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시민 실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행정규제 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총 29건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실무부서에서 개선의 필요성이 있다고 검증된 15건에 대해 지난 8월 29일 김천시규제개혁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해 심사한 결과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총 6명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대신동 김응일 담당이 제안한 ‘이륜자동차 사용 및 폐지신청서의 일원화’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자동차 공매·경매 입고시 책임보험 미가입 과태료 부과 개선’을 제안한 교통행정과 김정수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청사 신축을 위한 설계 공모방식 변경’을 제안한 평화남산동 김철수 주무관의 개선 방안이 선정됐다. 이 밖에 ‘건축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령 일원화’, ‘환경개선부담금의 부과대상 및 부과방법 개선’,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거주제한 완화’가 각각 장려상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제안은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새 정부에서도 규제개혁은 중요한 국정과제의 하나로, 규제개혁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들의 규제개혁 관심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창의적인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보건소는 최근 식중독 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절기를 맞아 4일부터 8일까지 복어·활어회 · 육회 취급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김천시의 주요 점검사항은 ▲수족관에 허용되지 않는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 조리장·조리기구 및 수족관의 청결상태 ▲ 식재료 유통기한 준수 및 보관 상태 ▲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및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또한, 칼, 도마, 행주 등 조리 기구에 대한 일반세균 대장균검사(간이키트) 및 오염도 현장 간이검사(ATP 측정) 통해 조리종사자가 현장에서 조리기구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식품의 위생적 취급에 대해 경각심도 고취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경미사항은 시정명령을 통해 개선하고, 법규위반 등 중대 사안은 관련규정에 의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하게 된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더위가 한풀 꺾였다 하더라도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음식 조리 전‧후 손 씻기, 조리음식 완전히 익혀먹기 등 철저한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시간 외부 온도에 노출되는 시기를 맞아 음식물의 보관·관리 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제36대 신정숙 교육장’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취임한 신정숙 신임교육장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교를 졸업하고 1981년에 봉화중학교를 시작, 다양한 교단 경력을 쌓았으며 교직 생활 중에 석·박사학위를 취득할 정도로 학업에 대한 열의와 자기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것..
국가핵심 산업기술의 해외 유출이 갈수록 심각해지지만 정부의 관련 예산은 점점 줄어 들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철우 의원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 ‘국가핵심기술유출 현황’ 에 의하면 올해 7월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OLED 세정기술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특수 선박 제작기술이 해외로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경찰서(서장 김영수)는 지난 1일 학교폭력 없는 청정학교 제1호로 선정된 지품천중학교를 찾아 인증패를 수여하고 기념품 및 기념간식을 나눠주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인증패를 수여받은 지품천중학교는 관내 5개 중학교(구성, 지례, 부항, 증산, 대덕)학생들이 각 면(面)에 위치한 학교를 통학하면서 등하굣길 교통 ..
김천혁신도시 입주 공기업인 ‘한국전력기술 위기 극복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선포식’이 지난 1일 오전 KTX김천(구미)역에서 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정호)의 주관으로 김천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박보생 김천시장,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박재석 한전노조 위..
김천시는 지난달 29일 운동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시민의 건강생활을 위한 파워워킹 건강교실 개강식을 김천여중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실시된 파워워킹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만 시간을 내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유익한 운동이며, 걷기 운동은 각종 성인병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필수운동이기 때문에 매일 30분 정도 걷는 것이 좋다.
상가에 침입해 현금, 휴대전화 등을 절취한 30대 남성이 검거됐다. 31일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A모(31) 씨는 지난 6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김천, 구미, 대구 등지에서 야간을 이용해 식당, 사무실 등 상가에 침입, 25회에 걸쳐 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를 구속하는 한편,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
김천시는 혁신도시내 문화시설용지(율곡동 657번지)에 복합문화센터 건립에 있어 시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율곡동 및 인근 읍면동을 대상으로 오는 9월 7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서면조사와 대면조사를 동시에 수행함으로써 복합문화센터 건립의 시설 우선순위 및 기본방향을 설계하는데 있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혁신도시 내 부족한 문화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올 1월 문화시설용지를 매입했으며, 현재 사전평가 및 투자심사 등 사전절차를 진행 중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혁신도시내 복합문화센터가 조속히 건립되어 혁신도시내 문화인프라 구축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수요가 충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태덕) Wee센터는 지난 24일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소통방에서 New-Start프로그램 전임상담원, 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상담사례 수퍼비전을 운영했다. New-Start프로그램은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학생이나 학업중단 위기학생에게 맞춤형 집중 프로그램을 적용, 학업중단을 예..
김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강당에서 지난 7월 발표된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및 100대 과제에 대한 분석과 대응을 위한 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된 지역전략 사업을 살펴보면, ‘바이오 플라스틱 클러스터 조성’, ‘자동차 튜닝기술 지원’, ‘스마트 모빌리티 시범지구 조성’, 등과 ‘기업 성장촉진 센터 설립’ ,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수출농업 육성’등 미래형 사업과 저출산 및 고령사회에 대비한 지역 복지사업 확대, ‘혁신도시 시즌2 활성화 계획’,‘수도권 신설 공공기관 2차 혁신도시 이전’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76개의 자체사업이 보고됐다.
김천소방서 지례119안전센터(센터장 정명재)는 증산전담의용소방대 운영에 앞서 증산의용소방대(대장 김춘보) 전담대원 19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전담의용소방대 운영을 위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이를 위해 전담의용소방대원들은 하루 4시간씩 화재진압차량 조작법, 개인안전장비 착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
김천시는 29일 김천혁신도시 이주기관인 한국전력기술(주)와 에너지사업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신재생에너지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이번 협약은 문재인 대통령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20%까지 보급과 탈원전으로 나아간다는 공약에 따라 김천시와 한국전력기술(주)에서 공동으로 태양력, 풍력, 바이오 및 연료전지 ..
김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1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융자 지원은 추석을 앞두고 자금 압박을 받고 있는 지역 기업의 자금난에 숨통을 열어 주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중소기업 경영안정화를 위해 올해 384억원 규모로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가동중인 기업에 운전자금을 지원해 왔다. 또한,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은행을 통해 융자대출 시, 대출금리 일부(4%, 1년)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김천시 지역 내 중소기업체로서 제조·건설·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의 부인이 지난 2015년 아파트 분양권을 매입하면서 다운계약서를 이용해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실로 밝혀질 경우 문재인 정부의 5대 비리 공직자 배제 원칙에 해당되어 낙마 대상이 될 수 있다. 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우 의원에 따르면 박 후보자의 부인은 지난 2015년 8월 포항시 북구 양덕동의 양덕삼구트리니엔 4차 아파트 전용면적 85제곱미터 물건의 분양권을 매입하면서 계약서에 프리미엄을 450만 원으로 기입해 신고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강연 및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3차 길 위의 인문학은 ‘근대 건축으로 만나는 인문학’으로 오는 9월 20일과 27일 도현학(영남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의 근대 건축 강연에 이어 10월 14일 근대도시화 과정에서 조성된 대구 북성로를 탐방하고 당시 건축의 특징과 함께 시대상을 조명해 볼 예정이다.
김천시는 지난 23일 김천시치과의사회와 의치보철 지원을 위한 민⋅관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의 구강건강을 챙기는데 힘쓰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6월 말 65세 이상 의치시술비 의료보험 적용으로 국비지원이 종료됨에 따른 의치시술지원 조례 제정과 자체예산 확보(5천만원)로 지속적으로 지원 할 수 있게 됐다. 안경민 치과의사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며 취약계층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시민의 치아관리를 위해 계획수립에서 사업시행까지 김천시와 치과의사회가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비롯, 살기 좋은 건강한 김천을 만들어 가는데 힘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김천석천중학교, 김천동부초등학교, 경북서부해바라기센터, 김천시학원연합회는 지난 24일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약기관들이 다양한 위기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위기(가능)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책임의식과 관심을 가질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위기청소년조기발견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위기청소년 보호 사회안전망 형성을 위한 상호 협력 △위기청소년 자립자활을 위한 지원체계 형성을 위한 상호 협력 △ 개인·집단 상담 프로그램 등 위기 청소년들의 보호를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사업을 연계협력하고 상호간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김천시학원연합회(회장 최문수)는 신규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가입하여 위촉장을 수여 받았으며,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을 비롯해 자립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약속했다. 김경희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위기청소년에게 적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확보하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이 자립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경찰서는 새벽시간을 이용해 폐합성수지 폐기물을 산기슭에 투기한 일당 10명을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 23일부터 28일까지 폐기물 수거 및 처리업 허가 없이 차량 통행이 적은 새벽에 폐합성수지 폐기물을 인적이 없는 산기슭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중간알선책 A씨를 구속하고 별건으로 구속된 또 다른 알선책 S씨 와 J씨, 운반책 K씨 등 7명을 폐기물관리법위반으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김천시의회(의장 배낙호)는 24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 경북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의회에서는 배낙호 의장, 석성대 의회사무국장 등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이종하 사무처장 및 적십자 봉사자회 박선전 김천지구협의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배낙호 의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기부문화가 위축되고 있지만 적십자 회비 납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숭고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시발점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