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청소년에게 독서를 통한 정서 치유 및 자아 실현을 도모하기 위한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산 관내 3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공공도서관 특성화 사업 ‘책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독서프로그램은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에서 하양여중, 문명중, 용성중으로 프로그램 전반을 지원해 학교별로 2시간씩 각 2~4회에 걸쳐 독서치료 및 하브루타 주제를 강좌 형태로 진행한다. 하양여중에서 지난 19일 시작된 독서치료 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금껏 많은 제약 속에 지친 청소년에게 독서와 함께 아름다운 일상의 모습을 살펴봄으로써 삶의 활력을 주는 시간이 됐으며,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업을 듣는 동안 저녁의 석양을 바라보며 조용히 기도하듯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정보센터 이상국 관장은 “공공도서관 특성화 사업을 통해 경산 지역 중학생들이 독서에 흥미를 가지면서 앞으로 인생을 살아갈 힘찬 동력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20일 재난·재해 대비 정보시스템 모의훈련 강평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위기 상황에서 시스템 운영자의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16일부터 이틀간 진행됐으며, 여름철 폭염에 따른 정전 상황을 가정하여 정보시스템을 종료하고, 정전 상황 해제 시 신속한 서비스 복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날 강평보고회에서는 참가자들이 모의훈련에 대한 평가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고, 주요 주제는 △실제 상황 시 장애 전파 및 초동 대응의 적정 평가 △중요 시스템 변동 사항 △시스템 재시작 소요시간 및 절차가 포함됐다. 이상국 관장은 “예기치 않은 재난 발생 시에 신속한 복구 방안을 마련해 담당자의 위기 대응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실시한 행정수요 여론조사에서 시민 4명 중 3명이 조현일 시장의 시정 운영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일 경산여고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정기 현장지원 및 인권실태조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지난 3월부터 경산 지역 내 특수학급(유치원 1교, 초등학교 2교, 고등학교 1교) 및 특수학교 1교를 방문해 정기 현장지원을 실시했다. 학교 자체 점검표와 사전 의견을 바탕으로 장애학생 인권침해 실태를 파악하고 인권침해 예방 및 더봄학생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특수교육대상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법정 조사인 ‘2023년 특수교육대상자 인권실태조사’ 현장점검을 통해 실태조사를 홍보하고, 운영사항에 대한 각 학교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실태조사 운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호상 교육지원과장은 “지속적인 인권지원단 현장지원을 통한 인권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으로 장애학생의 인권침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20일 경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경산 인터불고 C.C 대연회장에서 ‘제13회 경산CEO포럼’을 개최했다. DGB대구은행과 경산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첫번째 포럼으로 의미를 가지는 이날 행사에는 경산 지역 주요 기관장, 기업체 대표 및 임원, 지역 오피니언 리더 13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올해부터 경산CEO포럼을 년1회 공동 주최함으로써 경산시의 지역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경산 지역 ESG경영 실천 확대 등 양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새로운 장을 마련함에 따라 향후 시너지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공동주최 포럼의 첫번째 강연자로는 4차산업 분야의 권위자이자 책 ‘포노사피엔스’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를 초빙해 ‘초거대 AI의 등장, chatGPT가 바꾸는 디지털 문명시대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봉화송이라이온스클럽이 지난 19일 복지사각지대 2가구에 연탄 각 500장(계 1000장)씩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추진된 봉사활동은 면사무소가 추천한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기 위해 회원 10명이 모여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회원들은 봉사활동 후 자발적으로 억지춘양시장을 찾은 관광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권영남 회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부·봉사활동은 물론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기대와 열망이 뜨거운 만큼 지지와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금동욱 면장은 "저소득층 가구에 나눔을 실천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현안사업으로 추진한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1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실증시범포 토지구입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군청 정문, 보건소 및 6개 읍면사무소에서 양심양산 대여를 실시한다. 폭염대책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양심양산대여소는 1개소 당 30개의 양산이 비치되고 그 앞에 홍보배너를 설치해 이용자들이 손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봉화군 물야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원 30여 명이 지난 18일 개단리 일원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눔 콩 심기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이 2936㎡의 공동경작지에 파종한 콩은 오는 10월경 수확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지원하게 된다. 안수창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길 물야면장은 “매년 무더위와 바쁜 농번기 속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20일 오는 7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 대상은 승진 3급 2명, 4급 4명, 5급 8명, 6급 이하 103명 등 117명이고 전보 4급 6명, 5급 41명, 6급 이하 335명 등 382명, 신규 임용자 32명 등 총 531명이다. 이번 인사는 민선 5기 임종식 교육감 출범 1주년에 맞춰 시행되는 인사로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조직 운영’에 역점을 두고 인사를 실시했다. 3급은 정보센터 이상국 관장, 구미도서관 장선희 관장이 승진했으며, 정책국장으로 임용된 최선지 총무과장은 7월 초 승진 예정이다. 4급은 권오규 연구원 총무부장이 안동도서관장, 안영주 청렴감사담당이 상주도서관장, 김영규 화랑교육원 총무부장이 영주선비도서관장, 이상문 포항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이 해양수련원장, 박귀훈 비서실장이 총무과장으로 보직변경됐으며, 홍종선 총무담당이 소통협력관, 박상무 공보담당이 화랑교육원 총무부장, 박경종 조직담당이 포항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박순관 경산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이 비서실장, 김종열 청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이 청렴감사담당으로 승진 임용됐다. 아울러 이번 인사에는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른 지방공무원 73명의 전출도 함께 단행됐다. 최선지 총무과장은 “이번 정기인사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인사행정의 신뢰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공무원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인사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남구의회 연구단체인 미래교육연구회는 인구소멸 위험에 노출된 남구의 현실을 고려해 지역 도서관 공간을 활용하는 영·유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구 감소로 영·유아 인구가 적은 대구에서 △남구의 영·유아 프로그램 수요조사, △대구시 공공 및 민간 영·유아 프로그램의 현황과 실태 파악, △영·유아 인구추계 및 전국 도서관의 영·유아 프로그램 사례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유아 교육서비스 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저출산 장기화는 영·유아 인구 감소로 이어져 학령인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민선 9기 남구의회가 정체된 지역을 대상으로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봉화군은 종전 충북 청주, 증평에서 구제역이 발생되면서 7개 시군에 내려졌던 이동 제한이 지난 15일자로 해제돼 위기경보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해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난달 21일 완료한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에 따른 항체 형성 기간이 지남에 따라 농식품부의 구제역 위기 경보 단계 하향 발표에 따른 것이다.
환경부는 지난 19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보호복지의료공단 대구보훈요양원에 위문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대구지방환경청 최종원 청장은 위문금 전달식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요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포항시의회는 21일 2차 본희의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사안에 대해 심도 높은 시정질문을 펼친다. 시정질문에는 이재진,김은주,김성조,박칠용 시의원이 나서 최근 주요 현안 8가지에 대해 문제점 지적과 대안제시에 나선다. 시의회는 △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 개선방안 지연 이유△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최종 후보지 선정에 포항이 탈락한 사유△시내버스 보조금 지급 중복 지급 원인△제철소 주변지역 공해 및 생활환경피해조사 결과△포스코와 포항시 상생TF회의 중단 이유△포항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SRF)의 연료부족으로 유해물질 배출 위험 등에 대해 송곳 질의를 펼친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올 수능에서 ‘킬러(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겠다고 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공정한 수능 기조에 따른 것이지만 수험생을 둔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환영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앞서 비문학 국어 문제와 과목 융합형 문제를 거론하며 교육 당국이 학생을 사교육 현장으로 내모는 것으로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대신 사교육 수요를 공교육으로 흡수하기 위해 EBS를 활용한 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돌봄지원·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방과후 교육과정도 확대 지시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한중문화협회와 한·중 교류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일 한중문화협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구보건대학교 권덕문 입학처장, 김경용 국제교류원장, 최병환 국제교육팀장, 한중문화협회 이종걸 회장, 김정권 국제화교육센터장, 대한치과기공학회 송두빈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양 기관은 △중국 유학생 지원 사업 △대구보건대학교-중국 대학 간 교류 추진 △포럼, 세미나, 토론회 운영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권덕문 입학처장은 “한중문화협회는 한·중 민간 교류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중 양국의 교육과 문화 교류를 강화하고, 중국 유학생 유치와 외국인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오는 7월 오픈하려던 포항 송도해수욕장의 개장을 1년 뒤로 미뤘다. 아쉽지만 잘한 일이다. 해수욕장의 생명은 안전이다. 안전 사령탑인 바다시청이 아직 완공되지 않은데다 각종 안전·편의 시설 등의 공사가 늦어지면서 불가피하게 내린 조치다.
포스코플랜텍은 ESG 경영 기업시민활동의 실천방안으로 임직원으로 구성된 녹색환경 봉사단을 구성하여, 포항지역 핫플레이스인 해안둘레길 환경정화 활동을 2021년도부터 실시하여 매월 활발한 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녹색환경 봉사단은 해안 바닷길 산책코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호미반도 둘레길 1코스부터 4코스인 호미곶광장까지 해안쓰레기 수거작업을 직원 및 직원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 작업을 실시 하였다. 올해부터는 영일만 북파랑길 신항만 서퍼비치부터 시작하여 이가리 간이해변 및 닻 전망대를 거쳐 포스코 월포수련원 앞 바닷가에 버려진 폐비닐. PET병. 각종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 이 활동에 직원가족들도 함께 참석하여 지구 살리기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보내고 있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진복 의원(울릉)은 제340회 경북도의회 정례회에서 '경북도 어린이 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 19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다함께 돌봄사업 실시에 따른 관련 규정을 추가하고 어린이 안전관리 지원사업 관련 내용을 명확하게 규정함과 동시에 어린이 안전대책위원회 구성을 비상설 위원회로 전환해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해 개정하게 됐다. 남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관련 조항을 현행화 해 효과적인 어린이 안전관리를 추진함과 동시에 어린이 안전관리 지원사업의 구체화, 어린이 안전대책위원회를 비상설위원회로 전환해 내실 있게 운영코자 한다”고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은 20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 9층에서 전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이임식을 가졌다. 이임식은 국민의례, 청장 약력 및 공적 소개, 공로패 및 기념패 전달, 직원대표 환송사 및 청장 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 청장은 1985년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대구광역시 기획관, 달성군 부군수, 창조경제본부장, 시민안전실장 등 시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 2020년 7월 10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5대 청장으로 취임했으며, 오는 30일 자로 임기가 만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