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라니,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을 운영한다.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은 21명으로 주·야간으로 구성돼 운영되며 3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1차 구제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2차 구제작업도 추진할 계획에 있다. 포획절차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는 해당 읍면 산림업무 담당으로 신고를 하면 담당 공무원이 포획단에게 연락해 이들이 출동,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1일 생활쓰레기 수거용역 민간대행업체인 한빛환경 종사자들과 함께 환경미화원 일일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백 군수는 생활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자 새벽부터 환경미화원 일일 체험에 참여했다. 또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생활환경과 밀접하지만 소외된 부분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환경의 중요함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로 삼았다. 백 군수는 “오늘 체험을 통해 환경미화원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었다” 며 “주민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더욱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올해 범죄예방 및 범인검거를 위해 주요 도로 지점에 설치․운용중인 도로방범 동영상 CCTV 93대를 공원·우범·취약지역 등 생활방범이 필요한 지역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차량번호 자동식별에 넓은 시야각의 동영상 확보도 가능한 신기술 차번영상 CCTV 61대를 대체해 운영한다. 특히 이번에 도입하는 차번영상 CCTV는 카메라 1대로 2개 차선 이상 차번 추출이 가능하고 동시에 500만 화소 고화질 동영상까지 확보할 수 있어서 예산도 절감하고 방범효과도 크게 제고할 수 있다. 또한 카메라 제조사 별로 각각 운영하고 있는 차량번호관리시스템의 통폐합을 시도한다. 88개소 151대의 CCTV에서 전송되는 차량번호 이미지 및 정보를 통합함으로써 도주 및 수배차량 검색을 한 번에 할 수 있게 된다. 칠곡군 방범용 CCTV는 칠곡군과 칠곡경찰서가 합동으로 범죄 다발지역, 우범지역, 민원 발생지역 등에 합동점검과 심사, 현장답사를 통해 설치 여부 등을 판단, 현재까지 1천355대를 설치해 칠곡군청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경찰서와 협조체계를 더욱 돈독히 하여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범용CCTV 시스템의 구축과 운영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군민이 안전한 칠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홍상철 칠곡군 지역개발국장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에서 10년간 준비해 출간한 ‘이야기 칠곡을 품다’의 저작권을 칠곡군에 넘겼다. 홍 국장은 “칠곡군으로부터 너무 많은 것을 받아 그 과분한 사랑을 돌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책을 집필하게 됐다”며 “칠곡의 문화유산과 전설을 스토리텔링한 책을 출간하고 저작권을 이양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 “미래 먹거리 사업인 관광산업 활성화와 칠곡군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 국장의 퇴임에 맞춰 중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딸 홍지혜(34) 씨와 아버지의 대를 이어 같은 공직자의 길을 걸어가는 아들 홍윤환(28) 씨는 칠곡군 호이장학회에 각각 100만 원을 기부하며 아버지의 뜻에 동참했다. 특히 아들 윤환 씨는 고등학교 재학시절 칠곡군 호이장학금을 수혜를 받았고 이번에 역기부를 실천해 그 의미가 남달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홍 국장님은 퇴임하는 순간까지도 모든 것을 아낌없이 칠곡군을 위해 헌신했다”며 “기부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퇴임은 후배 공직자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 국장은 군위군 소보면 출신으로 성광고와 방통대를 졸업하고 1981년에 공직에 입문했다. 2010년 9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경제교통과장, 새마을문화과장, 의회사무과장, 안전행정과장, 기획감사실장을 역임했다. 2016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고 지역개발국장을 끝으로 37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했다. 2010년 낙동강전투 스토리텔링 전국공모전에서 ‘내 이름은 전상목’으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2011년 수필‘입맛’으로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민선6기 백선기호(號)는 흩어졌던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지역의 모든 에너지와 역량을 결집해서 새롭게 도약의 기틀을 마련해주길 바라는 13만 군민의 염원속에서 출발했다.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 지역정체성 확립, 도시경쟁력 강화 등 중차대한 과제가 많았지만, 백 군수의 소통·공감·현장행정의 실천과 소신있는 뚝심행정으로 산재한 지역 현안사업을 순조롭게 풀어 나감으로 지금은 군민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민선6기 출범년도인 2014년은 칠곡군청을 왜관으로 이전 개청한 지 10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해로 ‘새로운 칠곡 100년’을 향해 힘차게 달려온 백선기 칠곡군수의 지난 3년간 10대 주요성과를 살펴봤다.
칠곡군이 지난 28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문화교육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17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칠곡군은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평생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주민의 삶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또 2013년 창조지역사업에 선정되어 인문학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해 칠곡군 인문학브랜드를 공고히 하고 있다. 칠곡군 인문학마을 만들기는 2013년 시작해 2017년 현재 25개 마을에서 서로 배려하고 함께 배우는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알려졌다. 칠곡군 인문학마을 만들기 사업은 칠곡군이 10년 이상 지속되어온 평생교육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전국 최초 기초지자체 운영 학점은행제 대학인 칠곡평생학습대학은 10년 이상 많은 지역의 일꾼들을 배출해왔다. 또 칠곡군의 평생교육사업은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에서 나아가, 마을로 찾아가는 현장교육으로 마을주민들에게 좀 더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져왔다. 평생교육 바탕위에 이루어진 인문학마을은 칠곡군 내부에서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더욱 각광받고 있는 사업니다. 칠곡군은 경북도 평생교육진흥원의 ‘경북도 도민의 평생학습을 통한 행복지수’ 연구결과 도내 군부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칠곡군이 평생학습과 지역문화에 힘쓴 결과일 것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의 평생교육은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해왔다. 그결과 지금 많은 부분에서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인문학 사업과 연계된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문화교육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군민들이 자연 속 휴식공간으로 이용하는 송정자연휴양림에 산불방지 소화시설을 설치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석적읍 반계리에 위치한 송정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12동, 산림문화휴양관 1동(9개호실)과 야영데크 74개, 피크닉장, 물놀이장 등의 시설이 있어 주말·공휴일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으며 산림이 둘러싸고 있어 산불 발생 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산불로부터 주요 시설물과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국도비를 포함해 1억5천만 원을 투입해 산불소화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설치장소는 휴양림 내 도로 중 경사가 높고 숲속의집이 밀집된 지역에 총 3기의 타워형 급수시설(스프링쿨러)를 설치했으며 급수시설은 높이 16m 및 22m 규모로 1기당 살포거리가 40m이며 수관막 형성 거리는 총 100m에 이른다.
칠곡군 석적읍은 지난 27일 ‘나눔의 텃밭가꾸기’사업으로 추진한 첫 작물인 감자를 수확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40세대에 전달했다. 지역 내 휴경지를 이용해 지난 3월 말에 파종한 감자는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350kg 정도가 수확됐다.
칠곡군은 지난 27일 왜관 로얄아파트 사거리 등 4개소에서 1기분 자동차세 납부기한을 앞두고 지방세수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자동차세 납부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세무과, 읍·면 세무공무원 36명이 참여해 자동차세 납부 홍보 현수막과 어깨띠, 피켓, 납부안내문을 활용해 ‘자동차세 납부 기한을 꼭 지켜줄 것과 납기 후에는 3%가산금 부과, 번호판 영치’됨을 홍보했다
칠곡경찰서(서장 이병우)는 지난 27일 칠곡군 북삼초등학교에서 칠곡군청, 교육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는 횡단 시 ‘서다 · 보다 · 걷다’ 보행 3원칙 지키기, 무단횡단 하지 않기를 강조했으며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 제한속도 준수 등을 당부했다
칠곡군은 지난 27일 호국평화기념관에서 백선기 군수와 조기석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67주년기념 참전유공자 위안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모범 참전용사에 대해 군수 표창패와 지회장 표창장 수여와 기념사 및 축사, 감사의꽃 전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백선기 군수는 기념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참전용사의 희생을 호국평화의 정신으로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6.25전쟁시 국토의 마지막 보루인 낙동강방어선을 목숨 걸고 지켜낸 자랑스런 호국의 고장으로서 오는 9월 '제5회 낙동강평화 문화 대축전' 및 제8회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하는 등 호국평화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27일 약목면사무소 대강당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강부자의 행복한 인생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부자 씨를 초청해 진행했다. 이날 초청 강사 강부자 씨는 1941년 생으로 한국방송연기자협회 부회장, 14대 국회의원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면서 대중들에게 ‘국민 엄마’로 알려진 사람이다. 우리 모두의 엄마처럼 푸근하고 자상한 이미지의 강부자 씨는 자신이 연기자로서 살아온 이야기를 맛깔스런 입담으로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여유와 웃음을 찾을 수 있는 내용으로 강연을 해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군 재능기부 단체인 ‘어름사니’ 소속 백선기 군수와 단원 20여 명은 지난 22일 칠곡실버타운에서 어르신을 위해 재능과 끼를 나누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어름사니는 여름철 어르신들의 보양을 위해 백미밥, 등뼈우거지국, 해물파전 등의 요리를 준비하고 노래와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입과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이날 맹호부대 취사병 출신인 백 군수는 군 복무 시절 연마한 현란한 칼질 솜씨와 신공에 가까운 해물파전 뒤집기 실력을 발휘하고 트로트 곡조를 시원하게 뽑아내며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지난 2015년 결성된 재능기부 단체인 어름사니는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6세 코흘리개 어린이부터 85세 백발의 할머니까지 지역의 재주꾼 185명이 가입해 이웃을 위해 재능과 끼를 나누고 있다. 심지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기초수급자까지 동참해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발하게 봉사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본부장 우재봉)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6월 한 달 간 소방특별조사반을 투입해 민박‧펜션 등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재봉 경북소방본부장과 이주원 칠곡소방서장은 23일 칠곡군 약목면 송로골마을에 위치한 펜션을 찾아 안전관리 사항을 지도‧점검하고 마을에는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각 10개를 기증했다. 이번 점검기간 동안 소방특별조사반은 현장에서 화재발생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에게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등 안전교육 병행실시 한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자유학기제 운영, 진로직업체험활동 교류 및 교육시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근 칠곡에서 초중학교장 80명을 대상으로 칠곡-해남교육지원청 간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해남교육지원청 김종남 교육장은 이번 교육교류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으며, 단위 학교의 학교장 선생님들이 왜관초등학교, 석전중학교 등을 둘러보면서 교직원의 전문성 신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를 교류하며, 학교별 교류활동을 증진하여 미래사회의 융합형 인재 육성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특히 왜관동부초는 이달 초인 7~9일까지 해남동초를 방문해 체험학습을 실시했으며, 2학기에는 해남동초 학생들이 왜관동부초를 방문하기로 예정돼 있다. 한편 칠곡교육지원청의 교육교류를 통해 앞으로 상호방문형 체헙학습이 더욱 활성화돼 영·호남의 화합과 소통의 마당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5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회의가 지난 22일 칠곡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축제의 기본프로그램 추진 계획(안)을 승인했고, 지난년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 제5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은 9월 22~24일까지 관람객 30만 명을 목표로 ‘칠곡! 너는 나의 평화다’를 주제로 한반도의 가을 평화의 빛을 밝히고 지구촌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에서 시행했던 낙동강지구 전투전승 행사와 통합 시행하면서 평화를 나타내고자 하는 이번 행사의 의미와 인식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는 △호국의 다리 속으로 입구터널 공간과, 작년 행사 중 인기가 많았던 콘텐츠인 △55일간의 혈투를 더욱 커진 세트·다양한 체험·실감나는 배우, 군인들의 상황극으로 당시 긴박했던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며 민·관·군이 함께 만드는 △너는 나의 평화, 대형평화체험공간에서 지뢰탐지체험·밀리터리 카페 등 각종 체험과 전시물들로 2017년 칠곡의 평화를 나타낼 예정이다. 또 올해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 행사와 통합 시행되며 행사장이 확장됨에 따라 1950년 과거부터 2017년 현재를 잇는 420m 부교를 설치하여 이색볼거리와 관람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부교 건너 오토캠핑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를 지켜주고 있는 최신의 무기들을 전시해 직접 탑승하고 다양한 평화수호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새롭게 신설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67년 전 그들이 지켰던 대한민국과 평화를 이제 우리가 지켜야 나가야 할 때이며, 올해 5회째를 맞아 지금까지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관·군·이 모두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축전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픔의 역사를 다시금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약속하게 하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은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와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4개월간 이용업, 미용업 2개 업종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대상은 이용업 42곳, 미용업 223곳이며, 위생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합동평가반을 구성해 현지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평가결과 최우수는 녹색, 우수는 황색, 그 외 일반은 백색으로 구분해 업소별 위생등급을 결정한 후, 군 홈페이지와 게시판에 공표하고 위생등급표를 해당 업소에 송부할 계획이다. 또한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 중 우수업소를 선정해 로고표지판을 제작, 지원하는 등 포상도 실시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 업소의 자율적 위생서비스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21일 왜관역 일원에서 ‘제255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비롯해 폭염과 풍수해에 대비한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군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안전신문고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행사를 전개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여름철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주민여러분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특히 물놀이 시 안전수칙과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숙)는 지난 19일 북삼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화재진화, 인명대피, 심폐소생술 등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의 화재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화재 발생 단계부터 최종 진화까지의 전 과정을 실제 체험해 보고 응급상황에 적극 대처 할 수 있는 훈련이었다. 이경숙 소장은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실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대비능력을 키우고, 화재사고 예방에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일반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에 따라 홍보에 나섰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중 위생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에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로 지난 19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등급표시는 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나뉜다. 신청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식품의약품안전처 또는 칠곡 군청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위탁한 전문기관 또는 평가 전문 교육을 이수한 평가자가 평가표에 의해 실시하게 된다. 평가내용은 음식점 위생수준과 서비스 부문 등 세부평가로 이뤄져 있으며, 평가결과 85점 이상이면 등급을 지정 받게 된다. 등급을 지정 받은 업소는 2년 간 위생 검사를 면제받게 되고 표지판 부착,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자금 융자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발생 감소, 영업 활성화 등 고품격 외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위생등급제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