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청소년에게 독서를 통한 정서 치유 및 자아 실현을 도모하기 위한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산 관내 3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공공도서관 특성화 사업 ‘책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독서프로그램은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에서 하양여중, 문명중, 용성중으로 프로그램 전반을 지원해 학교별로 2시간씩 각 2~4회에 걸쳐 독서치료 및 하브루타 주제를 강좌 형태로 진행한다. 하양여중에서 지난 19일 시작된 독서치료 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금껏 많은 제약 속에 지친 청소년에게 독서와 함께 아름다운 일상의 모습을 살펴봄으로써 삶의 활력을 주는 시간이 됐으며,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업을 듣는 동안 저녁의 석양을 바라보며 조용히 기도하듯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정보센터 이상국 관장은 “공공도서관 특성화 사업을 통해 경산 지역 중학생들이 독서에 흥미를 가지면서 앞으로 인생을 살아갈 힘찬 동력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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