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지난 13일 북삼초 오평분교장에서 학부모, 동창회,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2017년도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적정규모학교 육성으로 교육과정 운영을 정상화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인력 및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소규모학교 학생들도 좋은 환경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음을 홍보하고 학부모, 지역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생 수가 줄어 통폐합 추진은 일부 공감하지만, 학교가 없어지는 데는 반대하면서, 이 지역에 남아있는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작은 학교 살리기를 위한 방안을 좀 더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곽재철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통폐합 대상학교 학부모들의 의사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소규모학교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우수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 소방안전협의회는 지난 14일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오지마을(지천면 창평2리)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각각 68대를 기증했다. 칠곡소방서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취약계층 및 오지마을 2천189가구에 보급했다. 소방안전협의회 정모경 회장은 “소방서와 멀리 떨어진 오지마을의 주택화재예방과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화목한 생활터전을 보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칠곡경찰서는 최근 전국을 돌아다니며 주점과 노래방 등에 손님으로 가장해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 A(26)를 검거해 구속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달 28일 칠곡군 왜관읍의 한 노래주점에 손님인 척 들어가 업주인 피해자 B(여·55) 씨에게 술을 주문하며 담배 심부름을 시킨 뒤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 방안 지갑에서 현금 60만 원을 절취하는 등 지난 2월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을 돌며 같은 방법으로 22회에 걸쳐 2천만 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칠곡군은 4차산업혁명을 준비하는 3D프린팅 전문서비스 1인창업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칠곡군 시니어 기술창업센터에서 ‘실전스타트업 3D프린팅 시제품제작 마스터 창업실무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실전스타트업 3D프린팅 시제품제작 마스터 창업실무교육은 지역 예비창업자 및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3D프린팅 전문분야 창업 진출을 유도한다. 또한 4차산업혁명 전문분야 자격증 취득 및 1인창업 활동 역량 강화를 통하여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는 신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총 24시간 창업교육 및 실습으로 8주 동안 진행된다. 교육생은 '3D프린팅 마스터자격증2급(민간자격등록)' 응시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자격증 취득시 칠곡군 관내 교육강사 추천, 기타 창업활동 지원(센터 입주시 우대 등) 등 다양한 지원의 기회가 부여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오는 8월 새로이 개소예정인 3D프린팅 시제품 제작실 및 제품 전시관 구축사업인 드림창작터와의 연계를 통해 3D프린팅 분야 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칠곡군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One-Stop 창업서비스’를 모토로 한 ‘1인 창업 지원을 위한 드림창작터’사업을 발굴하여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하고 현재 시제품 제작실 및 제품 전시관을 구축중에 있으며, 오는 8월 개소할 예정이다. ‘식품첨가물 케이스 제작’을 활용사례로 들어 ‘1인 창업 지원을 위한 드림창작터’가 설립되면, 제품 디자인과 설계부터 제작, 전시, 평가가 한 곳에서 이루어져 1개월이 소요되는 생산시간을 48시간으로, 900만 원의 비용을 150만 원으로 절감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이번달부터 2개월간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사고 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예방대책는 최근 춘천 한 노래방 비상구에서 남성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비상구 추락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안전관리 능력향상과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라고 칠곡소방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칠곡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를 방문해 기존 영업장 비상구에도 추락방지 경고표지 부착과 안전로프를 설치토록 하고 또한 부식된 발코니 보수를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비상구의 안전관리를 통해 추락사고를 방지 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는 제240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8일과 9일 양일 간에 걸쳐 주요사업장 8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한향숙)는 녹봉정사지 복원사업 현장, 칠곡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칠곡군 자활센터 등 3개소를 방문한 가운데 ‘녹봉정사지 발굴조사 현장(지천면 창평리)’에서는 조선시대 영남지역의 성리학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했던 농봉정사의 성공적 복원사업을 통해 옛 명성을 되찾고 칠곡군 역사와 문화의 구심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자활센터에서는 영농사업단, 표고버섯 사업단 등 사업현장 곳곳을 직접 둘러보면서 사업현황을 면밀히 점검했으며,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자활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재호)는 왜관3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등 5개소를 방문한 가운데, ‘동명면 구덕리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현장’에서는 칠곡군 농산물 직판장에 문화체험프로그램, 휴게공간 등을 접목한 사업인 만큼, 사업 활성화로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마을 공동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약목면 복성지구 도시계획 도로공사’ 현장에서는 도로종단 구배를 점검하고, 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과 혼란이 없도록 단수 등의 공사 시에 주민들께 사전홍보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칠곡군 보건소는 지역 내에 거주하는 임부 3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산전관리와 안전한 출산을 위한 임신부 건강 요가교실이 임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요가 교실은 지난 1일부터 오는 7월 6일까지 석적읍사무소 평생학습실에서 운영 중이다. 임산부 요가는 정서적 안정과 태교에도 도움이 되고 요가에서 배우는 호흡법은 태아에게 원활한 산소공급은 물론이고 출산 시 진통을 줄이고 안정된 호흡을 유지해 순산에 큰 도움이 되며 산후 회복이 빠르고 효과적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산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칠곡군민회관에서 ‘가족이 있어 신나는 한마당 대잔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자와 가족, 특수교사 등 200여 명은 '반가워요 뮤지컬 극단'을 초청해 처음에는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서로 돕고 사랑하며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는 교훈이 담긴 창작뮤지컬 ‘구피와 해피’를 관람했다. 참석한 장애학생가족들은 뮤지컬이 끝난 뒤 포토죤에서 출연 배우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뮤지컬의 감동을 추억으로 남겼고, 부채 만들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활동도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성란 교육장은 “가족 한마당 대잔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면서 늘 건강하고 행복한 학생들을 키우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8일 내부 메일을 통해 직원들에게 팥빙수 번개팅 자리를 마련했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시작한 요즘 여름 달음으로 팥빙수 한 그릇 할 직원들은 함께하자는 제안으로 30여 명의 직원들이 응답했다. 이번 팥빙수 번개팅은 2017년 한해의 중반이 지나감에 따라 본격적인 업무 추진으로 일의 가속도를 붙일 시기에 열심히 노력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고, 격려하기 위해 제안한 것으로 선착순 30여 명 정도를 모집해 간단한 음료와 케익을 먹으며 담소를 나눠 젊은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더 연구해 참여하는 직원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번개팅 자리를 만들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소통이 잘 되는 건강한 조직을 통해 최상의 행정서비스가 주민들에게 환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2017년도 1기분 자동차세 62억 원(지방교육세포함)을 과세기준일(6.1) 현재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64억 원보다 2억 원(3%) 감소한 것으로 연초 연납 신고납부 차량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자동차세는 보유기간에 따라 부과하는 세금으로 납부기간은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이다. 자동차세는 지역발전을 위해 귀중하게 사용되는 대표적인 지방세로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자동차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으므로 납기내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의 모든 지방세는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납부 가능하며, 지방세 인터넷시스템 위택스, 1899-0669을 통한 ARS납부시스템, 가상계좌(납세자전용계좌), 인터넷(폰)뱅킹, 은행 CD/ATM, 신용카드(포인트 납부가능)등 다양한 납부 방법을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스마트위택스’ 납부서비스 실시로 전국 지방세 조회·납부 및 환급금 조회·신청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다. 자동차세 부과 및 납부 방법 등에 관한 문의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군청 세무과(979-6174)로 문의하면 된다.
봉화군공무원직협(위원장 권민기)임원 15명은 13일 최근 봉화지역에 내린 우박피해 농가인 양곡1리 김태호 씨 농장서 일손돕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임원들은 30도가 웃도는 무더위 속 김 씨 농가 과수원 1ha에 사과적과 등 우박피해로 울상을 짓는 농가주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면서 힘을 보탰다. 김 씨는 "갑작스런 우박 폭탄으로 인해 허탈함과 한해 농사가 막막했는데 봉화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많은 관심으로 큰 힘이 됐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권민기 위원장은 "유례없는 봉화지역 우박으로 농가피해가 커 안타깝다"며 "전 직원의 일손돕기 참가를 통해 농가에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개관2주년을 4개월 앞두고 지난 10일 누적 관람객 3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5월 10만명을 돌파한지 1년여 만에 20만 명이나 다녀간 셈이다. 특히 6월 6일 현충일에는 2천794명이 다녀가 2016년의 최다 관람객(현충일-2,294명) 기록을 갱신하면서 명실공히 6.25전쟁 관련 기념관으로서의 단단한 입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30만번째 입장의 행운은 조창열씨(구미시 황상동)가족으로, “7살 딸 은서가 유치원에서 다녀간 뒤 기념관을 다시 가고 싶다고 해서 방문했는데 이런 축하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다”며 “우리 딸이 전쟁의 교훈을 되새길 수 있는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자주 방문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칠곡에서 벌어졌던 55일간의 낙동강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기념관으로 무궁화나 태극기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주말체험프로그램, 음악회와 문화강좌인 호국평화대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시설대관을 통해 각종 문화행사 유치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무료 해설이 30만명 돌파에 주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전국의 많은 분들이 우리 기념관을 찾아와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며 “수준높은 전시와 문화관광 시설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전 국민이 방문하는 기념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지천면 백운리에 있는 행화촌 농장에서 도시소비자 250여 명을 초청해 팜파티(Farm Party)를 열었다. 팜파티는 농촌의 자연과 파티문화가 결합한 농촌 마케팅 모델로 농장주가 소비자를 초청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음식을 맛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특산물도 구입할 수 있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행화촌 농장주가 직접 전통 두부 만드는 법, 저염도 장아찌 담는 교육 및 감자캐기체험을 실시하고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시골 뷔페를 제공하여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섹소폰 공연 및 윷놀이, 노래자랑으로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었으며, 아이들은 야외수영장과 동물농장 구경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팜파티 참가비는 자체발행한 농산물 상품권으로 교환돼 농장에서 생산되는 장류와 마을에서 생산한 신선한 부추, 고사리, 방울토마도 등 믿을 수 있는 신선한 로컬푸드를 현장에서 직접 구매하고, 행운권 추첨으로 푸짐하게 마련된 농산물도 받아갔다. 농업기술센터는 가족 단위 도시소비자들이 농·특산물을 활용해 오감을 만족하며 농촌문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직접 농장을 방문함으로써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되어 직거래판매량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5일 군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마인드 확산을 위한 직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 규제개혁 인식 제고 및 마인드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 임택진 규제신문고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규제개혁과 지방공무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규제개혁에 대한 적극적인 마인드를 가지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주민과 기업의 불편해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개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2일 칠곡상공회의소에서 취업희망자와 구인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맞춤형 소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기업맞춤형 소규모 채용박람회는 칠곡군과 취업지원센터가 추진 중에 있는 중소기업 실무형 품질관리 일자리창출과 물류거점도시 기능·관리부문 일자리창출의 주요과정으로 사업참여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칠곡군은 지난 해 12월부터 취업지원센터와 사업구성안을 협의했고, 고용노동부 공모에 신청한 2개 사업이 모두 대구지방고용청 최종심사에 선정되면서 행사추진에 대해 사전 논의해왔다. 이번 행사는 ‘면접대비 대화법’,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주제로 면접특강과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 내 강소기업 10개소가 참여하여 2시간 동안 90명의 취업희망자와 1:1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참여기읍은 화신정공(주), 보경테크(주), 금성산업(주), A.F.W(주), 영우케미칼(주), 산동금속(주), 신화(주), 성우기업, 셈코, 성레진(주) 등이다. 또 경북과학대학교와 대구예술대학교에서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부대행사관을 운영하고, 칠곡고용복지+센터와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에서 취업지원사업을 홍보하여 행사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중소기업 실무형 품질관리 일자리창출과 류거점도시 기능/관리부문 일자리창출 사업은 지난 2일 채용박람회를 끝으로 각각 수료자 16명과 12명을 배출하고 상반기 과정을 마무리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오랜 기간 일자리에 대해 많은 논의가 거쳐 왔지만, 지금에 와선 국가와 지역의 존속을 좌우할 사안으로 급부상했다”며 “칠곡 발전의 첫걸음은 ‘일자리’임을 강조해, 칠곡군이 군민행복의 이음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5일 가산면복지센터에서 가산면 19개마을 이장협의회, 새마을지회, 주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환경조성을 위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가산면은 2017년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신규지역으로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표준화사망율, 건강행태, 건강취약인구가 가장 많고 병의원과 약국이 없는 가장 오지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날 설명회는 건강새마을조성사업 지원단 자문교수이신 경일대학교 간호학과 김미한교수의 사업설명과 2014년부터 4년차 사업을 운영해온 석적읍 석윤정 한솔아파트 이장 총건강지기의 경험사례발표 및 사업영상 상영이 있었다.
칠곡군 동명면(면장 이철희)은 10일 가산산성지구 탐방지원센터(해원정사 입구)에서 가산산성 달빛산행을 개최한다.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달빛산행은 ‘바람과 달빛과 지역민이 함께 떠나는 산행’이란 주제로 해원정사 입구에서 출발하여 가산바위에서 다함께 음식나눔행사를 가진뒤 하산할 계획이다. 이번산행에도 송림·가산산성상가 번영회, 동명면 새마을부녀회, 동명면 의용소방대등 여러 기관단체에서 후원 및 참여할 예정이다. 달빛산행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누구든지 산행에 필요한 간단한 소지품 및 식음료를 지참하여 행사당일에 산행 출발지점(해원정사입구 주차장)으로 오면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속적인 “달빛산행 활성화로 명품 산행프로그램 정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 화합 및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행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는 지난 7일부터 제240회 칠곡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가지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정례회는 이재호 의원이 발의한 ‘칠곡군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4건, ‘2016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6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총 7건의 의안을 처리한다.
'2017 미스 경북 선발대회'가 지난 3일 칠곡군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6천여 명의 관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대회에서 이수연(22·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영상연기 3) 씨가 미스경북 실라리안 진(眞)의 왕관을 차지했다. 또 미스경북 실라리안 선의 영예는 신혜란(21·경북대 정치외교학3), 미는 황인재(22·위덕대 항공관광학과4)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들 3명은 내달 7일 서울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17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어, 미스 독도에는 김민아(25·남서울대 중국학 졸), 미스 엠플러스한국 이채영(22·대구가톨릭대 관광경영 졸), 미스 아델제이 권재은(26·이화여대 조영예술학 졸), 미스 칠곡 김지현(24·대구대 영어영문학3) 씨가 각각 뽑혔다.
칠곡군은 외국인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를 위해 강도 높은 징수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칠곡군에 등록된 외국인 수는 4월 말 기준 3천939명이며, 그 중 외국인 세외수입 체납자는 793명으로 체납액은 7천800만 원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외국인의 특성상 잦은 직장변경 및 주소 이동으로 고지서 송달조차 쉽지 않아 징수율이 저조하고 출국한 외국인의 체납액을 결손처리 할 수 밖에 없는 등 문제점이 있어 칠곡군은 세외수입 체납 외국인에 대해 적극적 징수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체납 외국인에 대한 체류지 직접 방문 독려를 원칙으로 번호판 영치 등 법령에서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징수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특히, 외국인은 자국에 송금하기 위해 제1금융권에 계좌를 개설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을 활용한 계좌압류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와 더불어 세외수입에 대한 납세 의무는 외국인도 예외 없다는 사실을 이번 특별징수 활동을 통해 반드시 인식할 수 있도록 강도 높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