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가 다음달 열리는 제236회 칠곡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 예정인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칠곡군의회는 14일까지 임시회를 개최해 각 상임위별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고 있는 가운데 이택용 부의장과 이재호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10일 대전에서 지방의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1일 특강’에 참석해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특별교육을 받았으며, 질의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택용 부의장은 “매년 연말에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우리 군정업무 전반을 살펴보고, 잘못되거나 미흡한 부분은 시정함으로써 군정을 바로잡아 나가는 의정활동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언급하면서 “현재 임시회 기간 중이라 일정 상 다른 의원들이 참석하지 못했으나, 동료 의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경찰서(서장 시진곤)는 최근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중 가정폭력우려 가정에 대해 가정폭력예방을 위한 상담 및 진단, 자녀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홍보 등 4대악 예방홍보를 실시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콩 조류피해 방지를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콩종자 철분 코팅 기술이 전국 최초로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특허번호 제 10- 1661094호)을 받았다. 10일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5년 전부터 이 기술개발에 착수해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철분과 중간재를 적절히 조합하여 콩 표면에 코팅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칠곡군의 선도농업인과 콩 주산단지인 경기도 파주, 충남 당진 등지에서 실증시험을 거쳐 미비점을 보완해 완성도를 높혀 특허등록에 성공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좌절하지 않고 창조경제의 일념으로 도전한 결과라며 무엇보다 농업인이 조류 피해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콩 농사를 짓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타 지역에서도 원천기술을 확보한 칠곡군에 와서 신기술을 많이 배워 갈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칠곡인문학마을 축제가 지난 8일 어로1리 영오1리, 학상리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8개 마을에서 개최 된다. 칠곡 인문학마을 축제는 한 해 동안 진행된 인문학 마을살이를 통해 쌓아온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새로운 마을문화와 더불어 건강한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축제다. 각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 다양한 인문기술을 체험하고 공동체 생활을 이어나가는 칠곡만의 특별한 인문학을 체험 할 수 있는 축제이다. 특히 2016 칠곡인문학마을 축제는 마을의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예산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민주도형 마을축제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마을 주민들이 축제의 주체가 돼 마을의 특성과 개성을 살린 인문학적 활동과 마을 공동체 문화를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8일 개최된 북삼읍 어로1리 ‘어로마을 연극제는’ 보람할매연극단의 활동에 힘입어 칠곡을 비롯한 안동, 부산 대구, 예천 등 영남지역의 다양한 연극작품과 퍼포먼스공연으로 구성됐다. 또 400년된 마을동제를 복원한 지천면 영오1리의 ‘영오천왕제’는 한 해 동안 마을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을 전통 천왕제 재연 및 소원지 쓰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8일 진행된 칠곡인문학마을축제 3개 마을에 수도권 지역 280여 명의 관광객들이 지역공동체문화축제를 체험했다. 또 시인 문태준, 연극배우 남명렬, 이화여대 정재서 교수 등 명사들을 초청해 마을별 주제에 맞는 특강도 진행, 2016칠곡인문학마을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백선기 군수는 “2016 칠곡인문학마을 축제를 통해 한 해 동안 인문학마을에서 펼쳐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리하며 개발된 마을의 인문자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많은 사람들이 칠곡 인문학마을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며 “10월 한 달 인문학으로 물들 칠곡군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 의원들이 지난 7일 칠곡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 경연 및 체육대회’에 참석해 소방가족들을 격려했다. 조기석 의장은 “그 동안 각종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준 소방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최근 지진, 태풍 등 여러 가지 재해로 안전문제가 갈수록 중요시 되고 있는 만큼, 오늘과 같은 소방기술 경연대회를 통하여 화재 및 각종 재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량과 체력을 증진시켜 앞으로도 지역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과 칠곡군 취업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경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 취업준비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청년취업 지원을 위한 대학생 취업실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취업실전 아카데미는 4학년 졸업반을 대상으로 중견병원의 인사담당자가 들려주는 면접전략으로, 실전 모의면접과 1대 1 개인 피드백을 실시하고 병원에서 선호하는 자기소개서 및 개별 입사서류 클리닉을 실시해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의 면접실전 기회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학교에서 지도하기 어려운 분야인 취업의 첫 관문 면접스킬 지원 등 취업에 필요한 부분을 칠곡군 취업지원센터에서 지원해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의 산·학·관이 함께 일자리창출과 취업지원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칠곡군은 경상북도의 1社-1청년 더 채용하기 범도민 운동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1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칠곡 청년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취업지원 특강과 지역 40개 강소기업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를 칠곡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제4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기간인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약 1만여명의 관람객이 칠곡호국평화기념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축전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지난 6월 6일 현충일에 기록한 일일 최다 관람객인 2천294명을 넘어 4천525명을 기록해 대성황을 이뤘다. 기념관은 축전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대축전과 더불어 기념관 개관 1주년을 맞아 특별한 체험·전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호국의 광장에서는 관람객이 자유롭게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평화 분필아트 체험을 비롯 종이액자 제작 체험, 그립엽서 사진보내기 체험, 호국애·평화애 캐릭터 포토존을 운영했으며, 기념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축하메시지 영상이 상영됐다. 또 기념관 세미나실에서는 추억의 호국영화 상영, 4층 전망대에서는 기념관 1주년 사진전이 열려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대축전과 기념관 개관 1주년 행사의 연계를 통해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의 정체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기념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지난해 10월 15일 개관 이후 현재까지 약 19만5천여 명이 기념관에 다녀갔으며, 10월 중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칠곡군은 새로운 칠곡 100년 실현을 위한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하반기 제안공모를 실시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11월 18일까지이며 군정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호국 평화의 도시 칠곡’ 발전을 위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민신문고, 칠곡군 홈페이지, 우편이나 방문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총무과 확인평가담당(☎ 054-979-6133) 또는 칠곡군 홈페이지(www.chilgok.go.kr) 공고·고시란을 참조하면 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칠곡 실현을 위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했다.[
칠곡군보건소(소장 이병진)는 최근 약목중학교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알려 흡연예방 및 흡연율 감소에 기여하고자 ‘도전! 금연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차 예선에서 O, X 퀴즈방식으로 30명을 선발한 후 금연 골든벨을 진행해 최종 1인이 골든벨 문제를 맞출 경우 그 학생의 반 친구들 전체에 선물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병진 칠곡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흡연예방 교육과 더불어 청소년 대상 불법 담배 판매업소 점검 및 계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칠곡군보건소(소장 이병진)는 최근 약목중학교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알려 흡연예방 및 흡연율 감소에 기여하고자 ‘도전! 금연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차 예선에서 O, X 퀴즈방식으로 30명을 선발한 후 금연 골든벨을 진행해 최종 1인이 골든벨 문제를 맞출 경우 그 학생의 반 친구들 전체에 선물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특히 문제의 해답을 찾아보는 과정에서 담배가 끼치는 우리 인체의 피해를 스스로 학습 할 수 있게 했다. 이러한 행사는 지역 내 흡연율을 줄이기 위한 맞춤형 흡연예방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금연 골든벨, 금연 서약서, 금연관 체험 등으로 다양하고 재미있게 구성해 학생들에게 인기몰이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병진 칠곡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흡연예방 교육과 더불어 청소년 대상 불법 담배 판매업소 점검 및 계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제4회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맞아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를 초청해 환영행사를 가졌다. 칠곡을 방문한 멜레세(87) 회장 일행은 한국전쟁 당시 에티오피아 강뉴 부대 소속으로 200회 이상의 전투에 참가했다. 지난달 30일 칠곡에 도착한 참전용사 일행은 ‘평화의 동전밭 행사’에 참가하고 제4회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개막식에 참석해 백선기 칠곡군수의 소개로 칠곡군민의 열렬한 환대를 받았다. 지난 1일에는 호국의 다리와 유엔참전비를 방문하고 백선기 칠곡군수가 주관하는‘환영 보은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평소 공기의 소중함을 잘 느끼지 못하며 살아가듯이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평화의 소중함과 평화를 위해 희생했던 참전용사의 고마움을 잘 느끼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다”며 “칠곡군은 평화라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전파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은 지난 2014년 세계평화문화 대축전 때부터 평화의 동전밭을 만들고 에티오피아 돕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에티오피아 디겔루나 티조 마을을 백선기 칠곡군수가 직접 방문하고 칠곡평화마을이라 부르고, 현판을 내걸고 교육, 식수 및 농업용수 확보와 보건의료를 지원하고 있다. 칠곡군민이 매월 1천260만 원의 성금을 모아 에티오피아를 돕고 있다
경북과학대 화장품뷰티계열 손지인(20) 씨가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제2회 (사)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장배 국제 메이크업 경진대회’에서 캐릭터 메이크업 부문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자 전원 수상의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는 일산 킨텍스에서 중소기업청에서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주관, (사)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중앙회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국내 및 중국 아시아권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참가하는 메이크업 인의 축제이자 정보교류의 장이라 할 수 있다. 지난해 대회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또 다시 금상을 차지한 손 씨는 “꾸준한 아이디어 구상과 크로키 습작이 작품에 많이 도움이 된 것 같다”라며 이번 작품은 “영화 '블랙스완'을 주제로 흑조의 카리스마와 도발적이고 관능적인 매력을 메이크업을 표현했다"며 수상소감과 수상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바디페인팅 부문에서 이효경(19) 씨와 황아연(19) 씨가 은상, 속눈썹 연장 부문에서 김정이(25) 씨가 은상, 환타지 메이크업 부문에서 김민정(19) 씨가 동상, 아트마스크 부문에서 김지안(22) 씨와 이은미(19) 씨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향사 박귀희 명창의 업적을 기리고 가야금병창의 계승발전를 위해 지난 1~2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된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 및 ‘칠곡 향사 가야금병창 전국대회’가 많은 참여와 관심속에 성공적 으로 마무리 됐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칠곡 향사 가야금병창 전국대회는 전국에서 총 77개팀(개인·단체) 176명이 참가해 5개 부문별(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신인부)로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국회의장상이 주어지는 영예의 향사대상(상금 500만 원)에는 이슬이(28, 한국종합예술학교 전통예술원 대학원 재학) 씨가 차지했다.
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35회 칠곡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칠곡군수가 제출한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제 일괄정비를 위한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의안을 처리하고 다음 달에 열리는 제2차 정례회에서 다룰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승인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으로는 5일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해 개회식을 실시하고, 이날 오후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소관별로 조례안과 기타안건,, 2016 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을 심사한다.
제4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9.30~10.3, 이하 낙동강 대축전)이 비가 오는 악천후에도 지난해 축전보다 3만 명 증가한 28만여 명의 구름관람객을 불러모으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축제가 진행된 4일간 관람객만 28만 명이 찾는 등 성공적으로 펼쳐진 이번 ‘낙동강 대축전’은 단연 예년에 비해 업그레이드 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국민가수 이미자씨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축전으로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칠곡을 성장시키는 문화적·경제적·복지적 가치를 높여주는 창조산업으로‘도시 브랜드’가치를 높인 것으로 평가 됐다. 관람객들은 스탬프 여권을 통해 스토리에 따라 구성된 △#1 절박한 순간 (돔 아레나 극장)△#2 조국을 구하라 (낙동강방어선리얼테마파크) △#3 마지막 날 밤 (낙동강 방어선 돔 체험장) △#4 형제의 비극 (태극기 휘날리며 전투체험) △#5인문학 마을 (칠곡인문학체험관) △#6 안녕! 에티오피아 (평화의 동전밭) △#7평화의 바람 (21개 참전국 헌화관,평화소원철조망)을 통하여 진짜 보다 더 진짜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만끽했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중 참전국 에티오피아를 도와주는 ‘평화의 동전 밭’ 나눔과 기부 프로그램, 6.25 참전용사와 새터민이 직접 들려주는 피난학교 프로그램, 칠곡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청소년 비정상회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들이 펼쳐져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 밖에도 행사기간 중 칠곡을 느낄 수 있는 ‘칠곡 어름사니 체험관’, ‘칠곡 문화갤러리’, 실제 군무기 전시 및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 체험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상설로 마련됐다. 또한 SBS라디오 공개방송, 55일 주제 뮤지컬 공연, 국민가수 이미자 빅쇼, 마술쇼, 경연대회 등 문화공연 프로그램도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축전의 불빛은 사라지지만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에서는 365일 꺼지지 않는 호국과 평화의 등불로 대한민국을 밝힐 것을 저와 13만 칠곡군민은 역사 앞에 준엄하게 약속한다”며 “앞으로도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과 더불어 '호국평화공원'과 '한미 우정의 공원'을 조성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국평화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단(단장 김형신 안전총무부장)과 경북농협(본부장 최규동), 봉사단원 50여명은 최근 칠곡군 왜관읍 이문영 씨 가정을 포함한 칠곡군 지역 내 4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마을회관에는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증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2016년 경북지역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도 함께 실시했으며, 발대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조기석 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봉사단원을 격려하고 노후주택의 지붕개량작업 등 봉사활동에도 동참했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해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연인원 6천460명이 52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 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해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및 취약계층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칠곡군 약목면(면장 박용문)은 지난 27일 청사 전정에서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재난에 대처하는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지난 6월 신청사 개청 후 첫 소방서와 합동 훈련으로 청 내 화재나 재난이 발생할 경우을 대비하여 신속한 초기진화와 안전한 인명대피 및 의료구호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면 직원들이 초기 화재 진압에 필요한 옥내소화전 활용과 소화기 사용 요령을 꼼꼼히 배우고, 소방 훈련과 함께 북삼119안전센터와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여 언제 어디서나 닥칠 수 있는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렀다. 훈련을 주관한 박용문 면장은 “이번 훈련으로 면 청사 재난발생 시 즉각적인 위기 대응 능력을 확보하여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장재현)은 28일 ㈜아리랑고속관광(대표 황진봉)으로 부터 대학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이날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에 대학 측은 장재현 총장과 김현정 부총장, 정하근 행정지원처장이 참석했으며, ㈜아리랑고속에는 황진봉 대표, 박경연 소장이 함께해 감사패 증정식을 가졌다. 대학 측은 올해 초 익명의 사업가로부터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시작으로 국민은행(왜관지점), KT(서대구)지사, GKL(그랜드코리아레저) 등 지금까지 7천500만 원 상당의 기부금과 실습 기자재를 기증받았다. 이날 대학의 발전기금을 전달한 ㈜아리랑고속관광 황 대표는 “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제대로 된 교육 한번 못 받고 앞 만보고 달려왔다. 이젠 주변에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젊음이 들이 없도록 적극 돕겠다”라며 기부의사를 전했다. 이 대학 장재현 총장은 “지역 대학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 라며 “지역과 함께 발전한다는 대학의 마스트플랜을 충실 이행해 경쟁력이 높은 지역 대표대학으로 거듭 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가을이다.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많고 많은 지자체의 축제들 속에서 독특한 컨셉으로 눈에 띄는 축제가 있다. 바로 올해로 네 번째로 펼쳐지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이다. 특히,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국내 유일의 호국축제인 만큼 66년전 칠곡거리를 그대로 재현한 타임슬립 체험 ‘낙동강방어선 리얼테마파크’, 돔 아레나 극장에서 펼쳐지는 절박한 순간을 표현한 연극 , 돔 체험장에서 펼쳐지는 다부동전투의 마지막날 밤 등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는 물론, 나눔과 평화의 시작 ‘평화의 동전 밭’ 평화를 노래하는 ‘제3회 어린이 평화 동요제’, 글로벌 페스티벌 ‘지구촌 한가족 페스티벌’ 등 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가 풍성하다. 여기에 행사가 치러지는 사흘 동안 아이돌 가수공연은 물론,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 듣고, 느끼고, 여기에 체험하면서 배우는 즐거움까지 가득한 ‘제4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이하 낙동강 대축전)’의 현장 속으로 함께 떠나보자. ◇ ‘국내 유일 호국평화축제’ 타 지역축제와 달리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축제 낙동강대축전은 6ㆍ25전쟁의 마지막 보루로 평화정착의 계기가 된 칠곡에서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세계평화 메시지를 전파하고, 호국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지역 대표 축제로 승화시키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 4회 낙동강 대축전은 낙동강방어선이 만들어진 배경과 생생한 55일간 전투체험으로 대축전 의미전달 극대화하여 인천상륙작전보다 저평가되어 있는 낙동강방어선전투를 관람객들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목표이다. ◇ 4회 낙동강 대축전 슬로건 ‘나의 칠곡, 나의 조국’ 66년 전 바로 이 땅 칠곡에서 학교를 가야 할 학생들이, 밭에 나가야 할 농부들이, 자기 나라를 지켜야 할 외국인들이, 5%밖에 남아있지 않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던졌다.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지는 기억 하지만 잊어서는 안 되는 우리의 역사가 바로 낙동강방어선전투이다. 66년 전 조국의 또 다른 이름 칠곡을 기억하기 위해 만든 슬로건이 ‘나의 칠곡, 나의 조국’이다. ◇ 4회를 맞는 낙동강 대축전, 볼거리가 가득한 대표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매년 낙동강대축전의 자랑이 되고 있는 낙동강방어선리얼테마파크는 올해 역시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대한민국이 5%가 되기까지의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는 이번 테마파크는 총 4가지 테마로 돔 아레나 극장에서 절체절명의 대한민국을 연극으로 배우는 △#1 절박한 순간을 시작으로 66년 전 왜관거리 속으로 직접 들어가 학도병이 돼 나라를 구하는 △#2 조국을 구하라, 그리고 55일간의 전투 마지막 날 밤 9월 23일 밤을 직접 주인공이 돼 체험하는 △#3 마지막 날 밤, 낙동강 전투의 승리를 직접 전선 한가운데서 체험하고 동족상잔의 비극을 느끼는 △#4 형제의 비극이 준비 돼 있다. 무엇보다 66년 전 55일 전투현장을 축소한 타임슬림 공간에서 연극을 통해 직접 낙동강 전투를 배우고, 실제 전투를 경험하는 시간을 통해 역사적 교훈이 있는 체험을 통해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 예정이다. ◇ ‘국민가수 이미자 빅쇼’, 아이돌 공연, 뮤지컬 등 행사 동안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펼쳐져 올해 평화의 무대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9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정상급 아이돌 가수가 출연하는 SBS 라디오 공개방송과 미디어 파사드 불꽃쇼가 펼진다. 10월 1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뉴 겨울왕국 뮤지컬, 송소희 양과 박애리, 남상일 씨가 출연하는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이 진행 된다. 10월 2일에는 평소에 축제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TBN대구교통방송 특집 공개방송인 국민가수 이미자의 빅쇼가 열리며, 10월 3일에는 주제 뮤지컬 55일 공연과 폐막기념 SBS 라디오 공개방송과 불꽃쇼가 준비 돼 있으며 이 밖에도 많은 공연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 축제를 통해 ‘에티오피아’를 돕는 이색 기부 프로그램 눈길 2014년 한국전쟁 21개 참전국 중 상황이 열악한 에티오피아를 돕기로 결정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에티오피아에 칠곡평화마을 조성을 하면서 칠곡 군민 600여 명이 결연을 맺고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에티오피아를 돕고 있다. 이번 축전에서는 2015년 당시 현지에서 만났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멜레세 테세마(Melesse Tessema) 참전용사회장 외 3인을 칠곡군에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는 칠곡평화마을조성사업에 올해는 세계화 새마을 사업을 더해 참전국 에티오피아를 돕는 프로그램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최근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튼튼한 안보의식이 온 국민에게 요구되고 있다”며 “지구촌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이 지구촌 평화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강조했다. 이외 일정별 세부 프로그램 및 행사 참여 등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 홈페이지(nakdongriver-peacefestival.or.kr) 또는 전화(054-979-6106~8)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칠곡군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1회 ‘2016 대한민국 혁신 기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공유가치창출(동반성장)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전문인력을 파견해 신기술 개발을 도와주고 자문위원이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자문을 해주는 등 강소기업 육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기술혁신역량 진단 및 현장밀착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녹색전환 기술지원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국내경기의 침체가 장기간 이어지자 지역 제조업체의 판로확보를 위하여 중남미, 동유럽, 러시아, 북미 등에 해외시장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하여 왜관3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여 분양하고, 칠곡 농기계 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칠곡군은 2013년부터 일자리와 관련한 수상을 무려 28개나 받는 등 2013년 전국 군부 최초로 대통령기관표창을 수상했고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평가,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 일자리창출 평가, 경상북도 일자리 평가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 또한 제조업체와 일자리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4년부터 3년간 제조업체 숫자는 174개 증가했고 1만3천20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졌다. 군수의 임기 중 1만 개의 일자리 창출의 공약이 임기가 2년 가까이 남았음에도 벌써 목표대비 132%를 초과 달성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해 새로운 일자리창출로 살기 좋고 행복한 칠곡을 건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26일 실과소·읍면장 등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28일 시행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부정청탁 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자기관리를 지시하고 제도의 정착을 위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 군민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할 것을 당부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시행 법률을 전 직원이 올바르게 이해하고 향후 청렴한 업무수행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은 칠곡군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 1일 정례조회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자료를 배부하고 주요내용과 위반사례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