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에코팜 봉사단(단장 김상식)이 4일, 직접 농사지은 마늘 반접 130망을 청림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에코팜 봉사단 임직원들이 직접 심고 수확한 마늘로, 단순한 나눔을 넘어 노동과 정성이 담긴 ‘직접 재배’형 기부로 눈길을 끌었다.
포항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학)는 돌봄 사각지대 취약계층의 폭염 대비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동장제를 적극 실시하며 위기 가구 발굴 및 서비스 연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중앙동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피해에 노출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전방위 대응책으로, 기존 방문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여 장기요양서비스 등의 돌봄 미이용 독거 어르신에 대한 유선 및 방문 상담을 집중 실시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포항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법률문제를 돕기 위해 지난 4일 시청 법률상담실에서 ‘2025년 7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시 법률고문인 정용찬 변호사가 참여해 9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법률 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 내용은 부동산 임대차, 손해배상, 부당이득금 등 민사 사안부터 개인회생, 상속과 같은 가사 문제까지 다양하게 이뤄졌다. 포항시는 2011년 3월부터 법률적 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법률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200여 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인 ‘청소년 드림클래스’ 및 ‘창의 과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창의성과 문화적 감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체험형 강좌로 구성됐다. 주요 강좌는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풋살 ▲역사·바둑 ▲수채화 ▲방송 댄스 ▲줄넘기 ▲탁구 등 스포츠·예술 분야부터, ▲코딩 ▲3D펜 & 3D 프린팅 ▲AI & GPT 활용 수업 등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창의과학 영역까지 폭넓게 마련됐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포항시 신광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진철)가 7월 7일 폭염 대비이장 및 자율방재단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폭염 피해 예방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 대책 등 실질적인 예방 대책 위주로 진행되었다. 특히 밤낮으로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폭염 예방 지도 홍보 강화, 폭염 예방 안전수칙 준수, 온열질환 예방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기로 하였다.
포항시 북구청은 7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관내 소재 경로당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의 일환으로,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폭염 시 행동요령과 건강 관리 당부도 함께 전했다. 김응수 북구청장은 “작은 수박 한 통이지만 어르신들께 시원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염 대응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달부터 2주간 면역력이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여름철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무료급식소 및 식사 배달기관 1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위생모·마스크·앞치마 착용 여부, 식재료 보관 상태, 유통기한 경과 여부, 칼·도마의 용도별 구분 사용 여부, 소독기 및 환기시설 작동 상태,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포항시는 지역 고유의 식재료와 스토리를 담은 디저트를 발굴하기 위한 ‘포항시 시그니처 디저트 식품 공모전’에서 장기 산딸기 카라멜과 이바비 그린술빵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4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이 지난 5일 개최된 ‘제11회 야심만만 식도락 축제’ 현장에서 시제품 발표 및 전문가 평가를 통해 경합을 벌인 끝에 최종 2팀이 선정됐다. ‘장기 산딸기 카라멜’은 짧은 수확기와 유통 한계를 지닌 산딸기를 사계절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수제 카라멜로, 부드러운 식감과 산딸기의 진한 풍미를 동시에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30년 전 포항시와 영일군의 통합이 도시 성장의 초석이 됐다면, 지금은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결정적 전환점에 서 있다”고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포항시는 7일 남구 송도동에 위치한 첨단해양R&D센터에서 7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포항시-영일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기존 청사 회의실을 벗어나 오는 9일 개관을 앞둔 첨단해양 R&D센터에서 현장 회의 형식으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시는 해양 융복합 산업의 거점인 이곳에서 지역의 미래 100년을 대비한 성장 전략을 모색하고, 주요 현안 사업을 집중 점검했다.
포항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포항시립포은흥해도서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포항독서대전에 참여할 북마켓 및 체험부스 운영 단체를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전국 출판사 및 서점을 대상으로 하는 북마켓 15개소, 책과 독서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단체 대상 체험 부스 10개소 등 총 2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단체에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비로 최대 30만 원과 함께 부스 시설이 제공된다. 특히 북마켓의 경우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더라도, 단순 도서 판매 부스로 참가할 수 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박상진)은 올해‘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사업 운영에 따라, 관내 외식업소 20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웰컴키즈존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안전하고 편리하게 식사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기존 식당 중심에서 카페까지 범위를 확대해 20개소를 추가 지정했으며, 현재까지 총 40개 업소가 ‘웰컴키즈존’으로 운영 중이다. 신규 지정된 업소들은 아기의자, 유아 식기류, 아동 전용 메뉴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 및 식품 위생 관리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의장 모성은, 이하 범대본)는, 7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지진 손배소송 항소심에서 피고 대한민국의 책임 입증에 대해 다시 다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포항지진 손배소송의 경우, 1심 법원인 포항지원에서는 관련 사건을 한꺼번에 병합 진행시켰으나, 2심 대구고법에서는 사건을 분리해 민사1부(선행)와 민사3부(후행)에서 재판을 각각 진행시켜 왔다. 이로 인해, 대구고법 민사1부 선행재판(18882호)에서는 지난 5월 13일 원고측 청구기각이 선고(패소)됐지만, 이와는 별개로 민사3부에서는 후행재판(18844호)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던 중 지난 2일 후행재판(18844호) 4차 변론에서, ‘재판받을 국민 권리(헌법 제27조)를 요구하는 원고측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피고 대한민국의 귀책에 대한 추가적 증거수집과 변론을 재판부가 허락한 것이다.
포항시는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 가정 등 안전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2025년 스마트 안심ON키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여성 대상 주거침입, 스토킹 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 1인가구는 물론 한부모가정, 범죄 피해 여성(스토킹·성폭력·주거침입 등), 보호시설 퇴소 여성 등 총 40가구를 선정해 스마트 보안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포항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대구 북구에 위치한 경상북도농업자원관리원에서 열린 ‘2025년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시군구 연계 행사’로 ‘포항시의 날’ 특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영일군의 통합 30주년을 기념하고, 대구 시민들에게 포항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포항 대표 농산물인 애플수박은 30% 할인 판매와 시식 행사도 병행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시원한 식감과 당도가 뛰어난 애플수박은 현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포항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 대응 전문가 자문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상고심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대법원 상고장 제출 이후 소송 대응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진한 고려대학교 교수와 신은주 한동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지진·지질, 법률, 사회과학 분야의 전문가 5명과 포항 촉발지진 소송을 진행했던 변호사가 참여했다. 전문가 자문위원회는 항소심에서 원고인 포항 시민들이 패소함에 따라 지진피해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피해자 구제를 위한 실질적인 손해배상 대응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구성됐다.
포항시가 호미반도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추진 현황과 향후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 국·과장, 지정 대상 지역의 읍·면장,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유네스코 지정 기준에 따른 준비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 마련에 힘을 모았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포항 지역에서 발생한 선박 화재 및 익수자 구조 사고에 대해 소방과 합동으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실시해 인명피해 없이 상황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낮 12시 28분경, 구룡포 영암2리 축양장 내 인근 낚시객 A씨가 축양장에서 연기를 목격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즉시 구룡포파출소와 119 구조대원은 합동으로 B호(1톤급, 바다식 양식어업용, 승선원 없음) 화재진압에 나섰고 이후 지게차 및 크레인을 이용해 육상 인양 완료했다.
에코프로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편안한 학습공간을 제공하고자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책걸상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5일 포항 고운결공방에서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DIY 원목 책걸상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에코프로 임직원들은 공방에 마련된 목재를 활용,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식으로 직접 조립해 책걸상으로 제작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사내 메디컬 피트니스 센터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8주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뇌심혈관 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정착에 나섰다. ‘8주 운동프로그램’은 포스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분기별 1번씩 2달 동안 BMI 개선 및 만성질환관리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30분간 소도구 활용 및 맨몸 운동 GX 수업을 주 5회 수강했으며, 근무 시간에 맞게 오전반 혹은 오후반을 선택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포항제철소는 참여자들이 프로그램 전·중·후 1:1 맞춤 상담을 통해 개인별 운동 처방과 식습관 개선 지도를 받으며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프로그램은 2024년부터 운영되어 누적 32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재영)은 여름철 풍수해 및 근로자 온열 질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항만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7.8(화)부터 2일간 여름철 안전대비 회의 및 하역현장 특별 예방점검을 시행한다. 7.8(화) 개최하는 안전대비 회의 주요 내용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풍수해 발생 시 항만시설물 피해 예방과 복구 방안, 항만근로자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과 비상대응 체계 구축 등이며, 항만 안전점검원과 하역사 안전관리자 등 20명이 참석하여 실질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