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 장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학)는 장량동장과 수료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장량동 평생학습 수료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상반기 교육과정은 3월부터 6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18과목의 강좌에서 18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지공예, 문인화, 서예, 문인화, 캘리그래피 등 예술 분야의 과목은 센터 1층에 작품을 전시하여 그간 배운 솜씨를 뽐냈다. 또한, 난타, 기타, 하모니카, 마술, 한국무용 등 9개 과목의 수강생들이 수료식 공연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수강생들은 전시 및 공연을 준비하면서 서로의 학우애를 다지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작품·공연 활동을 준비하면서 함께 열정을 나누는 모습이 아름답고, 볼거리가 있는 수료식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하반기 수업에도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