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오는 7월25일까지 DGB대구은행 계좌를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에 연결한 후 충전하면 충전지원금을 지급하는 ‘Pay 충전하면 100% 충전지원금 드림’ 이벤트를 실시한다. DGB대구은행 입출금통장을 보유중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로 통장이 없다면 iM뱅크에서 간편하게 개설하고 참여할 수 있다. iM뱅크 및 모바일 웹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간단하게 응모하면 이벤트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응모 후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에 최초로 DGB대구은행 계좌에 연결 & 각1만원 이상 충전하면 8월10일에 페이가 연결된 계좌로 각각 3000원씩 충전지원금이 입금된다. DGB대구은행 담당자는 “디지털을 선호하는 MZ세대에게 각종 페이 결제가 주요 결제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DGB대구은행 계좌 연결을 통한 100%지원금 증정으로 고객 편의를 제고했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을 가진 다양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계명문화대가 2년간의 시설 리모델링을 끝내고 새로 문을 연 ‘대구어린이세상(옛 대구어린이회관)’ 운영에 들어갔다. 계명문화대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사업 및 유사 시설(전시, 공연, 문화, 교육)에 대한 다양하고 오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대구시가 공개모집한 대구어린이세상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대구어린이세상은 지난 26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27일부터 분격 운영에 들어갔다. 오는 7월5일까지 선착순 현장 접수, 7월6일부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통해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시민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가족 문화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꿈누리관 입장료를 4000원으로 책정했고, 원활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이용 인원을 하루당 4회로 나눴다. 1983년 건립된 옛 대구어린이회관은 시설 노후화 및 전시 콘텐츠 부족 등으로 이용률이 떨어져 리모델링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대구시가 지난 2021년부터 약 2년간 총사업비 345억원을 들여 꿈누리관과 꾀꼬리극장을 리모델링하고 야외공간을 조성해 기존 전시 위주의 노후시설을 체험형 가족 놀이·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꿈누리관은 △1층에 포토존, 섬유놀이터,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위한 놀이공간 △2층은 대구를 주제로 자연과 사회를 테마로 한 체험 공간 △3층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각각 조성됐다. 꾀꼬리극장은 노후 설비 및 객석을 전면 교체하고 북카페 설치 등 시설 개선을 통해 복합휴식 공간으로 만들어 활용도를 높였다. 야외 휴게공간에는 자연 지형을 활용한 숲속 놀이터 및 바닥분수 등 각종 체험형 놀이시설을 설치, 온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박승호 총장은 “대구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대구어린이세상 운영을 맡은 우리대학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가족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문화·교육·즐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산업은 지난 2020년 8월에 분양한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총1304세대)이 오는 30일부터 입주를 시작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주하는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에 위치하며 지하2층, 지상13층~17층 14개동(아파트13개동, 오피스텔1개동)에 총130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아파트 전용면적 59A, 59B, 84A, 84B, 84C, 101, 125로서 1079세대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0, 31, 54으로 225실이다.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2020년 분양 당시에 높은 청약경쟁률을 나타내며 1순위에 마감한 단지이다. 1순위 최고청약경쟁률은 전용 59A가 171:1, 평균청약경쟁률은 87:1을 기록하는 등 당시에 지역에서 분양한 사업지중에서도 최고의 입지와 고품격의 상품으로 인정받으면서 청약결쟁률 또한 손꼽힐 정도로 높은 관심과 주목을 받은 단지이다. 동대구역 초역세권에 총1304세대의 대단지로서 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과 동대구복합환승센터(KTX,SRT,고속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도시철도 4호선(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동대구역~파티마병원역~이시아폴리스역)도 계획되어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최근 지역기업 210개사(제조업 160개, 건설업 50개)를 대상으로 3분기 경기전망 BSI를 조사했다. 제조업 전망 BSI는 직전 분기(81)보다 2p 하락한 ‘79’로 집계됐다. 건설업도 공사수주 감소 등으로 2분기(58) 대비 2p 하락한 ‘56’에 머물렀다. 수출기업과 내수기업[매출 대비 수출비중 50% 기준]을 나눠 분석한 결과, 3분기 수출기업의 전망 BSI는 2분기보다 1p 하락한 90을 기록했다. 내수기업 또한 전망 BSI가 3p 하락한 75에 그쳤다. 수출보다 내수부문에서 체감경기 악화 폭이 더 클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주요 업종별 전망치는 자동차부품이 전기차 등 친환경 시장 활성화와 내연차 부품 생산․수출 호조로 전망 BSI가 전분기 대비 14p 상승한 100을 기록했다. 반면 섬유산업은 82에서 42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해 최악의 체감경기를 보였다. 기계 제조업 또한 농기계류와 섬유기계 등의 비수기 진입, 수출감소 전망 등으로 전분기 대비 10p 하락한 70에 그쳤다.
DGB대구은행은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개진하고, 수평적인 소통문화 확산을 위한 ‘IF I’m CEO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 명에서 알 수 있듯 ‘내가 만약 회사의 대표라면’ 이라는 가정 하에 DGB대구은행의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라면 제한 없이 의견을 내는 것으로, 공모 아이디어 중 우수한 사례는 관련 부서 실무자와 협의를 거쳐 실제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자유로운 분위기 조성 및 창의적 의견 교환을 강조하는 황병우 은행장의 적극적인 스킨십 경영 행보에 따라 다양한 직원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업무 일선의 생생한 목소리를 은행장이 직접 듣고 검토하는 본 공모전을 통해 혁신적이고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는 공모전 진행 배경을 밝혔다.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진엽 의원(사진. 포항)이 지난 27일 마약 예방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전 국민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퇴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데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캠페인 참여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된다. 경북도 기획경제위원회 박성만 의원으로부터 참여자로 지목받은 김진엽 도의원은 “마약은 호기심으로라도 접촉하면 절대 안 되며, 개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삶을 무너뜨릴 수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마약 없는 건강한 경북 만들기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산시지부는 27일 경산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내빈과 지적발달장애인,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2회 경산시 지적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적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는 식전공연, 기념식, 자기권리주장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총 13팀이 참여해 언어와 신체 표현으로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발표하고 권리를 주장했다. 고재성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산시지부장은 개회사에서 “지적발달장애인들이 언어표현력이나 전달력이 부족하지만, 대중 앞에서 자기 생각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발표함으로써 자신감을 향상하고 자신의 권리를 당당하게 주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 이 대회가 장애인에게는 자기 생각을 당당하게 표출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는 인식개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경산권역 6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챗 GPT를 활용한 독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챗 GPT와 함께하는 책 토크’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산 지역의 남산초, 성암초, 와촌초, 하주초 그리고 경주 지역 옥산초 및 청도 지역 풍각초 등 총 6개 학교에서 강좌를 각 4회, 2시간씩 진행한다. 경산 남산초에서 지난 26일 진행된 첫 강좌에서 4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해 챗 GPT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챗 GPT의 본격적인 활용을 위해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방법에 대해 토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보센터 이상국 관장은 “챗 GPT를 활용한 독서 습관을 통해 경산 권역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방면에서 양질의 지식을 축적하고 자아실현에 다가가기 위한 자신만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DRT(수요응답형) 시스템을 적용한 행복택시 사업을 7월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으로 경산시 읍·면 지역의 시내버스 이용 불편 마을주민에 대한 교통이동권이 확대되는 한편, 야간자율학습 참여에 따른 고교생 자녀의 하교를 위해 시간을 할애해야 했던 부모들의 시간적 부담이 덜어질 전망이다.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의 법정 심사기한(29일)을 이틀 남기고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멈춰 섰다. 결원이 발생한 노동자위원 추천과 관련, 노동자위원들은 정부가 법적 근거도 없는 이유로 노동계측 추천 위원의 제청을 거부하고 있다며 회의 보이콧을 선언했다. 최임위는 27일 정부세종종합청사 내 전원회의실에서 8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참석한 노동자위원 8인은 본회의 전 공개로 진행되는 모두발언만 진행한 뒤 회의장을 떠났다. 결원이 발생한 새 노동자위원 위촉 문제가 원인이었다. 최임위는 노동자위원 9명, 사용자(경영계)위원 9명, 공익위원 9명으로 구성되는데, 현재 노동자위원에는 1명의 결원이 발생한 상태다. 한국노총 몫의 노동자위원으로 활동해 온 김준영 금속노련 사무처장이 지난달 31일 전남 광양제철소 앞에서 고공 농성을 벌이다 구속된데 따른 것이다. 이후 고용부는 지난 21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된 김 사무처장에 대해 직권으로 위원 해촉을 제청했다. 이에 노동계에서는 구속된 김 사무처장을 대신해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을 추천했다. 하지만 고용부는 새로 추천된 김 위원장 역시 구속된 김 사무처장과 공동 불법행위로 수사 중인 상황으로, 새 노동자위원에 ‘적합하지 않다’며 후보 추천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저임금 법정 심의기한은 오는 29일까지다. 최종 고시 시한은 매년 8월5일로, 이의제기 절차 등을 감안하면 늦어도 오는 7월 중순까지는 심의를 마쳐야 한다.
경산교육지원청은 27일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초·중학교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5월 1차 강의를 들은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진로와 연계한 2차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인 권장희 소장(놀이미디어교육센터)은 ‘스마트 영상미디어가 고차원적 사고와 진로에 미치는 영향과 절제력 키우기’라는 주제로 스마트폰이 우리 아이들의 두뇌에 미치는 영향력과 아이들의 고차원적인 사고 발달을 위한 부모의 역할을 과학적이고도 체계적으로 제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AI시대의 진로교육을 준비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은 “AI 시대에 걸맞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교사, 학부모에게 이처럼 유익한 연수를 교육지원청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노성환 의원(고령)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폐농약 수거 및 처리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6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영농활동 중 발생하는 폐농약의 수거 처리 지원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된 이번 조례안은 △폐농약 수거체계 확립 △폐농약 수거함의 제작ㆍ보급 △재정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했다. 농업 현장에서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의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일제히 수거해 재활용하지만 사용 후 남은 폐농약은 제도적 처리방법이 부족한 실정으로 관련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26일 신한울 3, 4호기 건설 현장에서 관계부처, 지자체, 지역주민 등이 자리한 가운데 부지정지공사 착수식을 개최했다 부지정지는 본격 건설에 앞서 터를 다지는 것으로, 착수식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부지정지 현장을 점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2017년 건설이 중단됐던 신한울 3, 4호기는 지난해 7월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에서 사업재개가 결정됐다. 이후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지난 3월 주기기 계약을 체결하는 등 속도감 있게 건설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한울 3, 4호기 사업을 위한 실시계획을 승인받았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가정 내 봉사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달 처음으로 시행한 홈키트 1호 토마토 재배 수확물이 나왔다 . 센터에서는 27일 수확된 토마토를 직접 재배한 황산마을돌봄터 학생과 동반, 지역 내 공단동에 소재한 자원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해 전달했다. '봉사활동하고 팜(Farm)' 사업에 참가한 봉사자는 가구로 가구 당 1~2그루의 묘목을 가져다가 집 구조에 따라 어떤 이는 집 마당 또 어떤 이는 아파트 베란다 등에서 사랑과 정성으로 재배하면서 커가는 기쁨을 맛보았고 또 수확물을 그 누군가와 나눔실천에 행복함까지 느낀다면서 모두들 들떠 있었다. 본 사업에 참가한 한 아버지는 "아이가 직접 식물에 물을 주면서 매일 커 가는 과정을 관찰하고 드디어 열매가 열리자 그 신비로움에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모습 에서 작물로 인해 얻어지는 정서적인 행복을 누렸는데 그 수확물을 이웃과 나눔을 실천 할 수 있어서 더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홈키트 2호로 꽃상추를 3포기씩 배부했고, 앞으로도 제철에 맞는 작물키트를 재배 할 계획이며 현재 쑥쑥 잘 자라고 있다는 꽃상추 수확물을 어디로 나눠야하는지 배부할 곳을 물색 중이다"라고 전했다.
봉화군새마을회는 지난 26일 내성천내 주무대 앞에서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끌었다. 이날 새마을회원들의 홍보활동에는 '양수발전소 유치, 봉화군이 최적지다!'고 외치면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간절한 바람을 표출했다. 소천면 두음리와 남회룡리 일원에 국비 1조원이 투입될 양수발전소가 들어서면 지방세수 확보, 상주인구 150명이 늘어나 군민들은 유치를 염원하고 있다. 최기영 새마을회장은 “봉화군의 발전과 인구 절벽 해소,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양수발전소 유치에 봉화군새마을회가 앞서서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4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 5천두를 대상 소 이력제 지원사업인 귀표 장착비를 지원해 사육단계 이력 관리를 유도한다. 이번 사업은 소의 질병 및 소고기의 위생·안전상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원인규명과 조치로 생산자 및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소비자 피해 최소화와 소 사육단계 이력 관리 안정화 유도를 위해 사육두수 150두 미만 농가를 대상으로 귀표부착비용(두당 9600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6월 기준 사육두수 150두 이상 634농가의 2만9821두 소는 자가부착 후 안동봉화축협에 결과를 제출하도록 해 소 이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학)는 장량동장과 수료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장량동 평생학습 수료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상반기 교육과정은 3월부터 6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18과목의 강좌에서 18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지공예, 문인화, 서예, 문인화, 캘리그래피 등 예술 분야의 과목은 센터 1층에 작품을 전시하여 그간 배운 솜씨를 뽐냈다. 또한, 난타, 기타, 하모니카, 마술, 한국무용 등 9개 과목의 수강생들이 수료식 공연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수강생들은 전시 및 공연을 준비하면서 서로의 학우애를 다지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작품·공연 활동을 준비하면서 함께 열정을 나누는 모습이 아름답고, 볼거리가 있는 수료식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하반기 수업에도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지역 사회와 나눴다. 포항제철소 에코팜봉사단(단장 이항재), 최웅렬 제강부장, 최윤 포항생산부장 등 포스코 관계자와 권오성 포항시자원봉사센터장, 최석하 송도동 개발자문위원장, 황선희 송도동 맞춤형복지팀장은 27일 송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양파 기증식을 가졌다. 에코팜봉사단이 직접 키워 기증한 양파 620kg는 1인당 5kg씩 총 124명의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에코팜봉사단은 직접 재배·수확한 농산물을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이다. 에코팜봉사단은 용광로에서 쇳물을 뽑아내고 남은 부산물을 건조·분쇄시킨 '규산질 슬래그' 비료를 활용해 농산물을 재배하는데, 비료에 포함된 철이온이 논에서 나오는 메탄 배출량을 15~20% 이상 저감시켜준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6일 최근 3년간 나온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26개를 공개하고 올해 수능에서는 이런 종류의 문항을 배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사교육에서 문제 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수능을 만들지 않겠다고 했다. 다시말해 사교육의 악순환 고리를 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연 26조원에 달하는 사교육비에 짓눌린 대다수 학부모들에겐 그럴듯하게 들리는 말이다. 교육부는 이참에 수능만이 아니라 대학의 논술·구술 등 대학별 고사도 이런 문항을 없애야 한다. 대학의 논술 문제를 보면 그 대학 교수 중에 그 문제의 뜻을 제대로 알고 있는 교수가 과연 몇명이나 있을지 궁금하다. 이른바 대학의 ‘킬러 문항’도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킬러문항의 채점은 어떻게 하는지도 모른다. 교육부는 고교 내신도 교육 과정 내에서 출제하도록 검토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런 지침은 이미 있었지만 교육부가 그동안 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지난 27일 포항시 북구 지적재조사위원회를 통해 청하면 청진1 외 7개 지구에 대한 조정금 산정 및 사업지구 내 토지이동에 대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조사·등록된 지적경계와 점유하고 있는 현황경계가 불일치하여 토지소유자 간 다툼이 예상되는 지역을 위주로 사업지구를 지정하고, 드론항공촬영, GNSS 위성측량 등 최신화 된 지적측량 기술로 지적경계를 재조사하여 좌표화된 디지털 지적으로 재등록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3년 6월 2일 자에 지적경계확정된 2022년도 지적재조사지구(청하면 청진리, 용두리 및 송라면 화진리 일원) 중 면적증감이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두 곳의 감정평가기관에서 평가한 조정금에 대해 심의·의결하였으며, 추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지되어 6개월 간 지급·징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