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은 이달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1463번지에 ‘칠곡 왜관 태왕아너스 센텀’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규모는 지하 2층~지상 26층 6개동, 총 728세대로 지어진다. 실수요자들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0㎡, 84㎡로 구성된 중소형 아파트이다.
칠곡군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정부3.0 거점 자치단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 원의 특별교부세(국비)를 지원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22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칠곡군을 포함해 5개의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올해 초 정부3.0 추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자치부로부터 인증 깃발과 재정 인센티브 5천만 원은 받은 칠곡군은 이번 거점 지자체 선정으로 정부3.0 우수사례를 인근 지자체로 파급ㆍ확산하는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군은 정부3.0의 핵심 키워드 '개방·공유·소통·협력'에 부합한 칠곡의 대표적 우수사례 ‘인문학 사업’을 인근 지자체에 전파하여 민관 협업의 인문학적 기반 마련과 문화교류를 통해 잘살고 행복한 도시를 함께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3.0 거점지자체로서 지자체간 협업사업을 주도하고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하고 행복을 느끼는 맞춤형 정부3.0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 3.0’ 추진과 실행에 더욱 박차를 가해서 소통과 협력의 열린 정부 구현과 국민생활에 편리한 맞춤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 3.0 거점 기초자치단체는 경기, 광주, 충남, 전남에 각 1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경북에는 칠곡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Wee센터는 지난 4일 토요일에 대구 칠곡 까레몽 과자점에서 ‘이심전심(以心傳心;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다)’이라는 슬로건으로 꿈키움 멘토단의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식에선 멘토와 멘티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참여하겠다는 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결연인정서를 받음으로써 꿈키움 멘토단의 멘토-멘티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결연식 후에는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멘토와 멘티가 서로 도와주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쿠키와 생크림 케이크를 만듦으로써 유대감을 쌓고 친밀감을 높이는 귀한 시간이 됐다. 꿈키움 멘토단은 학교적응력 향상과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11월까지 맞춤형 상담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멘티의 역량을 강화하고 강점을 살리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김성란 교육장은 “멘티들을 향한 멘토들의 다정한 마음이 꼭 전해져서 멘티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가슴에 희망을 품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인과 함께 칠곡할매시인들이 있는 인문학마을을 여행하는 ‘칠곡인문열차’가 지난 4일 북삼읍 어로1리에서 개최했다. 이번 인문열차는 대구사이버대학교에서 공부하는 서울지역 늦깍이 학생 100명이 신청해 칠곡의 인문학을 느꼈다. 서울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한국대표 시인인 정호승 시인과 함께 ‘인생이야기’라는 주제로 독자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칠곡군에 도착해서는 호국평화기념관을 둘러보며 호국평화의 고장인 칠곡에 대해 알게 되는 시간을 보냈다. 또 보람할매연극단으로 유명한 북삼읍 어로1리에서는 할매들이 직접 해준 밥상으로 식사를 하고, 할매연극단의 ‘흥부네박터졌네’ 공연을 관람했으며 정호승 시인의 시낭송과 강의, ‘시가뭐고?’로 유명한 할매시인들의 시낭송을 함께했다. 특히 대구사이버대학교 홍덕률 총장이 행사에 참여해 칠곡인문학을 느꼈다. 어로1리는 2013년부터 인문학마을사업을 시작한이래 성인문해교육을 중심으로한 ‘보람학당’이 연극단을 구성하여 전국적으로 초청공연을 받고,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전국실버문화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한 마을이다. 할매들의 솜씨좋은 밥상과 함께 많은 곳에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이제는 칠곡에 오면 꼭 보고싶은 할매배우들의 마을이 됐다. 칠곡인문열차는 칠곡군의 호국평화와 인문학마을을 여행상품으로 만들어보고자 하는 사업으로 올해 4회 운영된다. 지난 5월 28일 첫 인문열차에는 부부시인으로 잘 알려진 장석주, 박연준 시인 부부가 동행했다. 이들은 '사랑, 시로 꽃피다'를 주제로 탐방단 70여 명과 함께 칠곡군 약목면 남계 인문학 마을을 찾았으며, 9월은 문정희 시인과 함께 왜관 금남2리를, 10월은 가산 학상리를 방문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전쟁의 아픔을 평화로 승화시키고 치유의 인문학을 선택한 칠곡군에서만 개발한 여행상품인 ‘인문열차’를 더욱더 확대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 칠곡군청 제1회의실에서 추진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가졌다. 임시총회는 축전의 기본프로그램 추진 계획(안)을 승인했고, 지난년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번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 낙동강 생태공원(칠곡호국평화기념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시프로그램으로는 축전의 시작을 알릴 진입로 터널 ‘여기는 낙동강 방어선입니다’를 통해 55일간의 전투속으로 입장을 하며, 칠곡 평화의 광장에서는 ‘평화통일 소원 열기구’, ‘통일기원 철조망길’,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돔 아래나 극장에서는 대한민국의 마지막 5%을 통해 그때로 돌아가 절체절명의 대한민국 상황과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라고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하며, 이외에도 '6·25사진전', '유해발굴 사진 및 유품 전시' 등을 상시 개최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66년전 낙동강방어선 전투를 재현한 대형 리얼테마파크를 통해 '학도병 모집 및 유격 훈련 체험', '피난민 촌' , '피난학교'(새터민 및 참전용사 강의), '진지구축 및 지게부대 체험', '낙동강 방어선 돔 체험'을 경험할 수 있고, 관람객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 '태극기 휘날리며'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인문학 체험관,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낙동강 어울림 한마당, 칠곡 어름사니 체험관, 칠곡 문화 겔러리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화 프로그램으로는 월드비젼과 함께하는 나눔과 평화의 시작 '평화 동전밭', 평화를 노래하다 '전국 어린이 평화 동요제', 평화의 울림 '지구촌 한가족 페스티벌', 미디어 파사드 등을 개최한다.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비정상 회담, 평화기원 불꽃쇼, 낙동강 평화의 빛(불꽃쇼), 인형 음악극, 미니동물원, 거리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라디오 공개방송, 어린이 뮤지컬 로봇 트레인, 평화화합 콘서트, 뮤지컬 공연, 낙동강 피스 매직쇼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연계행사로서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 주제 뮤지컬 '55일', 낙동강 자전거 호국순례, 38km 호국로 걷기 등을 개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호국과 평화의 도시 칠곡에서 실시하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을 안전한 축제, 다시 오고 싶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또한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해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축전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과 칠곡군 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임근)는 지난 1일 지역 내 구직자 20명을 대상으로 ‘청년취업 맞춤형 품질관리(QC) 활성화사업’ 개강식을 칠곡 고용복지+센터에서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품질관리(QC) 활성화사업’은 2016년 1월경 칠곡군 취업지원센터에서 실시한 ‘2016년 기업인력 수요전망 조사 용역’을 토대로 기업인력 수요와 채용계획을 반영한 사업으로 품질관리 직업교육과 인재채용관 운영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지천면에 소재한 영진전문대학 글로벌캠퍼스와 사전 협의를 통해 지역 내 부족한 훈련장비와 시설을 충분히 확보해 생산관리 공정, 장비조작, 측정 등의 실무과제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칠곡군 취업지원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 3월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2차 공모에 응모했으며, 지난 4월 사업이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됨에 따라 4월 18일 지원약정(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참여자(교육생)을 모집해왔다. 이번 과정은 이달 1일부터 7월 8일까지 96시간의 직업교육(생산전략, 공정설계, 통기계법, 공정자동화)과 12시간의 취업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수료와 동시에 인재채용관을 통한 현장면접과 취업지원센터의 구직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품질관리 활성화사업이 지역청년 취업난의 소중한 단비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최근 들어, 지역마다 청년들의 취업문제가 가중되는 만큼 양질의 취업프로그램을 개발해 청년취업에 새로운 활로를 열겠다”고 했다.
칠곡군은 석적읍 행정타운 신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읍 청사를 포남리에서 남율리로 이전하고 7일부터 새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7일 준공식을 앞두고 있는 석적 행정타운은 연면적 약 3천㎡의 지하1층, 지상2층 건물로 기존 읍 청사(연면적 약 750㎡)의 4배 규모에 달한다. 지하에는 다목적실과 야외공연장이, 1층에는 민원실과 평생학습 교육장, 장난감 도서관이 마련되며 2층에는 강당과 대회의실, 읍장실이 들어서 주민들이 최대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치됐다. 석적읍 주민들은 “1987년 건축된 석적읍사무소가 낡은 데다 좁고 주차공간이 부족해 많이 불편했는데, 청사 신축으로 모든게 해소됐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기원 부군수는 앞선 1일 건축디자인과를 비롯한 6개 관련 부서장과 공사 시공사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점검 회의를 소집하고 청사 이전 준비상황과 장애인 편의시설 등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군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3일에는 약목면 청사 준공식을 17일에는 석적읍 행정타운 준공식을 가질 계획이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경상북도교육청이 실시한 2015년 시·군 지역교육청 성과관리 부서평가에서 군부 최우수(1위)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성과관리평가제는 경상북도교육청이 조직의 목표달성 및 능력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교육청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성과 극대화와 성과관리시스템 적용에 대한 긍적적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김성란 교육장은 “최우수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된 것은 칠곡교육가족 모두가 교육을 생각하는 한마음으로 이뤄낸 값진 결실이고 또한 평가 결과를 심도있게 환류·분석해 앞으로 칠곡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칠곡군은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에서 사진전 ‘호국영령의 숨결이 숨 쉬는 곳, 칠곡’을 개최한다. 이 사진전은 지난 2월 열렸던 ‘칠곡칠색’ 사진전에 이어 기념관에서 개최하는 두 번째 사진전으로 2014년 ‘칠곡군 호국·평화·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입상작 가운데 호국·보훈과 관련된 사진 20점을 엄선해 기획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낙동강방어선전투 최대 격전지에 위치한 우리 기념관에서 호국영령을 기리는 사진전을 개최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으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수많은 호국영령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칠곡고용복지+센터는 고용센터, 칠곡군 복지지원팀, 취업지원센터, 여성새일센터 등이 입주해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 고용복지+센터는 일을 통한 복지와 협업을 강조하는 정부 3.0 정책기조아래 전국 군단위 최초로 칠곡군에서 유치했으며, 실업급여 신청을 위해 구미 또는 대구까지 가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고용 ‧ 복지 등 종합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입주기관 간의 상호 업무 연계를 통해 맞춤형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석적읍에 거주하는 유 모 씨는 교통사고로 배우자와 사별하고 식당에서 일용직으로 생계를 유지하다 고용센터에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게 됐다. 취업지원 중 자녀의 선천성 장애와 친정어머니 간병으로 경제적 위기상황에 있음을 파악한 칠곡군 복지지원팀은 고용복지+센터 사례회의를 통해 위기가정의 지원 방안을 강구했다. 또 경북칠곡군사회복지협의회 등의 후원으로 자녀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친정모의 보건소 치매검진과 약제비 지원 신청 등 취업장애요인을 해소했으며, 유 씨는 국비지원으로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 어린이집 급식사로 취업에 성공해 생활의 안정을 되찾았다. 이처럼 칠곡고용복지+센터는 독립성을 유지한 고용센터, 일자리센터, 새일센터, 복지지원팀이 협업을 통해 칠곡군 일반구직자와 취약계층 근로자가 일을 통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복지와 일자리 연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탈빈곤 및 안정적인 자활·자립 지원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고용복지+센터 광역화 정책에 따라 칠곡군은 성주군, 구미시와 고용복지+센터 복지 업무에 관한 협약(사무 위‧수탁)을 체결하고 시스템 개편을 완료했으며, 올해 7월부터 칠곡센터를 방문하는 성주, 구미지역 주민의 복지서비스 신청, 접수 업무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용‧복지 프로그램 내실화에 주력하고, 센터 입주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근로능력이 있는 다양한 계층이 취업 장애요인을 해소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칠곡군 사회적기업 (주)아이밍키(대표 권혁대)와 호이팜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준호)은 지난달 30일 칠곡 고용복지+센터에서 호이팜 영농조합법인의 온라인시장 개척과 공동브랜드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천연소재 유아·출산용품을 생산하는 (주)아이밍키와 유기농 채소를 재배하는 호이팜 영농조합법인이 '친환경'이라는 공통분모에 기반해 전자상거래 구축, 콘텐츠 기획 등 마케팅 분야 전반에서 협력하고 새로운 수익활로를 찾고자 마련됐다. (주)아이밍키는 2012년 다문화가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설립, 2014년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고 자생력을 키워왔으며, 현재는 자체 개발한 친환경기술과 전자상거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시장 속에 경쟁력을 갖추었다. 호이팜 영농조합법인은 약목면 주민 1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마을단위 기업으로 유기농 채소 재배기술로 생산한 '무탄소 유기농 야채' 브랜드를 (주)아이밍키가 다년간에 구축한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종합쇼핑몰 등 전자상거래 기술과 접목, 새로운 친환경 브랜드 '아기 채소'를 온라인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최근 기업 간 협업을 통한 1+1=3의 동반성장 사례를 자주 접한다”며 “두 기업의 주된 사업은 다르지만 친환경이라는 공통 콘텐츠를 활용하여 시너지효과를 창출한다면 기업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일자리창출에도 상당히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칠곡군 약목면이 1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드디어 새로이 준공된 면사무소 청사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30일 업무 첫날 약목면사무소에서는 첫 방문 민원인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행사를 가져 축하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 날 인감 발급을 위해 면사무소를 방문한 윤병용(46)씨는 “신청사 입주를 축하하며, 쾌적하고 밝아진 청사가 보기 좋다. 출근길에 행운이 찾아와 매우 기쁘다”고 신청사 입주를 축하했다. 약목면 청사는 1층에는 민원실, 체력단련실, 중대본부, 2층에는 소회의실, 다목적실, 면장실 3층에는 작은도서관, 강당이 배치되어 있으며, 오는 3일 신청사 이전을 축하하는 준공식 및 면민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 Wee센터는 지난 28일 ‘봄날 감성충만’이라는 주제로 인평중학교 학생 30여 명과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소극장 문화예술전용극장CT에서 연극 ‘셜록홈즈’를 관람했다. 연극 ‘셜록홈즈’는 아서 코난 도일 작가의 작품이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탐정의 이야기를 다룬 ‘셜록홈즈’ 시리즈 중 ‘공포의 계곡’을 각색한 작품으로, 셜록홈즈가 파트너인 존 왓슨과 함께 조작된 사건의 진실을 찾고자 범인과 흥미진진한 추리 대결을 벌이는 내용이다. 연극을 관람한 한 학생은 “책에서만 본 셜록홈즈가 살아나온 것 같아 정말 재미있고 즐겁게 보았다.”라고 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나도 이런 재미있는 연극을 만들 수 있는 극작가가 되고 싶다”고 꿈을 말했다. 김성란 교육장은 “앞으로 지역 내 학생들에게 더 많은 문화체험을 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칠곡군보건소(소장 이병진)는 영양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지난 24~25일 교육문화회관 조리실습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영양가득 간식만들기’를 개최했다. 이번 조리실습은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나트륨 및 포화지방이 포함된 패스트음식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엄마와 아이가 영양이 풍부한 햄버거등을 직접 만들어보고 우리 아이들이 바른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 한국음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다문화 가정도 함께 참석해 올바른 식재료 및 조리법으로 영양을 균형있게 충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호응을 얻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및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의 영양교육과 월 2회 쌀, 감자, 당근, 달걀, 우유 등 보충식품을 제공해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섭취 상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병진 소장은 "앞으로 더 좋은 영양교육을 통해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상태개선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제126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2016년 칠곡군 노사 화합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8일 왜관산업단지 내 근린체육공원에서 열렸다. 한국노총중부(칠곡)지역지부(의장 조현조)에서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칠곡군 및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근로자의 사기진작과 노사 화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피구, 400m계주, 단체협동 게임, 행운권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 근로자들의 단결력으로 침체된 경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 며 “오늘 행사로 산업현장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노사간 화합 및 지역민과 소통하는 뜻 깊은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칠곡군은 2016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 오는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9.3% 상승했으며 조세 및 각종 부담금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열람은 민원봉사과(부동산관리담당)를 방문하거나 칠곡군 홈페이지 (http://chilgok.go.kr)를 통해 가능하다. 열람대상은 총 12만2천873필지로 열람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읍·면 민원실에 비치된 이의신청서(인터넷 다운로드 가능)를 작성, 직접방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칠곡군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28일까지 서면으로 처리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이의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청 민원봉사과(☎ 979-6326, 6328)로 문의하면 된다
칠곡군과 자매결연 도시인 전라북도 완주군은 2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칠곡·완주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직거래장터는 올해로 4번째다. 서울 직거래 장터에서 칠곡군은 벌꿀참외, 아카시 꿀, 친환경 토마토,오이, 전통된장 등을, 완주군은 화산 한우, 파프리카, 당조고추 등을 홍보했다. 칠곡군과 완주군은 공동 직거래 장터를 통해 이들 지역 특산물에 대한 서울 시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두 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특산물 판촉은 물론 칠곡과 완주의 농업인 공연단이 준비한 다양한 문화공연, 칠곡 참외 눈꽃빙수, 참외쥬스 등 신선한 먹거리, 도전 농업골든벨, 행운의 다트게임, 투호놀이등 서울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칠곡군은 달고 맛있는 벌꿀참외 홍보 시식행사를 갖고 칠곡 참외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다문화가정 자원봉사자들이 외국인 안내와 통역을 도왔다. 한편, 칠곡군과 완주군은 농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참외 100상자(5Kg), 파프리카 100상자(5kg)를 서울시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지난 25일 문화가 있는 수요일을 맞아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새내기 공무원들이 퇴근 후 야구장에서 뭉쳤다. 이번 행사는 조직과 업무에는 익숙해 졌지만 직장 생활에 치이고 불투명한 미래에 좌절하는 직장인 사춘기, 입사 3년차 직원 중 선착순으로 13명을 선정했다. 야구를 좋아하는 젊은 직원들의 취향을 고려, 백선기 군수도 야구 유니폼을 입고 직원들과 함께 힘찬 응원을 했다. 이번 ‘힐링데이트’에 참여한 직원들은 백 군수에게 순수한 열정을 담은 각오와 업무 애로사항, 군정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거침없이 제시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가며 소중한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사업소의 직원은 “3년차 사춘기 직원들과 야구장 데이트를 한다는 재밌는 편지를 받고 바로 신청했다”며 “함께 소리치며 야구팀을 응원하고 치맥을 먹으며 속풀이 시간을 가짐으로써, 군수님과의 벽을 허물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기충전과 더불어 신나는 직장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젊은 직원들이 에너지를 발산하여 칠곡군의 미래를 이끌 든든한 자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북삼읍 현대 아파트 놀이터에서 ‘새내기 엄마와 함께 하는 소통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소통콘서트는 지난 5월 석적읍 우방신천지 아파트를 시작으로 북삼, 왜관 등 아파트 밀집지역 중심으로 연 4회에 걸쳐 개최된다.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불편사항, 건의사항 등에 관한 질문사항을 미리 받아 해당부서의 담당공무원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써 기존의 형식적인 내용 전달이 아닌 군정현황 및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통해 군정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칠곡군은 취약계층 아동 및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아토피피부염의 이해와 예방관리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칠곡군 보건소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과 연계하여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정재현 교육담당간호사의 강의로 진행하였고, 실제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진단을 가지고 있는 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의 증상과 예방을 위한 올바른 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을 통해 손씻기와 손톱깍기, 스트레스관리, 올바른 목욕법과 보습제 바르기 등 생활속에서 아토피피부염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