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일 칠곡상공회의소에서 취업희망자와 구인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맞춤형 소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기업맞춤형 소규모 채용박람회는 칠곡군과 취업지원센터가 추진 중에 있는 중소기업 실무형 품질관리 일자리창출과 물류거점도시 기능·관리부문 일자리창출의 주요과정으로 사업참여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칠곡군은 지난 해 12월부터 취업지원센터와 사업구성안을 협의했고, 고용노동부 공모에 신청한 2개 사업이 모두 대구지방고용청 최종심사에 선정되면서 행사추진에 대해 사전 논의해왔다.이번 행사는 ‘면접대비 대화법’,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주제로 면접특강과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 내 강소기업 10개소가 참여하여 2시간 동안 90명의 취업희망자와 1:1 현장면접을 실시했다.참여기읍은 화신정공(주), 보경테크(주), 금성산업(주), A.F.W(주), 영우케미칼(주), 산동금속(주), 신화(주), 성우기업, 셈코, 성레진(주) 등이다.또 경북과학대학교와 대구예술대학교에서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부대행사관을 운영하고, 칠곡고용복지+센터와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에서 취업지원사업을 홍보하여 행사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중소기업 실무형 품질관리 일자리창출과 류거점도시 기능/관리부문 일자리창출 사업은 지난 2일 채용박람회를 끝으로 각각 수료자 16명과 12명을 배출하고 상반기 과정을 마무리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오랜 기간 일자리에 대해 많은 논의가 거쳐 왔지만, 지금에 와선 국가와 지역의 존속을 좌우할 사안으로 급부상했다”며 “칠곡 발전의 첫걸음은 ‘일자리’임을 강조해, 칠곡군이 군민행복의 이음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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