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22일 포항지역발전협의회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 및 포항시의정회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강연에는 150여 명의 회원들이 자리했으며, 이 시장은 포항의 역사와 정체성에 대해 설명하며 강의의 첫 문을 열었다. 이 시장은 선조들과 포항시민들의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견인한 제철보국 도시인 포항이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지·바이오·에너지 신산업 도시로 성장 중이라며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포항시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세원)는 시민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해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서핑과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시민이 찾는 해양관광 대표지인 용한 해수욕장은 최근 장마(7.8.~7.10.)와 강풍으로 인해 해상부유물이 해안가에 휩쓸려 오는 등 해안가 쓰레기가 다량 발생했다.
포항 지역 해안에서 해파리 출몰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포항시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휴가철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안전대책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12일 국립수산과학원은 경상북도 전체 해안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를 발령했다. 중국 연안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노무라입깃해파리 유체가 해류를 따라 7월 하순에는 남해안 전역 및 동해 전연안까지 대량 유입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포항시는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에코프로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포항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에코프로는 지난 20일 포항 고운결공방에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DIY 원목 책걸상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공방에서 미리 준비한 목재 DIY 키트를 조립하고 붙여 책걸상 완제품으로 제작하며 목공예 체험 기회를 가졌다.
포항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포항 조성 전략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 제안서 관련 부서장 및 포항시탄소중립지원센터, 용역업체, 민간협력사, 친환경공단추진협의회, 경북동부기술인협의회,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제안 사항의 검토 및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포항시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착공식과 연계해 지난 18일 국내 주요 마이스(MICE) 관계자를 초청해 네트워킹 및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포항시가 마이스산업 후발주자로서 포엑스(POEX)를 중심으로 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관계자들에게 포항이 가진 매력과 잠재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이용한 ‘건강 쑥쑥! 계단 오르기 챌린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계단은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일상생활 중 유산소 운동으로 적합하며 계단 오르기는 걷기보다 하체 근력을 많이 필요로 하고 균형 감각을 강화하며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운동이다.
위덕대학교 외식조리제과제빵학부 이지현 교수가 7월 19일 경상북도 어업기술원 이웃사촌 지원센터에서 권기수 어업기술원 원장, 서석영 경상북도의원, 내빈과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오감 만족 해(海) 문화학교 요리 교실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2024년 6월 14일부터 7월 19일까지 6주간 경상북도 어업기술원 이웃사촌 지원센터 요리실에서 귀어 예정자와 귀어에 관심이 있는 경북도민 12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번 요리 교실에는 식품위생과 안전, 생선 다루는 법, 광어회 우럭회 조리법 등으로 진행되었다. 품평회에서는 교육생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제출되었는데 이 작품들 중 대상을 받은 하란미 교육생은 물회요리를 출품해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하란미씨는 “이번강의로 나는 요리에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그동안 강사님들의 열정적인 강의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다음에 좀 더 긴 시간동안 계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이런 기회를 주신 어업센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 사업의 책임연구원인 이지현 교수는 “ 좋은 시설에서 좋은 강의를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교육생들의 열정 가득한 수업 태도와 담당 주무관님과 팀장님의 세심한 배려에 힘든 줄 모르고 수료식을 맞이한 것 같다. 우리교육생들이 이번교육을 마중물로 삼아 한 걸음 더 나아가 실생활에 잘 활용하시기를 바란다. 기회를 주신 어업센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포항시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온(溫)가족치유캠프 ‘미우세’를 개최했다. 온(溫)가족치유캠프는 ‘미디어 밖 우리 가족 신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한 가족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미디어 사용조절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집단 상담과 다양한 대안 활동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한국퓨얼셀이 공동으로 주최한 초등학생 대상 코딩교육 프로그램 'JUMP 코딩'이 지난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포항지역 유강초등학교 6학년과 죽천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코딩의 중요성을 알리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코딩을 통해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해주는 교보재(초음파 센서, 아두이노 보드, 스피커)를 활용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교보재를 통해 코딩의 기초 개념을 배우고, 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과정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실습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이 코딩의 기초를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창작의 기쁨을 느끼며 자기주도적인 학습 태도를 기를 수 있다는 것이 이번 교육의 장점으로 꼽혔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전임상센터가 지난 19일(금) 대구경북과 제주지역의 바이오산업 협력을 위해 연구시설 현장방문을 지원했다. 이번 방문은 경북대학교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과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청정바이오사업단이 바이오산업 지역혁신 현황 및 경험을 공유하고 인재양성, 기술개발, 기업지원 등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와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를 방문해 설치류 및 중대동물 실험 구역과 비글 플레이그라운드 등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방문을 통해 국가 바이오 클러스터의 첨단연구시설 현장을 경험한 양 기관은 추후 바이오산업 기술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 마련할 계획이다. 경북대학교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은 한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와 울릉크루즈(주)(대표이사 조현덕)는 지난 12일 'K-U시티 울릉군 글로벌 그린아일랜드 프로젝트' 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최도성 한동대 총장,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릉크루즈는 한동대 교직원, 동문, 협력 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선박 요금 할인과 운송, 숙박 등 편의시설 안내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울릉도 특화상품 개발과 맞춤형 연수·교육코스 제공을 약속했다. 한동대는 울릉크루즈가 제공하는 혜택을 적극 홍보하고, 교직원들의 복지 및 교육, 연수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도성 총장은 "K-U시티 프로
포항시는 새마을문고포항시지부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도구해수욕장에서 여름철 피서지문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 대상으로 독서 기회를 제공, 일상 속 독서문화의 확산을 위해 해마다 피서철에 진행하는 행사로 새마을문고 포항시지부 지도자들이 도서 대여 업무를 진행, 휴가철을 맞이해 도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서를 대여·열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행사이다.
플랜텍(구 포스코플랜텍, 대표이사 김복태)은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지사장 장성호, 이하 공제회), 광양시가족센터와 함께 지난 13일, 20일 양일간 지역 내 건설근로자 가족을 초청하여 ‘가족애(愛’)짓다’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세 기관이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을 목표로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첫 협업사업이다. 건설근로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활동으로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 자녀의 자아성장 및 가족 친화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지역 내 5-13세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정원보다 많은 인원이 신청하여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백희욱)은 지난 20일(토) 오후 3시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회 '부‧울‧경 4개 시도 청소년 교류음악회'에 참가하였다.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이 주최한 ‘제1회 청소년 교류음악회’에는 부산, 울산, 경남, 경북 4개 교육청 소속 학생오케스트라 300여명이 출연하여 각 기관의 특징을 살린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음악회는 1·2부로 나뉘어 1부는 울산과 경남이, 2부는 부산과 경북이 각각 2~4개의 곡을 연주한 후 마지막 무대는 4개 시도 모두가 함께하는 ‘Butterfly(영화 국가대표 OST)’연합 연주로 음악회는 마무리 되었다. 경북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 서성교 지휘자의 지휘 아래 단원 63명과 지도 강사 17명이 참여해 ‘Nostradamus’를 포함하여 총 3곡을 선보였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백희욱 원장은“오케스트라 연주는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면서도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어야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인성교육 측면에서도 가치가 큰데, 이번 교류음악회를 통하여 청소년의 예술 감수성과 인성 함양은 물론 타지역 학생들 간의 우정을 깊게 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제87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25일 오전 11시 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6인의 첼리스트로 구성, 첼로의 풍부한 저음을 중심으로 본연의 음색에 집중할 수 있는 곡들로 6중주와 듀엣무대를 선보인다. 첼로의 거장 ‘죠지 비제’의 아를리지엔느 모음곡 2번 중 파란돌(부잭 편곡)로 시작해 이탈리아 작곡가 겸 첼리스트 ‘루이지 보케리니’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소나타 작품번호 G74 다장조 1악장 알레그로, 노래의 시인으로 불리는 ‘프란츠 슈베르트’의 첼로를 위한 12개의 곡 중 1, 2, 5, 12번’(프란츠 베이어 편곡), 체코 작곡가이자 첼리스트 ‘데이비드 포퍼’의 ‘레퀴엠 작품번호 66번’(데이비드 알라베스터 편곡) 등 다양한 첼로 연주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첼리스트 김호정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석사, 독일 쾰른 국립음대 석사 및 전문 연주자 과정을 거쳤으며, 현재 경북대 교수이자 코리아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멤버로 활동 중이다. 가와이 유는 홍콩중문대학교 학부 수석, 인디애나대학교 석사, 일리노이대학교 박사 졸업 후 사우스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크레믈린 쳄버 오케스트라, 일리노이 잭슨빌 오케스트라, 홍콩 챔버 오케스트라와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현재 유타 테크 대학교 음악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윤연지는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및 동 대학원,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학교 제이콥스 음악대학 박사 및 연주자 과정 졸업 후 미국 퍼듀대학교 음악학과 임상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애드리안 마쇼는 미국 필라델피아 템플대학교 학사, 서울대 음악과 석사를 마쳤으며, 전홍효는 경북예술고 졸업, 경북대 예술대학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에떼앙상블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김하영은 경북대 예술대학 음악학과를 졸업했으며, 꾸준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미술관 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며, 미술관을
(재)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 문화도시센터는 8월 11일(일)까지 해류를 따라 이어진 포항과 울릉도의 110년 해양문화 교류사를 재현한 《두 개의 바람, 두 개의 해류》전을 구.수협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개최한다. 특히 포항 어업산업의 상징이자 전진기지였던 옛 수협냉동창고가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이후 해양문화 거점 플랫폼으로서 준비한 첫 번째 전시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전시에는 울릉도 개항을 기점으로 110년 이상 이어온 포항과 울릉의 교류의 역사를 되짚어 본다. 포항과 울릉의 교류는 선박항로와 항구 및 도시의 발달과 긴밀하게 관련되어 있다. 이는 역사와 지리적으로 희노애락을 함께한 지난 시간이 두 도시의 우호 관계를 강화하게 한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세계 최초 50노트급 초쾌속 카페리선 ‘썬플라워호’가 취항함으로써 두 지역을 잇는 바닷길이 빨라지게 되었고, 이는 문화교류와 관광산업 발전으로 이어졌다. 전시는 해상교통과 항구의 변천 모습을 담은 ‘치범해향(治帆海向)’, 섬과 육지를 연결해준 바다와 주민들의 삶을 담은 ‘물칭칭 사람칭칭’, 어업문화와 울릉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하는 ‘우릉무릉(于陵武陵)’, 울릉도가 서양의 해도와 지도에 오르게 된 역사를 설명하는 ‘해천추범(海天秋帆)’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바다가 이어준 포항과 울릉의 옛 역사사진 300여 점을 중심으로 구성해 양 지역의 역사적 우정과 서사를 전달하며, 서로가 공유하고 있던 기억과 감정을 드러내고자 한다. ‘치범해향(治帆海向)’은 포항과 울릉 간 교류의 매개가 된 해상교통 발전의 연혁과 울릉도 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썬플라워호’의 전체적인 서사를 담아냈다. 육지와 섬 문화를 소개 하는‘물칭칭 사람칭칭’은 울릉도 배들이 정박했던 옛 항구동과 동빈내항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격량의 바다를 건너 포항과 울릉도를 오간 향우민의 추억 이야기도 영상으로 준비됐다. ‘우릉무릉(于陵武陵)’은 고려시대에 울릉도를 기록한 표현으로, 울릉도의 비경과 일제 강점기부터 현재까지의 기록 속에 존재하는 옛 풍경들을 소개한다. 뿐만아니라 울릉도의 옛 어업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실제 도구들을 전시한다. 이외에도 오징어와 나물 등 울릉도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와 조리법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해천추범(海天秋帆)’은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세계일주 기록인 민영환의 기행문 제목에서 따온 것으로,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 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울릉도를 서양에 처음 알린 한국 근해 최초 해양조사 ‘라페루즈’가 울릉도와 조선인 목수들이 배를 건조하고 있는 모습 등을 기록했던 자료와 라페루즈 협회 이사장이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에 기증했던 실제 라페루즈 흉상을 전시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와 연계하여 두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로컬상점을 소개하고 포항과 울릉을 대표하는 옛 음악을 감상하는 공간도 마련해 관람객들의 재미와 흥미를 더한다. 또한, 7월 26일에는 포항과 울릉도간 교류협력을 이끌어온 관계 기관, 연구자, 기업대표, 민간단체, 애향민 등이 함께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이 자리는 바다를 매개로 이루어진 교류사를 이야기하고 앞으로의 협력관계를 넓히기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포항문화재단 이상모 대표이사는 “해양문화 거점 공간으로 운영을 준비 중인 구.수협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의 첫 번째 해양문화 기획전시로 동해안 해양문화를 다시 조명하고 그 아카이브를 확대해 나가는 계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난 17일(수) ㈜알파젠에 인체지방조직으로부터 줄기세포를 추출하고 이를 3차원으로 배양하는 방법을 기술이전했다. 줄기세포는 재생의학, 질병치료, 약물개발 등 다양한 의료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줄기세포 추출·분리 시 세포의 생존율이 낮고 대량배양, 분화능 유지, 장기간 생존이 어려운 문제점이 존재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인체지방조직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3차원으로 세포를 배양하는 기술을 개발해 ㈜알파젠(대표 김경태)에 기술이전했다. 본 기술은 반복적인 계대배양으로 인한 줄기세포의
포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기원) 재능봉사단 둥지회(회장 서중재)는 7월 20일 기북면 탑정2리(이장 이태석)에서 방충망 수리 온기나눔 재능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에 따뜻한 보금자리 집수리 활동으로 선정되어 기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원기호)의 마을 추천을 통해 30가구를 대상으로 무더위 속 해충으로부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구멍나고 찢어진 방충망을 깔끔하게 수리했다.
21일 ‘체인지업그라운드(CHANGeUP GROUND) 포항’이 개관 3주년을 맞이했다.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이하 체인지업그라운드)은 포스코가 약 830억원을 투자해 건립한 벤처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포스코의 벤처 플랫폼을 대표하는 곳이다. 2021년 7월 21일 포스텍 내에 개관했으며, 지난해 비수도권 지역 최초 민관협력 팁스타운으로 지정될 만큼 우리나라의 창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술 창업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개관 3년을 맞이한 지금, 체인지업그라운드에는 100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입주기업의 기업 가치는 무려 1조 5,943억 원에 달한다. 체인지업그라운드의 입주율은 99%로, 1,114명의 인재가 근무하고 있다. (6월 말 기준) 포스코는 수도권 집중화 현상에 따른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산학연 인프라와 창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지역균형 발전 모델을 정립하였고, 그 구심점으로 체인지업그라운드를 구축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