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윤성원기자]김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재난관리평가는 지난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32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5)을 대상으로 개인 역량, 재난부서 역량, 네트워크 역량, 기관 역량 등 총 4개 분야 42개 지표로 2018년 재난관리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특히 개인역량과 기관역량 등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이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선 및 훈련 실적, 안전점검의 날 행사 추진, 재해취약지역 점검 실적, 재난관리기금 확보실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충섭 시장은 “ 우리시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