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20일 재난·재해 대비 정보시스템 모의훈련 강평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위기 상황에서 시스템 운영자의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16일부터 이틀간 진행됐으며, 여름철 폭염에 따른 정전 상황을 가정하여 정보시스템을 종료하고, 정전 상황 해제 시 신속한 서비스 복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날 강평보고회에서는 참가자들이 모의훈련에 대한 평가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고, 주요 주제는 △실제 상황 시 장애 전파 및 초동 대응의 적정 평가 △중요 시스템 변동 사항 △시스템 재시작 소요시간 및 절차가 포함됐다. 이상국 관장은 “예기치 않은 재난 발생 시에 신속한 복구 방안을 마련해 담당자의 위기 대응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