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최근 전국 최초로 지방의회 전문교육 `자치입법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본 과정은 지방의회의 정책지원관, 전문위원 등 공무원들의 업무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육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지방의회에 관한 전문지식을 함양하게 되므로 지방의회 공무원 채용과 지방의회 의원선거 공천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교육은 총 70시간으로 이뤄져, 헌법에서부터 행정법, 공직선거법, 의회법규, 자치법규, 회의운영, 행정사무감사, 예산결산, 공문서 작성법 등 지방의회 의원 및 공무원이 습득해야 할 전 과정을 다룰 예정이다.윤태원 책임교수는 "이번 과정은 지방의회 입성 전에 전문지식과 윤리교육을 받게 되므로, 공무원들은 전문가적 역량에 의한 빠르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가 가능해지고, 지방의원들은 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우리나라 지방자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교육과정은 13주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 4시간 운영될 예정이며, 구성 과목의 80%를 수강하고 학습평가까지 이수하면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전문 자격증 도입을 앞두고 있어 전문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1기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7월 1일에 개강한다. 수강신청은 대구가톨릭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s://conedu.cu.ac.kr)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3.660-5554~7)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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