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는 제240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8일과 9일 양일 간에 걸쳐 주요사업장 8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한향숙)는 녹봉정사지 복원사업 현장, 칠곡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칠곡군 자활센터 등 3개소를 방문한 가운데 ‘녹봉정사지 발굴조사 현장(지천면 창평리)’에서는 조선시대 영남지역의 성리학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했던 농봉정사의 성공적 복원사업을 통해 옛 명성을 되찾고 칠곡군 역사와 문화의 구심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자활센터에서는 영농사업단, 표고버섯 사업단 등 사업현장 곳곳을 직접 둘러보면서 사업현황을 면밀히 점검했으며,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자활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또한,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재호)는 왜관3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등 5개소를 방문한 가운데, ‘동명면 구덕리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현장’에서는 칠곡군 농산물 직판장에 문화체험프로그램, 휴게공간 등을 접목한 사업인 만큼, 사업 활성화로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마을 공동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약목면 복성지구 도시계획 도로공사’ 현장에서는 도로종단 구배를 점검하고, 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과 혼란이 없도록 단수 등의 공사 시에 주민들께 사전홍보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