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오는 7~12월까지 경산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꿈나래 특강’을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 진로, 디지털 리터러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청소년들의 최신 이슈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인문학적 사고 능력을 키워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김민섭 작가, ‘챗GPT가 내 생각을 훔친다면?’ 김미주 변호사를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만남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정보센터 이상국 관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인문학과 한 발짝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찾아가는 꿈나래 특강’은 오는 23일까지 경산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정보센터 문헌정보과 독서진흥담당(053-810-99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