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 소방안전협의회는 지난 14일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오지마을(지천면 창평2리)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각각 68대를 기증했다. 칠곡소방서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취약계층 및 오지마을 2천189가구에 보급했다.소방안전협의회 정모경 회장은 “소방서와 멀리 떨어진 오지마을의 주택화재예방과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화목한 생활터전을 보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