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송정자연휴양림 내 야외 물놀이장이 내달 1일 개장한다. 군은 송정자연휴양림 내 야외물놀이장 2곳을 단장, 오는 7월 1일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야영데크 73개소, 피크닉장, 샤워실, 취사장 등을 정비했으며, 안전·주차관리 인원 15명을 채용해 방문객 편의도모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배치한다. 또 숲 해설사를 배치해 ‘숲해설 프로그램’을 1일 2회(10:00, 13:30) 운영,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인터넷과 전화로 신청이 가능해 참여하면 된다. 이 외에도 물놀이장 개장 기간중 ‘작은도서관’, ‘지역농산물 판매부스’를 운영하고, 대구예술대학교 재학생 재능기부를 통해 페이스페이팅, 캐리커쳐, 사진촬영(인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칠곡군 왜관초등학교(교장 조미연)는 지난 27일 세아산업(주) 이만갑 회장에게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공로패 전달은 세아산업(주)의 이만갑(31회 졸업) 회장이 그동안 학교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다. 이만갑 회장은 그 동안 왜관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맞아, ‘세계를 향하여’란 주제로 어린이 동상을 건립해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또한 학교방송실이 낡아서 방송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알고, 방송실의 음향시설 개선과 관련해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방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등 학교 교육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만갑 회장은 감사패를 전달받으며 “그동안 많은 공로패를 받아 왔지만 모교에서 받는 공로패가 가장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작은 힘이나마 학교 교육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칠곡군이 명예 및 정년퇴직자에 대한 합동퇴임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 23일 오후 군청 강당에서 상반기 퇴직자 내외, 가족·친지·동료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합동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가족과 백선기 칠곡군수, 장세학 칠곡군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홍선 안전행정과장, 이석균 세무과장, 장기동 민원봉사과장, 환경관리과 여상열 주무관이 퇴임했다. 이날 퇴임식은 퇴임기념 영상물 상영, 백선기 군수의 격려사, 특별승진 임용장 수여, 공로·감사패 및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백선기 군수는 퇴임자들의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퇴임자들도 퇴임사를 통해 정든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소회를 밝히고, 그동안 함께한 동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다소 딱딱해 지기 쉬운 공무원 퇴임식장의 분위기를 석별의 아쉬움과 동료애를 나누는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퇴임기념 영상물을 공직생활의 생생한 현장을 보는 느낌이 날 수 있도록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했다. 한편, 퇴임하는 공직자들은 한목소리로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다른 동료직원들이 우리군 발전을 잘 이끌어 주리라 믿는다”며 “공직을 떠나서도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2016년 상반기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삼성피엘티(대표이사 김동우)를 방문하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이 기업을 직접 방문, ‘경상북도 행복나눔기업’ 인증현판을 전달했으며, 생산 현장을 돌아보고 관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삼성피엘티는 2009년도에 왜관2산업단지로 입주해 자동차부품 사출부문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도모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15년 8월부터 ’16년 3월까지 신규 일자리 13개를 창출하여 60%의 고용증가율을 달성하며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경기침체 상황속에서도 지역의 중심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땀 흘리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열정을 가지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우대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나눔기업으로 선정된 ㈜삼성피엘티는 선정일로부터 2년간 각종 자금지원우대, 세무조사 면제, 시책사업 우선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칠곡소방서 등 4개 기관과 합동으로 대형 건설현장 및 다중이용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을 대비하여 대형 공사현장의 안전시설, 안내표지, 우배수처리 등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또, 노후시설에 있어 아주 작은 위험요소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 동안 군은 박기원 부군수를 단장으로 소방, 가스, 전기, 구조물 관리 전문가가 참여하는 안전점검 추진단을 꾸려서 지역내 특정관리 대상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해왔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하여 앞으로 관계기관과 협업해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안전사고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소통과 협력으로 정부3.0에 부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안전 칠곡, 행복칠곡’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칠곡군은 국민안전처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 군부 3위에 선정된 위상에 걸맞는 안전사고 제로(Zero)화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칠곡군은 지난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대구지역생활권 성과보고 및 발전협력협약식’에 참석해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현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대구시와 인근 12개 지자체(경북10개-포항,안동,영천,경산,군위,청도,고령,성주,칠곡 경남2개-합천,창녕)의 협력활성화를 통한 공동발전을 기하기 위해 MOU를 체결하는 자리다. 협약식에는 허남식 지역위원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인근 지자체장, 대구시 생활권발전협의회 위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권 우수사례 발표, 연계협력과제 보고 및 발전협력 협약 체결 등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대구광역철도망, 동명면 광역상수도 공급, 팔공산 둘레길 등을 협력 추진중에 있으며, 연계협력 신규과제로 발굴된 대구근교 사랑투어, 드라마·영화촬영지 ‘나도 STAR' 테마관광, 우하하(우리 하나 하자) 청소년 캠프, 로컬푸드 도시장터 등 8개 사업을 구체화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발굴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허남식 지역위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와 인근 시군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긴밀하게 협력하는 지역발전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게 되어 그 역할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지역위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내 지역의 목소리만을 내기보다 우리 권역이 다 같이 동반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양보와 배려의 기반 하에 노력하면서 추진할 때 연계협력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우리 군이 먼저 솔선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한 중고등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6.25전쟁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은 청소년의 6.25전쟁 관련 의식 수준을 확인하고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효과적인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기념관을 방문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관람 전과 후에 설문을 실시해 학생들의 의식 변화와 반응을 분석했으며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관람이 청소년들의 의식변화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6.25 전쟁이 언제 일어났느냐의 질문에 관람전 49%만이 1950년이라 답했으나 관람후 72%가 1950년이라 답했다. 또 누가 6.25전쟁을 일으켰느냐의 질문에 관람전 87%가 북한이라고 지적했고 관람후 93%가 북한이라 답했다. 6.25전쟁 당시 참전용사에 대해서 감사한 마음이 있느냐의 질문에 관람전 71%가 그렇다의 반응을 보였으나 관람후 93%로 확대됐다. 이는 다양한 전시물과 유품을 통해 참전용사의 아픔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느냐의 질문에 관람전 48%가 그렇다의 반응을 보였으나 관람후 61%가 그렇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는 관람을 통해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닌 휴전중이라는 사실을 인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 전쟁 발발시 대한민국을 위해 싸우겠느냐의 물음에 관람전 60%가 그렇다의 반응을 보였으나 관람후 71%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특히 이번 방문으로 전쟁의 잔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냐의 질문에 91%가 그렇다고 답했다. 또 93%의 학생이 가족이나 친구에게 칠곡호국평화기념관 방문을 권유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을 통해 전후세대 청소년의 현충시설 방문의 필요성과 효과를 볼수 있었다. 또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의 필요성도 보여줬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청소년들은 현충시설이라 하면 딱딱하고 어렵고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며 “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체험 위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전쟁의 잔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칠곡군청 강당에서 지역사회복지활동가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의 민간사회복지사와 공공 사회복지사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사례관리 통합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 칠곡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공동 주최로 마련된 이번 통합사례발표회는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접하게 되는 다양한 사례를 민․관이 공유해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 수퍼바이저로 대구대학교 김연희, 김문근 교수가 참여 했으며 칠곡고용플러스센터 정미종 자립지원상담사의 사례발표로 수퍼비전을 진행했다
칠곡군은 왜관읍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휴부지 1곳에 160면 규모의 임시공영주차장을 마련하고 지난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임시공영주차장은 왜관읍 삼성아파트 인근에 마련됐으며 주차장 이용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군은 임시공영주차장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여 주차질서를 바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 동안 도로변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으로 인한 사고 위험과 민원이 끊이지 않았는데 이번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범죄에 취약한 농촌마을 진출입로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해 범죄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준공식’을 지난 21일 삼청1길에서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지난해 2월, MOU를 체결한 8개 기관(군, 군의회, 경찰서, 교육청, 소방서, 농협, 한전, KT)과 관련단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전개됐다. 군은 행사에서 제막행사 및 CCTV를 이용한 모의상황 시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홍보했다.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5년 2월 1차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6월까지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지부장 나중수)와 7개 단위농협의 지원금 1억 2천만 원을포함해 11억 1천만 원 예산을 투입, 총 273대를 설치했다. MOU 체결 8개 기관이 협업을 통해 추진해 지난해 강·절도 등 경범죄율이 40% 정도 크게 낮아졌고, 2015년 국민안전처 선정 가장 안정한 도시 군부 3위 선정에 쾌거를 거두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8개 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만들어 낸 협치의 모범사례”이며 “범죄예방을 위해 칠곡군 전체를 세밀히 살피는 치안의 눈이 되어 안전 칠곡, 행복칠곡을 만들어 나갈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칠곡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청도군 드림스타트 아동을 초청, 아동문화교류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 드림스타트와 청도군 드림스타트가 6월에는 칠곡군에서, 10월에는 청도군의 반시축제와 연계한 문화체험 행사를 갖기로 상호 협약함에 따라 개최됐다. 이날 칠곡군 드림스타트아동 40명과 청도군 드림스타트 아동 40명은 칠곡군의 랜드마크인 호국평화기념관과 지천양떼목장, 지천행화촌에서 호국현장체험, 양먹이주기, 두부만들기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가졌다. 특히,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해 6.25전쟁 당시 최후의 보루가 되었던 낙동강전투 당시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칠곡군은 지난 20일 채현탁 대구사이버대학교 교수를 초청, 읍면동 복지허브화 활성화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박기원 부군수, 이종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복지이장, 복지담당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민·관 협력 활성화 및 자원관리 등 복지허브화를 위한 맞춤형 복지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란 정부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새로운 국정과제로 ‘국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 전달체계’를 의미한다.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찾아오는 민원인의 신청·접수를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찾아가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상담하고, 주민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칠곡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석적읍에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왜관읍, 북삼읍, 석적읍, 약목면, 4개 읍면에 확대 추진을 계획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전 읍면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기원 부군수는 “찾아가는 현장밀착 복지를 통해 군민 개개인 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진정한 복지센터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칠곡군 백선기 군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산업단지 근로자 격려 및 소통을 위한 현장 방문에 나섰다. 백 군수는 지난 20일 가산면 학상리 학상산업개발진흥지구 내 우수기업체인 ㈜메가텍(대표이사 신경숙)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노사안정을 통해 활기찬 기업경영으로 지역에 공헌하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우수 기업체에 대한 격려와 함께, 현장의 소리를 듣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메가텍은 농업용 고속발효 액비(액체비료)제조기, 미생물배양기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농기계 제작업계에서는 드물게 여성CEO가 경영하고 있으며, 이 회사 신경숙 대표이사는 평소 경리업무는 물론, 공장 잔업 동참 등 노사화합과 건전한 기업경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신 대표는 ‘바쁜 군정에 직접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렇게 기업과 근로자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기를 북돋워 주는 단체장이 있기에 칠곡군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칠곡군과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장재현)는 지난 20일 지역 내 구직자 2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특화단지 인적인프라 구축사업’ 하반기 과정을 개강하고 올해 2회차 운영에 돌입한다. 군은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함병호)의 지원 아래,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23일까지 상반기 과정을 추진했으며, 교육생 22명이 전원 수료하고 현재까지 8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 과정은 이달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100시간의 농기계 기본․심화교육과 제조업체 현장실습으로 운영되며, 기존 과정의 만족도 조사를 반영하여 농기계업체 정보관리, 농기계산업 동향 등의 과정을 보강했다. 또한 지난 5월 11일에 체결된 ‘칠곡군과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입주기업 간 상호협력 MOU’에 따라 상․하반기 교육수료생을 위한 농기계산업체 현장투어와 현장채용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장재현 총장은 “농기계산업체의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입주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졌다”며 “이번 과정은 상반기의 문제점과 수료생 만족도 조사를 반영해 상·하반기 교육생 전체가 참여하고 취업할 수 있는 과정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기존 농기계특화단지 인적인프라 구축사업은 단순 교육훈련으로 구성돼 있어 농기계분야 취업은 수료생들의 몫이었다. 하지만 올해 사업은 농기계산업체 기업현장투어, 맞춤 취업박람회를 추가하여 수료생들의 취업까지 직접 지원한다”며 “앞으로는 자치단체의 주도 하에, 더 적극적인 일자리사업을 발굴하고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 사업은 23일까지 연장 모집할 예정이며 교육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제교통과 일자리담당(☎ 979-6553) 또는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973-00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칠곡군은 지난 4∼5월 2달동안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대상중 지하수 사용업체를 중점적으로 목욕장업, 병원, 숙박업소, 음료제조업소 등 157개업소에 대한 읍면 합동 일제조사를 실시 76개업체에 대해 2천만 원을 추징했다. 과세대상인 지하수는 판매용먹는물, 목욕용, 영업용으로 사용하는 생활용수로 사용자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채수된 지하수 사용량에 대해 ㎥당 20원∼200원에 따라 산출한 세액을 다음달 10일까지 해당 소재지 시장, 군수에게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번 일제 조사는 담당공무원이 직접 업체를 방문하여 지역자원시설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하수 측정방법 및 신고납부방법을 알려주는 등 자진 신고납부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켰다. 군관계자는 매월 누락되는 지역자원시설세가 없도록 신규업체에 대한 개별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자진 신고납부에 더욱더 힘쓰고 있으며, 다음달 10일까지 신고납부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8일 2016 칠곡 인문학마을 축제 ‘칠곡 인문학마을, 세상에 스며들다’가 생활문화공동체 인문학마을 부영아파트 '들썩들썩 온가족 놀이마당'으로 펼쳐졌다. 칠곡 인문학마을 축제는 새로운 마을문화와 더불어 건강한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축제로 다양한 인문기술을 체험하고 공동체 생활을 이어나가는 칠곡만의 특별한 인문학을 체험 할 수 있는 축제이다. 올 해 칠곡 인문학마을축제는 특정 기간에 집중 개최하는 계절축제가 아닌, 각 마을별 전통문화, 생활환경, 인문 자원적 특성을 고려한 지역특화 축제로 권역별 축제, 생활예술 축제, 전통문화체험 축제, 마을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 이에 각 마을 주민들이 축제의 주체가 돼 마을 고유의 문화를 잘 알릴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 및 운영전반을 관리함으로써 마을의 특성과 개성을 살린 인문학적 활동과 마을 공동체 문화를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2016 칠곡 인문학마을축제를 통해 한 해 동안 인문학마을에서 펼쳐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개발된 마을의 인문자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많은 사람들이 칠곡 인문학마을을 찾을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고 전했다.
칠곡군은 지난 17일 석적 행정타운 전정에서 백선기 군수, 장세학 군의회 의장, 이상천 부의장, 조기석 군의원, 지역주민 3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적 행정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석적풍물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백선기 군수의 기념사, 군의원의 축사, 테이프 커팅, 청사 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기존 노후된 청사는 준공 후 약 30년이 지난 건물로 도시화로 인한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었다. 이에 군은 2015년 2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천999.65㎡규모로 국비 25억 원, 군비 40억 원 등 총 65억 원을 투입해 석적 행정타운을 신축했다. 주요 시설로는 1층에 민원실과 장난감도서관, 2층에 읍장실과 회의실 및 강당을 배치하고 지하 1층에 다목적홀과 야외공연장을 조성했다. 백선기 군수는 “석적 행정타운이 단순한 행정·사무공간이 아닌 공존과 소통의 ‘문화가 있는 주민행복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건강하고 활기찬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농지취득세를 감면받은 자경농민들에 대한 일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군은 지난 2013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 동안 총 3억 8천만 원의 농지취득세를 감면받은 314명의 자경농민들에 대한 일제 실태조사를 실시해 34명, 6천만 원을 추징했다. 추징사유별로는 취득후 2년이내 건물을 신축한경우 13명 3천만 원, 농지외 용도 및 타인경작이 14명 2천200만 원, 취득후 2년이내 매각한 경우 7명 800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 또 일제조사전에 47건 8천500만 원이 가추징되기도 했다. 취득세 신고시 농지감면을 받은후 2년이내 직접미경작 또는 2년이내 매각 또는 농지목적외 사용할 경우 그사유 발생일로부터 30일이내에 신고 납부해야 한다. 신고납부하지 않으면 신고불성실가산세(20%)와 납부불성실가산세 (1일 1만분의3)를 합한 금액을 추가 부담하게 된다. 군은 매달 농지감면대상자에게 가산세를 추가 부담하는 사례가 없도록 사전에 개별안내문을 발송하고 있으며, 감면을 받은 납세자가 자진신고의무를 준수하도록 사전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15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16년 경상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지역대회는 ‘이웃과 동네를 되찾는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라는 주제로 경북23개 시군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읍면동 복지허브화 시행에 맞추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 방안 및 지역복지 발전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증진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및 기조강연, 읍면동 복지허브화와 민관협력 어떻게 할것인가‘라는 주제로 타운 미팅,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극대화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없애 나가는 것이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목적이다”며 “이를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능동적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4일 칠곡군은 왜관읍 3주공 아파트에서 ‘새내기 엄마와 함께 하는 소통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소통콘서트는 지난 4월 석적읍 우방신천지 아파트, 북삼 현대아파트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 어린 자녀를 둔 새내기 엄마뿐 아니라,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불편사항, 건의사항 등에 관한 질문사항을 미리 받아 해당부서의 담당공무원이 직접 답변함으로써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답변이 아닌 군정현황 및 대책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통해 군정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통콘서트에서 △아파트 내 CCTV 설치 △장난감도서관 왜관 설치 △도로변 대형차량 주차단속 △파손된 인도 정비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 행정에서도 최대한 노력하여 군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살기 좋은 칠곡군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박민수 계명대 교수의 자녀교육에 대한 특강으로 부모와 자식 간 갈등을 해소하고, 현명한 부모가 되는 방법 등 질의응답을 통해 새내기 엄마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고, 인디밴드(두고보자)의 음악도 함께해 아이와 함께 나온 할머니, 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콘서트에 새내기 엄마뿐 아니라, 손주를 돌보는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석해주어 감사하다”며 “행복의 첫걸음은 바로 소통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을 통해 행복한 칠곡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