GPT가 내 생각을 훔친다면?’ 김미주 변호사를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만남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정보센터 이상국 관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인문학과 한 발짝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산시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 ‘2023 경산자인단오제’가 오는 22~24일까지 자인면 계정숲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된다.
경산시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121억6000만원(10만568건, 교육세 포함)을 부과 고지했다.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6월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1월 및 3월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자는 제외)이며, 과세 대상은 자동차, 건설기계, 125cc 초과 이륜차 등이다.
산교육지원청부설영어영재교육원은 경주 교원드림센터 및 경주월드에서 지난 16~17일까지 초·중등 영재교육 영어과정 학생 87명을 대상으로 ‘Time to GEEC OUT!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어과정은 한국인과 원어민 강사들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주제를 영어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영재교육기관이다. 이번 영재교육원 영어과정 캠프는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1박 2일 동안 집중적으로 실제 생활 속에서 영어를 체험하고 활용함으로써 의사소통 역량과 공동체 역량, 협동심 등 3C의 미래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됐다. 학생들은 현재 영재교육원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원어민 강사들뿐만 아니라 경산시 소재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EPIK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과 함께 4~5명으로 소규모 팀을 이뤄 이틀간 집중적으로 영어로 소통하는 시간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9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3층 Wee센터에서 경산 지역 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별교육 도(전)깨(달음)비(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별교육 도깨비(도전, 깨달음, 비상)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의 원인을 파악하고 자기 이해와 타인 이해를 증진함으로써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해 학교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6월 특별교육 도깨비 프로그램은 의뢰사유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오리엔테이션, 경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연계한 학교폭력예방교육, 개인상담, 학부모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 및 학부모는 자신을 되돌아보고 바른 인성 등을 함양해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은 “이번 6월 특별교육 도깨비프로그램을 통해 특별교육을 이수한 학생
의성군 안계중학교가 지난 9일, 16일 이틀간 학교 소강당에서 손진은 시인과 이옥수 작가를 초청해 개최한 '讀&talk 인문학 콘서트'가 성황을 이뤘다. 이번 콘서트는 학생들의 독서와 인문학적인 지식, 감성을 함양하고, 인간의 삶에 대한 깊은 생각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이번 콘서트에 대비 '청록집'을 필사하고, '그 눈들을 밤의 창이라 부른다' 등의 도서를 함께 읽고 시인과 작가에 질의할 내용을 미리 준비했다. 특히, 콘서트에서 손진은 시인과 이옥수 작가는 각각 자신의 작품을 직접 읽어주고, 그 속에 담긴 감성과 철학적인 내용을 함께 나눠 눈길을 끌었다. 콘서트가 끝난 후 학생들은 전시된 시화들을 감상하며 시인과 작가의 서명을 받으며 질문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등 행사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학생들은 작품 속 인간의 삶과 사랑, 우정, 가족 등을 다룬 내용에 깊은 생각을 나누며, 자신들의 삶에 대한 통찰력을 기를 수 있었다는 평가다. 최재규 교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은 독서와 인문학적 지식 등 앞으로도 이러한 콘서트를 자주 열어 지식과 감성을 함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KOAMEX(코아멕스,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를 대구 엑스코(EXCO) 동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2번째 개최하는 KOAMEX는 매년 대구에서 열린 메디엑스포와 동시개최되며, 한강 이남 최대 의료산업전을 표방하는 전시회이다. 올해도 의료관련 다양한 부대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스코플랜텍(사장 김복태)은 ㈜오티시 및 필즈엔지니어링㈜와 자열 개질 방식 (ATR : Autothermal Reforming)과 수증기 개질 방식(SMR : Steam Methane Reforming)의 비교 분석 등 수소 생산 관련 기술 교류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6월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증기 개질 수소 생산 방식(SMR : Steam Methane Reforming)은 메탄을 원료로 고온(700℃~1,100℃), 고압(3bar~25bar)의 수증기와 촉매의 반응을 통해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천연가스를 연소시켜 얻은 열로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이 공법은 보편화된 방식이나 고온 발생을 위한 에너지 과다 소비 및 천연가스 연소 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에 대한 이슈가 있다. 반면에 자열 개질 수소 생산 방식 (ATR : Autothermal Reforming)은 수증기 개질 방식과 부분 산화 방식의 조합기술로써, 수증기 개질 방식에 필요한 열을 부분 산화 방식의 발열 반응에 의한 열로 자체 공급하는 방식으로, 상대적으로 천연가스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고 이산화탄소의 포집이 용이하며 설비구축에 필요한 부지면적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산화반응을 위한 산소 공급이 필요하므로 기존에 산소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는 고객에게는 더욱 유리한 수소 생산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지난 15일부터 양일간 구룡포 포스코수련원에서 지역 중소기업 17개사 직원 39명을 대상으로 혁신리더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대상은 차세대 혁신리더들로, 이들은 포스코 고유의 혁신기법인 QSS를 배워 각 기업 현장에 접목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포스코는 지역 중소기업 현장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 차세대 혁신 리더를 선발, QSS 기법을 전수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통계적인 사고로 잠재된 문제를 발굴해 개선하는 QSS 문제 해결 기법을 학습하고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엔유씨전자는 IoT 기술을 접목한 착즙기와 블렌더 등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였다. 그중 '헬스프렌드 IoT 스마트 주서'는 착즙기에 체성분 측정기를 장착해 사용자의 일곱 가지 체성분을 측정해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레시피와 운동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모바일 앱을 통해 매일 섭취·소모 칼로리를 조절하고 추천 운동 콘텐츠를 활용해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IoT 스마트 주서'가 개인에게 맞춤형 레시피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해외 바이어들에게 주목받았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수상레저 활동 성수기를 맞아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지역 내 레저기구 주요활동지 대상 수상레저 특별단속을 시행한다. 특별단속은 수상레저 성수기 기간동안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각종 위법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조성을 위한 조치이다.
오는 11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5개월 앞두고 터진 이른바 ‘물수능’ 파동으로 고3 수험생과 학부모, 학교, 학원가 등이 대혼란에 빠졌다.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난이도 관련 발언 때문이다. 윤 대통령은 교육부 장관의 교육개혁 추진 상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문제는 수능 출제에서 배제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은 국어 과목 비문학 문제를 예로 들면서 “학교에서 가르칠 수 없는 과목 융합형 문제 출제는 불공정하고 부당하다”면서 “교육당국과 사교육 산업이 한통속이라고 생각하게 된다”고도 했다. 이후 교육부 대입담당국장이 전격 경질됐고, 교육부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대한 감사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 대구시내 한복판에서 열린 대구 퀴어문화축제를 놓고 대구시와 경찰이 충돌하는 볼썽사나운 일이 벌어졌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어떻게 일이 발생하게 됐는가 원인부터 찾아보는 게 순서다. 그 일로 많은 대구시민들이 불편을 겪었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를 막으려는 대구시와 축제 진행을 위해 도로 통제에 나서려는 경찰이 현장에서 뒤엉켜 몸싸움을 벌여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축제는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철수하면서 다행히 별다른 불상사는 없었지만 공권력 간의 충돌에 시민들은 어리둥절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최근 전국 최초로 지방의회 전문교육 '자치입법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지방의회의 정책지원관, 전문위원 등 공무원들의 업무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육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지방의회에 관한 전문지식을 함양하게 되므로 지방의회 공무원 채용과 지방의회 의원선거 공천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총 70시간으로 이뤄져, 헌법에서부터 행정법, 공직선거법, 의회법규, 자치법규, 회의운영, 행정사무감사, 예산결산, 공문서 작성법 등 지방의회 의원 및 공무원이 습득해야 할 전 과정을 다룰 예정이다. 윤태원 책임교수는 "이번 과정은 지방의회 입성 전에 전문지식과 윤리교육을 받게 되므로, 공무원들은 전문가적 역량에 의한 빠르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가 가능해지고, 지방의원들은 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우리나라 지방자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천시가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시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